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S TECH] ㅇㅇ으로 현장에서 암을 바로 진단!
암의 조기 발견은 환자의 생존율을 극적으로 높이는 가장 결정적인 요소입니다. 현재는 CT나 MRI 같은 영상의학적 기법이나 내시경, 혈액 검사 등이 주로 활용되고 있지만, 고가의 장비와 복잡한 절차 탓에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은 정기 검진을 받기 어렵다는 현실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또한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 병원을 찾았을 때는 이미 암이 상당 부분 진행되어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이에 연구진은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암의 징후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혁신적인 검진 시스템을 고안하게 되었습니다. 새롭게 개발된 진단 기술의 핵심은 암세포가 일반 세포와 달리 특이한 대사체를 생산하고, 이것이 소변을 통해 배출된다는 점에 착안한 것입니다. 연구팀은 분자의 라만 신호를 10억 배 이상 증폭시키는 표면증강라만산란 소재를 종이 스트립 형태로 구현했습니다. 여기에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결합하여, 소변 내 수십 종의 대사체 신호를 단 15분 만에 정밀하게 분석합니다. 이는 별도의 복잡한 전처리 과정 없이도 소량의 소변만으로 암 발생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획기적인 현장형 검진 시스템의 완성을 의미합니다. 이 기술은 실제 시료 분석 결과 전립선암과 췌장암을 99%의 높은 정확도로 구분해냈으며, 센서 제작 비용이 개당 100원 이하로 매우 저렴해 대규모 검진 사업에도 매우 유리합니다. 특히 진단이 까다로운 췌장암의 조기 발견은 물론, 암 치료 후의 재발이나 전이 여부를 상시 모니터링하는 데에도 폭넓게 활용될 전망입니다. 나아가 소변을 통한 마약 검출이나 다른 질병의 진단 기술로도 확장이 가능하여, 일상적인 건강 검진 항목에 도입될 경우 의료 시스템 전반에 걸쳐 인류의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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