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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온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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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순

[With KIMM to the World] '패밀리기업에 가다' #4 (주)차고엔지니어링

차고엔지니어링은 2019년 SK하이닉스 사내벤처로 출범하여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첨단 산업에 필수적인 고효율 냉각 솔루션을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이들은 기존의 프레온 가스나 인체에 유해한 PFAS 계열의 냉매를 사용하지 않는 독자적인 친환경 냉각 시스템을 구현하며 기후 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실현하고 있습니다. 특히 극저온부터 고온까지 정밀한 온도 제어가 가능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산업 현장의 요구에 최적화된 소형 냉각 모듈과 산업용 칠러를 개발하며 하이테크 냉각 기술 분야에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핵심 기술 중 하나인 스털링 냉각 시스템은 헬륨 기체의 압축과 팽창 사이클을 반복하여 영하 200도에 이르는 극저온을 구현하는 고효율 방식입니다. 이는 특정 냉매에 구애받지 않고 넓은 온도 범위에서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와 함께 주목받는 터보-브레이튼 냉각 시스템은 수만 RPM 이상의 초고속 회전을 통해 기체를 순환시켜 냉각하는 기술로, 냉매의 상변화가 없는 기체 순환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구온난화지수가 제로에 가까운 친환경 기술이자 국내 최초 상용화를 앞둔 고부가가치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한국기계연구원과의 협력은 이러한 혁신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기존의 증기 압축 냉각 방식으로는 도달하기 어려웠던 영하 100도 이하의 영역을 극복하기 위해 두 기관은 스털링 냉각 시스템과 터보-브레이튼 냉각 시스템의 고도화를 공동으로 추진해 왔습니다. 2024년 패밀리 기업 선정을 기점으로 정부 R&D 과제를 수행하며 기술의 산업 적용성을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대용량과 고효율이 요구되는 반도체 공정에서의 상용화를 최종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속 가능한 기술 혁신을 통해 산업계의 친환경 전환을 선도하는 성공 모델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With KIMM to the World] '패밀리기업에 가다' #4 (주)차고엔지니어링
한국기계연구원[KIMM페셜]
  • 지구환경과학
  • 융합
  • 공학·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