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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안전연구본부

1 Contents
최신순

[NEXT Level] 불보다 빠르게! 산업공단 초고속 화재 예측・제어・대응 기술

2006년 설립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화재안전연구본부는 국내에서 발생하는 대형 화재의 원인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관련 안전 기준을 제정 및 개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실제 규모의 화재 실험을 통해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며, 특히 산업단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적인 화재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연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사후 처리를 넘어 예방과 대비 중심의 안전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초속 100m 이상의 속도와 높은 압력을 동반하는 초고속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이러한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이미지, 열화상, 온도, 습도, 미세먼지 등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분석하는 멀티모달 센싱 기술이 활용됩니다. AI 딥러닝을 기반으로 한 이 시스템은 위험 지역의 출입 관리부터 미세한 이상 징후 포착까지 담당하며, 화재가 본격적으로 발생하기 전 사용자가 사전에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돕는 실시간 관제 역할을 수행합니다. 초고속 화재 상황에서 발생하는 강력한 압력을 견기 위해 가스건 장비를 활용한 시뮬레이션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는 고속 가스를 이용해 비산체를 발사함으로써 화재 시의 과압 상태를 재현하는 실험입니다. 연구팀은 전면 강판과 내화 도료, 글라스울 등으로 구성된 방호 구조 시제품을 제작하여 5bar 이상의 압력을 견디는 성능을 검증했습니다. 이를 통해 화재 성상과 전파 예측 시뮬레이션의 정확도를 8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기존의 화재 위험도 진단 방식은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야 했기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었습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마치 병원에서 엑스레이를 찍듯 건축물의 위험 요인을 신속하게 진단하는 평가 기법이 개발되었습니다. 대상 건축물의 특성과 주변 도로의 경사(구배), 소방서 위치 등 공간 정보를 결합하여 총 5단계의 등급으로 위험도를 도출합니다. 이러한 데이터 기반의 진단은 산업단지 전체의 화재 안전망을 더욱 정교하게 설계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밑거름이 됩니다. 화재 피해를 입은 구조물의 재사용 가능 여부를 판단하고 신속한 복구 방안을 마련하는 것은 산업 현장의 연속성을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화재로 인해 저하된 건축물의 내력과 내구성을 정성적, 정량적으로 평가하여 최적의 복구 공법과 절차를 결정하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통해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고, 사고 발생 시 복구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NEXT Level] 불보다 빠르게! 산업공단 초고속 화재 예측・제어・대응 기술
한국건설기술연구원미래를 바꾸는 신기술 NEXT 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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