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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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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T LAB 시즌2] 골재없이 튼튼한 건축물 지을 수 있습니다만...? R.R.S 공법

우리가 매일 걷는 도로와 머무는 집의 근간을 이루는 골재는 현대 건설 산업의 필수 자재입니다. 암석과 모래를 원료로 하는 이 자원은 최근 전 세계적인 건설 수요 증가로 심각한 수급난을 겪고 있습니다. UN 환경 계획에 따르면 지난 20년간 골재 사용량은 약 세 배나 증가해 연간 최대 500억 톤에 달합니다. 이러한 추세라면 과거 국토교통부가 경고했듯이 천연 골재 자원이 고갈되어 건설 현장의 작업이 중단되는 등 심각한 사회적 위기에 직면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한길토건이 공동 개발한 R.R.S 공법은 전통적인 도로 포장 방식에서 골재를 대체하는 획기적인 기술입니다. 핵심은 벌집 모양의 플라스틱 시트를 노면에 펼친 뒤 소일시멘트로 채워 넣는 방식입니다. 이 기술은 하중을 효율적으로 분산시켜 얇은 두께로도 안정적인 지반을 확보하며, 골재를 대폭 절약하면서도 지면 손상을 최소화하는 강점을 가집니다. 비용 절감은 물론 공기 단축까지 가능해 차세대 건설 공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혁신적인 R.R.S 공법은 특히 골재 수입 비용이 높은 동남아시아와 서남아시아 지역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방글라데시는 평야 지대의 특성상 골재 채취가 어려워 벽돌 파쇄 골재를 사용하는 등 환경 오염과 내구성 문제로 고심해 왔으나, 이제 한국의 기술을 국가 표준으로 채택하여 국토 개발에 적용할 계획입니다. 라오스와 미얀마 정부 관계자들도 현지 방문을 통해 전수되는 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의 기술은 환경을 보호하며 전 세계의 인프라 격차를 해소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KICT LAB 시즌2] 골재없이 튼튼한 건축물 지을 수 있습니다만...? R.R.S 공법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LAB
  • 지구환경과학
  • 공학·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