미래융합사회에 필요한 전기에너지의 생산과 활용ㅣ2부.질의응답ㅣ최봉준(숭실대) [토요과학강연]
미래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탄탄한 기초 과학 지식은 물론, 정해진 교육의 틀을 벗어나 실제 문제를 해결하려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합니다. 교수님은 학생들에게 특정 과제를 부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를 직접 찾아가 노하우를 습득하는 실무 중심의 교육 방식을 강조합니다. 또한 국제적인 연구 협업 기회를 통해 다양한 시각을 갖추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러한 경험 중심의 교육은 학생들이 단순히 지식을 암기하는 수준을 넘어, 복잡한 사회적 난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됩니다. 지능형 전력망이나 에너지 분야를 연구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덕목은 사회 문제에 대한 깊은 관심입니다. 연구의 목표가 사회적 기여와 연결될 때 그 가치가 극대화되기 때문입니다. 기술적으로는 논리적인 사고와 프로그래밍 능력이 필수적이며, 이는 10년 후 인공지능이 주도할 자동화 사회를 대비하는 핵심 역량이 될 것입니다. 스마트 팩토리와 같은 미래 산업 환경에서 인공지능 기술이 올바르게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관리하는 역할은 앞으로의 연구와 기술 발전의 중심축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사물 인터넷과 지능형 전력망은 기존의 네트워크와는 전혀 다른 구조를 가지고 있어 새로운 보안 위협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많은 연구자가 표준화된 보안 체계 구축과 기술적 보완에 힘쓰고 있지만, 기술보다 더 중요한 것은 결국 사람입니다. 보안 시스템이 아무리 견고하더라도 이를 운용하는 사람의 보안 의식과 교육이 부족하면 취약점이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미래의 안전한 디지털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술적인 발전과 병행하여 사용자 및 관리자에 대한 전문적인 보안 교육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합니다. 환경을 보호하는 실천은 일상 속의 작은 습관에서 시작됩니다. 불필요한 전기를 끄거나 물을 아껴 쓰는 것뿐만 아니라, 최근 급증한 배달 용기나 포장재가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육류 소비가 가축의 온실가스 배출을 통해 기후 변화에 영향을 준다는 점을 이해하는 것도 환경 감수성을 높이는 방법입니다. 개인의 실천이 모여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내듯, 우리가 사용하는 에너지와 소비 방식이 환경에 어떤 경로로 영향을 주는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행동하는 자세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원자력 에너지 의존도를 낮추는 것은 우리나라 환경에 적합한 신재생 에너지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가능해집니다. 태양광 발전의 경우 단순히 규모를 늘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환경 파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합니다. 이 분야로 진출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는 수학을 하나의 언어로 받아들이는 자세를 추천합니다. 기술적인 활용 능력은 교육을 통해 습득할 수 있지만, 근본적인 원리를 파악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학적 사고력을 갖춘다면 미래의 복잡한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는 독보적인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미래융합사회에 필요한 전기에너지의 생산과 활용ㅣ2부.질의응답ㅣ최봉준(숭실대) [토요과학강연]](https://i.ytimg.com/vi/DmY_k9R1Ps4/maxresdefault.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