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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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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만드는 인공섬? 수소에너지 클러스터? 덴마크 스웨덴의 신재생에너지

P4G 서밋의 주역인 덴마크는 세계 최고의 친환경 기술 혁신 국가로 평가받습니다. 2020년 국가별 환경 성과 지수에서 1위를 차지한 덴마크의 성공 비결은 꾸준한 이산화탄소 감축 노력에 있습니다. 1970년대 석유 파동을 겪으며 독자적인 에너지원을 구축하기 시작한 덴마크는, 오늘날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기를 가장 많이 소비하는 나라로 성장했습니다. '재생에너지를 사랑한다'는 국가적 슬로건 아래, 풍력과 바이오매스를 중심으로 한 탄소중립의 길을 선도하며 전 세계의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덴마크는 국토의 지리적 특성을 활용해 혁신적인 '에너지 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해상풍력 터빈에서 생산된 전기를 자국뿐만 아니라 주변 유럽 국가로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에너지 섬 건설에 박차를 가하는 중입니다. 특히 북해 유틀란트 반도 인근에 세워질 축구장 18개 규모의 에너지 섬은 향후 10GW까지 전력 공급량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는 해상풍력 시설이 육지에만 머물러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는 과감한 도전으로,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도 주목해야 할 기술적 진보입니다.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또 다른 강자인 스웨덴은 '포실 프리 스웨덴'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 최초의 탈화석 국가를 꿈꾸고 있습니다. 2015년 파리 협약 이전부터 시작된 이 민관 협력 프로젝트는 지속 가능한 배터리, 바이오, 수소 전략 등을 구체화하며 탄소중립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특히 수소 전략은 화석 연료에서 추출한 회색 수소가 아닌, 수전해 방식의 녹색 수소 생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에너지 전환을 넘어 국가 전반의 산업 인프라를 친환경적으로 재편하려는 원대한 계획입니다. 스웨덴의 수소 클러스터는 대규모 교통 인프라와 주요 산업 단지를 중심으로 전략적으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루레오 지역에서는 녹색 수소를 활용한 친환경 철강 생산을 시도하고 있으며, 예테보리는 녹색 수소를 이용한 바이오 연료 제작에 주력하는 등 지역별 특성에 맞춘 수소 생태계를 구축 중입니다. 또한 해상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수소연료전지 '파워셀 MS 200'과 같은 혁신 제품들은 국제 해사 기구의 엄격한 오염 배출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며 선박과 트럭 등 운송 분야의 탈탄소화를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향한 여정은 국가 간의 긴밀한 협력으로 완성됩니다. 스웨덴은 핀란드, 노르웨이와 같은 이웃 나라들과 협력하며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이러한 글로벌 흐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스웨덴의 정밀 코팅 기업과 수소연료전지 개발 협력을 맺고, 효율적인 수전해 장치 솔루션을 선보이며 기술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각국이 보유한 고유의 강점을 결합한 이러한 파트너십은 전 지구적 과제인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강력한 동력이 될 것입니다.

에너지 만드는 인공섬? 수소에너지 클러스터? 덴마크 스웨덴의 신재생에너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 지구환경과학
  • 융합
  • 공학·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