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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온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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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희망을 더 오래 지킨다! 소아암 치료제 운송 혁신 🚀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개발한 '캐리비지' 주사액은 난치성 소아암을 치료하는 데 쓰이는 국내 유일의 방사성 표지 의약품입니다. 이 치료제는 난치병 환아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지만, 효능을 유지한 채 안전하게 운송하는 과정에는 상당한 기술적 난관이 존재했습니다. 방사선 차단을 철저히 해야 하는 것은 기본이며, 특히 영하 60도 이하의 초저온 유지를 일정하게 해야만 의약품의 화학적 안정성이 보장되기 때문입니다. 기존의 운송 시스템으로는 장거리 이동에 필요한 시간을 확보하기가 어려워, 해외의 환자들에게 치료제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늘 시급한 시간적 압박과 기술적 한계에 부딪혀야 했습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연구진은 세 가지 핵심 기능을 갖춘 혁신적인 특수 운송 용기를 설계하였습니다. 이 용기는 방사선이 외부로 누출되지 않도록 방사선 차단막을 형성하고, 물리적인 충격이나 낙하 사고에도 내부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정밀한 충격 흡수 장치를 탑재했습니다. 핵심은 다중 단열 구조에 있는데, 진공 단열재와 고성능 폼을 결합하여 열 손실을 최소화하고 드라이아이스를 활용해 영하 60도의 초저온 유지 환경을 조성합니다. 일반 스티로폼보다 훨씬 견고하고 단열 효과가 뛰어난 소재를 선택함으로써 장시간의 이동 중에도 외부 기온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고 내부 상태를 완벽하게 유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실제 운송 실증 결과, 새로운 특수 운송 용기는 초저온 유지를 최대 6일간 하며 기존보다 두 배 이상의 유효 기간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미국과 유럽 등지로의 장거리 비행에서도 안정성이 증명됨에 따라, 이제 국경을 넘어 전 세계 소아암 환자들에게 치료제를 공급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내년부터는 의약품 생산량 또한 2.5배 늘려 국내 공급 안정화와 더불어 해외 수출을 본격화할 계획입니다. 이는 단순한 물류 기술의 발전을 넘어, 고통받는 전 세계 어린아이들에게 건강한 미래를 선물할 수 있는 소중한 희망의 씨앗이 될 것입니다. 우리 기술로 만든 특수 운송 용기가 세계 곳곳에 생명의 가치를 전달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아이들의 희망을 더 오래 지킨다!  소아암 치료제 운송 혁신 🚀
한국원자력연구원
  • 생명과학
  • 융합
  • 공학·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