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w
width : 0
clientWidth : 0
height : 0
heightVH : 0
content
left : 0
width : 0
padding : 0
column
left : 0
width : 0
gap : 0

부품국산화

1 Contents
최신순

전투기의 눈, AESA 레이더 반도체 부품 국산화! | ETRI | 한국전자통신연구원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DMC 융합연구단은 국가 안보의 핵심인 국방 무기 체계용 반도체 부품과 칩셋 개발을 주도하는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현대전의 필수 요소인 정보통신 기술을 집약하여 국산 기술력을 확보하는 데 매진하고 있습니다. 연구단은 크게 세 개의 세부 과제로 나뉘어 질화갈륨(GaN) 기반의 화합물 반도체와 실리콘 반도체 소자를 연구하며, 이를 통해 국방 핵심 부품의 자립화를 실현하고 민수 분야로의 기술 확산까지 도모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연구의 핵심 중 하나는 화합물 반도체인 질화갈륨을 이용한 집적 회로 제조입니다. 송신과 수신, 신호 분리를 담당하는 고성능 칩셋을 직접 설계하고 제작함으로써 무기 체계의 소형화와 고성능화를 동시에 추구합니다. 또한 실리콘 반도체를 활용해 유도무기의 신관 기폭 장치에 쓰이는 정밀 소자를 개발하는 한편, 민수용으로도 폭넓게 응용 가능한 정전기 방전 보호 소자(ESD) 연구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력은 군용 무기의 정밀도와 신뢰성을 높이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합니다. 반도체 제작이 이루어지는 실험실은 먼지 하나 없는 클린룸 환경을 유지하며, 크게 화합물과 실리콘 실험실로 구분됩니다. 반도체 공정은 정교한 설계 회로를 기판에 옮기는 포토 공정에서 시작됩니다. 특히 감광막이 빛에 반응하는 것을 막기 위해 노란 조명만 허용되는 '옐로 룸'에서 작업이 이루어지며, 전자빔 스테퍼와 같은 첨단 장비가 사용됩니다. 이후 전기적 연결을 위한 금속 증착 공정과 불필요한 부분을 정밀하게 제거하는 식각 공정을 거쳐 비로소 하나의 완성된 반도체 칩이 탄생하게 됩니다. DMC 융합연구단의 성과는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될 만큼 그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일본의 수출 규제와 같은 대외적인 환경 변화 속에서도 연구진은 굴하지 않고 국방 핵심 부품의 국산화를 위해 꿋꿋이 연구에 매진해 왔습니다. 독자적인 기술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대외 의존도를 낮추고 국가 기술 안보를 강화하는 초석을 다졌다는 점이 이번 성과의 가장 큰 의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가 부품 국산화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연구단의 향후 목표는 국방 무기 체계용 핵심 반도체 부품의 파운드리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이는 단순히 기술 개발에 그치지 않고, 안정적인 생산 공급망을 확보하여 지속 가능한 국방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군수 분야에서 축적된 고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민수 분야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하여 국가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입니다. 핵심 부품의 자립화를 향한 끊임없는 노력은 대한민국이 기술 자립을 넘어 글로벌 기술 선도국으로 나아가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전투기의 눈, AESA 레이더 반도체 부품 국산화! | ETRI | 한국전자통신연구원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기술적 대화
  • 융합
  • 공학·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