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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트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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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ST2021 오픈소스로 AI·로봇 공학자 되기 프로젝트

많은 이들이 영화 속 아이언맨이나 자비스처럼 똑똑한 로봇을 만드는 꿈을 꾸지만, 정작 시작하려 하면 막막함에 부딪히곤 합니다. 포털 사이트에 검색하면 수학을 완벽히 마스터해야 한다는 식의 어려운 조언들만 가득해 지레 겁을 먹고 포기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학원에서 배우는 간단한 블록 코딩만으로는 실제 로봇 공학의 정수에 다가가기에 한계가 있습니다. 하지만 인공지능 로봇 공학자가 되는 길은 생각보다 멀리 있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복잡한 수식에 매몰되기보다, 실질적인 기술이 로봇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직접 경험하며 학습의 실마리를 찾는 것입니다. 실질적인 배움의 장으로 대전에서 시작된 AI Frenz와 AI RoboLab을 추천합니다. 이곳은 전문가들의 세미나 영상이 300개 이상 축적되어 있어 누구나 원하는 기술 키워드를 검색해 학습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공간입니다. AI RoboLab은 단순히 이론에 그치지 않고, 참가자가 직접 로봇을 조립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구현하여 자율주행을 성공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특히 학술적인 논문을 위한 연구보다는 실제 산업 현장이나 일상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전 기술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러한 커뮤니티 활동은 초보자가 전문가로 거듭나는 훌륭한 징검다리 역할을 해줍니다. 입문 단계에서 활용하기 좋은 플랫폼은 엔비디아의 제트봇입니다. 제트슨 나노를 두뇌로 사용하는 이 로봇은 카메라 이미지를 활용해 장애물을 피하거나 특정 물체를 따라가는 기능을 수행합니다. 처음부터 모든 코드를 직접 작성해야 한다는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엔비디아와 같은 기업들이 이미 깃허브를 통해 고성능 튜토리얼을 오픈소스로 공개해 두었기 때문입니다. 입문자들은 이 공개된 코드를 활용해 조립부터 OS 설치, 데이터 수집 및 학습 과정을 차근차근 경험하며 로봇의 기본 구조를 익힐 수 있습니다. 오픈소스를 검색하고 활용하는 습관은 로봇 공학자로 성장하는 데 필수적인 역량입니다. 기초를 다진 후에는 파이레이서나 4족 보행 로봇과 같은 고난도 프로젝트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실제 자율주행 자동차를 축소한 파이레이서는 조이스틱으로 수집한 데이터를 구글 코랩의 클라우드 환경에서 학습시켜 정교한 주행을 구현합니다. 또한 1억 원을 호가하는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로봇 대신, 오픈소스를 활용해 3D 프린팅으로 직접 4족 보행 로봇을 제작하고 시뮬레이션을 돌려보는 것도 가능합니다. 복잡한 다리 관절의 움직임도 잘 짜여진 오픈소스 코드를 이용하면 단 몇 줄의 수정만으로도 구현할 수 있습니다. 시뮬레이터를 통해 가상 환경에서 먼저 성능을 검증하는 과정은 실제 하드웨어 고장을 방지하는 지름길입니다. 진정한 로봇 공학자가 되기 위해서는 파이썬 코딩 능력과 더불어 최소한의 수학적 기초를 포기하지 않는 끈기가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현대 AI 연구의 핵심은 'Papers with Code'와 같은 사이트를 활용해 세계 최고 수준의 코드를 자신의 프로젝트에 적용하는 능력입니다. 이미 검증된 모델의 입출력만 자신의 목적에 맞게 변경해도 번역이나 챗봇, 요약 등 놀라운 인공지능 기능을 로봇에 탑재할 수 있습니다. 세상에는 공부할 수 있는 고품질의 콘텐츠가 널려 있습니다. 오픈소스라는 거대한 지식의 바다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누구나 자신만의 지능형 로봇을 만드는 창의적인 공학자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EOST2021 오픈소스로 AI·로봇 공학자 되기 프로젝트
한국전자통신연구원오픈소스 테크데이
  • 수학
  • 융합
  • 공학·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