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 KIMM to the World] '패밀리기업에 가다' #3 (주)성광이엔에프
성광이엔에프는 한국기계연구원의 연구원 창업 기업으로서, 에너지 절감과 환경 보호를 위한 환경·에너지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 기업입니다. 이 기업의 핵심 기술인 열분해 유화 기술은 산소가 없는 조건에서 폐플라스틱이나 폐합성수지 같은 고분자 원료에 열을 가하여 가스로 전환한 뒤, 이를 다시 냉각 및 응축하여 오일을 생산하는 혁신적인 방식입니다. 특히 한국기계연구원과의 협업을 통해 개발된 다단 연속식 열분해 설비는 기존 회분식 설비의 한계인 저용량과 저효율 문제를 극복하며 폐배터리 블랙매스나 바이오매스 처리까지 가능한 범용성을 자랑합니다. 이 기술은 대용량 처리를 가능하게 하는 다양한 기술적 장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우선 폐플라스틱의 투입이 용이하도록 증밀도 성형 과정을 거치며, 별도의 질소 치환실을 설치하여 외부 공기 유입이나 가스 유출 문제를 완벽하게 차단했습니다. 또한 설비 내부의 고착 물질을 제거하는 평판 스크래퍼와 ±1℃ 수준의 정밀한 온도 제어가 가능한 용융염 열원을 사용하여 안정성을 높였습니다. 특히 적층형 설치가 가능한 구조 덕분에 좁은 부지에서도 효율적으로 대용량 처리가 가능하며, 안전 관리 시스템인 PSM에 기반한 설계로 환경 및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합니다. 우리나라는 2026년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를 시작으로 2030년에는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성광이엔에프의 다단 연속식 열분해 설비는 폐기물 대란을 막고 추가 소각 설비 증설에 따른 민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이 될 것입니다. 상용화 단계에 접어든 이 설비는 환경 오염 방지뿐만 아니라 자원 순환을 통해 국가 경제와 사회에 기여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의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미래 지향적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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