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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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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큘라의 나라 루마니아, 모차르트의 나라 오스트리아의 재생에너지

루마니아는 드라큘라의 고향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유럽 내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선두 주자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2007년 유럽연합 가입 이후 경제적 도약을 이룬 루마니아는 이미 2015년에 국가 에너지 목표치를 조기에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특히 천연가스 생산량이 풍부하여 이를 활용한 수소 에너지 추출에 유리하며, 흑해 연안의 지형적 특성 덕분에 해상 풍력과 태양광 발전 설비도 비약적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정부 차원의 대규모 투자와 유럽연합의 지원이 맞물려 루마니아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강국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루마니아의 에너지 혁신은 단순히 설비 확충에 그치지 않고 자국의 환경적 이점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국토의 상당 부분이 울창한 숲과 농지로 이루어진 특성을 살려 바이오매스 에너지를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옥수수와 같은 농업 폐기물과 임목 폐기물을 활용한 에너지 생산은 탄소 감축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국가의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합니다. 루마니아 정부는 이를 위해 관련 법안을 정비하며 유럽연합의 그린딜 정책에 발맞춰 체계적인 에너지 전환 계획을 실행에 옮기고 있습니다. 오스트리아 역시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로 전력의 100%를 충당하겠다는 담대한 목표를 세우고 유럽의 에너지 전환을 이끌고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풍부한 강수량을 활용한 수력 발전을 '백색 석탄'이라 부르며 주력 에너지원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태양광과 풍력 발전 비중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스트리아는 과거 국민 투표를 통해 완공된 원자력 발전소의 가동을 포기하고 완전한 탈핵 국가를 선포할 만큼 환경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정책을 펼쳐왔습니다. 이러한 오스트리아의 결단과 시민들의 노력은 인근 국가들에도 긍정적인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드라큘라의 나라 루마니아, 모차르트의 나라 오스트리아의 재생에너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 지구환경과학
  • 융합
  • 공학·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