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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매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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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모니아로 차도 굴린다고요?🚗 쉴 틈 없이 이어지는 과학 수다 2탄😆 | KIER 토크쇼 2부

암모니아는 수소 저장 및 운송 매체로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질소 원자 하나에 수소 원자 세 개가 결합한 구조를 지닌 암모니아는 고온에서 촉매 반응을 거쳐 수소를 효율적으로 추출할 수 있는 특성을 지닙니다. 특히 비료나 냉매 등으로 이미 널리 사용되어 온 덕분에 합성부터 저장, 운송에 이르는 인프라가 이미 잘 갖춰져 있다는 점이 큰 강점입니다. 이러한 기존 인프라를 활용한다면 암모니아 기반 수소 사회로의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질적인 물류 문제를 해결하고 경제성을 확보하는 데 매우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습니다. 암모니아를 수소로 전환하지 않고 가스터빈에서 직접 연료로 사용하는 기술도 혁신적인 대안으로 꼽힙니다. 기존의 탄화수소 계열 연료는 연소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만, 암모니아는 탄소를 포함하지 않아 친환경적입니다. 다만 연소 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이 환경 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는데, 최근에는 연소기 노즐 개선과 오염 물질 저감 기술을 통해 이를 10ppm 이하의 극소량으로 조절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는 암모니아가 단순히 수소 저장 및 운송 매체에 머물지 않고, 독자적인 탄소중립 연료로서 기능할 수 있음을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입니다. 대형 운송 수단 분야에서도 암모니아의 활용 가능성은 무궁무진합니다. 특히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는 전극 자체가 니켈 등의 촉매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암모니아를 직접 주입하더라도 내부에서 스스로 수소를 만들어 작동할 수 있습니다. 고온 작동 특성상 시동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 때문에 소형차보다는 선박이나 대형 트럭 같은 장거리 운송 수단에 더 적합합니다.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해야 하는 국제해사기구(IMO)의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암모니아 기반 연료전지 시스템은 해운 업계의 미래를 바꿀 핵심 기술로 실증 단계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도 적극적으로 접목되고 있습니다. 가상 공간에 실제 공장을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은 공정의 효율성을 사전에 시뮬레이션하여 자원 낭비를 방지하고 사고 리스크를 예측하는 데 기여합니다. 또한 AI는 연료전지의 고장 징후를 미리 감지하여 장치의 수명을 연장하거나, 복잡한 화학 반응을 학습하여 최적의 촉매 배합 레시피를 찾아내는 등 에너지 관리의 정밀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능형 시스템은 한정된 에너지를 가장 효과적인 지점에 배치함으로써 전체적인 에너지 소비 구조를 최적화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에너지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개개인의 에너지 절약은 여전히 필수적인 과제입니다. 기술 발전 속도보다 인류의 에너지 소비 속도가 더 빠를 뿐만 아니라, 열역학적 한계로 인해 기술만으로는 모든 에너지 손실을 막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특히 에너지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지정학적 상황에서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기술 국산화와 소비 절감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결국 미래의 에너지는 혁신적인 생산 기술과 함께, 자원을 소중히 여기는 성숙한 절약 정신이 조화를 이룰 때 비로소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암모니아로 차도 굴린다고요?🚗 쉴 틈 없이 이어지는 과학 수다 2탄😆  | KIER 토크쇼 2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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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성과] 깨끗한 미래를 위한 선택, 수소

2020년 기준 환경 위기 시계가 9시 47분을 가리키며 인류 생존을 위한 시간은 점차 촉박해지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인 기후 위기 속에서 우리나라는 탄소 중립을 목표로 하는 그린 뉴딜 정책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가장 주목받는 차세대 에너지는 바로 수소입니다. 수소는 연소 시 오염 물질을 배출하는 대신 물만을 생성하기에 환경오염 걱정이 없는 궁극의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평가받습니다. 지구상에 풍부하게 존재하는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기술은 녹색 사회로 전환하기 위한 핵심적인 열쇠가 될 것입니다. 버려지는 글리세롤로부터 수소와 유기산인 유기산을 동시에 생산하는 촉매 기술은 수소 생산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였습니다. 전기 에너지를 투입하여 한쪽에서는 글리세롤이 산화되어 유기산이 되고, 다른 한쪽에서는 수소가 생성되는 원리입니다. 이 기술의 핵심은 3차원 구조의 탄소 지지체를 활용해 백금 촉매의 성능을 극대화한 데 있습니다. 그래핀의 특성을 지닌 지지체는 백금과 상호작용하여 반응성을 높이며, 이를 통해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무공해 수소 생산이 가능해집니다. 유기산이라는 유용한 부산물까지 얻을 수 있어 경제적 가치도 매우 높습니다. 지구온난화의 원인 중 하나인 메탄을 수소 생산의 원료로 바꾸는 직접 전환 기술도 활발히 연구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기술적 난이도로 인해 상용화가 어려웠으나, 최근 개발된 단원자 철 촉매가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했습니다. 단원자 촉매는 메탄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틸 라디칼을 효과적으로 제어하여 다량의 탄소 침전물 형성을 억제합니다. 이 과정에서 메탄은 에틸렌과 같은 유용한 화합물로 변하며 동시에 고순도의 수소를 배출합니다. 환경오염 물질을 자원으로 활용하면서 청정 에너지를 얻는 혁신적인 공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생산된 수소를 효율적으로 저장하고 운송하는 기술은 수소 시대의 실질적인 구현을 위해 필수적입니다. 최근 주목받는 액상 유기물 수소 저장 기술(LOHC)은 액체 상태의 화합물을 수소 저장 용기처럼 활용하는 방식입니다. 새롭게 개발된 MBP 저장체는 기존 압축 수소 방식보다 5배 이상 높은 저장 밀도를 자랑하며, 1리터당 약 740리터의 수소를 안전하게 담을 수 있습니다. 열을 가해 수소를 쉽게 추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온에서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플라스틱 용기에 보관이 가능할 만큼 뛰어난 안전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했습니다. 수소 기술의 발전은 단순한 에너지원의 교체를 넘어 우리 사회 전반의 녹색 전환을 가속화할 것입니다. 저렴한 원료를 바탕으로 한 수소 생산 공정과 고용량 수소 저장체의 상용화는 머지않은 미래에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 공급망을 구축하게 할 것입니다. 과학 기술의 성과는 환경 위기 시계의 바늘을 되돌리고 인류에게 푸른 내일을 선물하는 든든한 밑거름이 됩니다. 무한한 가능성을 품은 청정 에너지 수소를 통해 탄소 중립을 실현하고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은 지속 가능한 지구를 향한 가장 확실한 발걸음이 될 것입니다.

[연구성과] 깨끗한 미래를 위한 선택, 수소
한국화학연구원[KRICT TV] 한국화학연구원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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