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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자의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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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순

[연구원 V-log] 코알라 아빠는 육아 중??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초지능창의연구소의 이영완 선임연구원은 AI 모델 'KOALA(코알라)'를 개발하며 연구와 육아를 병행하는 유연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육아기 단축근무 제도를 활용해 업무와 가정의 균형을 맞추며, 매일 아침 밤사이 학습된 AI 모델의 결과를 확인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KOALA(코알라) 모델이 세상에 나와 논문으로 공개되는 순간을 마치 아이가 태어난 것과 같은 경이로움으로 맞이하며, 연구자로서의 깊은 애정과 책임감을 가지고 연구에 임하고 있습니다. KOALA(코알라) 모델은 사용자가 입력한 문장을 분석해 그 내용을 정교한 그림이나 사진으로 변환해 주는 이미지 생성 기술입니다. 이 모델의 가장 큰 장점은 생성 속도가 1초 내외로 매우 빠르다는 점입니다. 특히 고가의 장비 없이도 일반 사용자들이 보유한 저사양 GPU에서 원활하게 구동될 수 있도록 설계되어 기술의 문턱을 획기적으로 낮췄습니다. 저비용 GPU 환경에서도 누구나 창의적인 이미지를 즉각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이영완 선임연구원은 ETRI를 성장의 토양이 되어준 '엄마'와 같은 존재로 표현합니다. 신입 연구원 시절부터 지금까지 충분히 도전하고 실패하며 배울 수 있도록 지지해 준 환경 덕분에 KOALA(코알라)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ETRI의 전폭적인 지원과 동료들과의 끈끈한 유대감 속에서 그는 기술적 완성도를 넘어, 자신이 만든 결과물이 사회의 다양한 영역에서 긍정적으로 사용되는 미래를 차근차근 그려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지 기반은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를 북돋워 주었습니다. 지속 가능한 연구를 위해 이영완 선임연구원은 체력 관리와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연구는 단거리 경주가 아닌 멀리 내다봐야 하는 여정이기에 꾸준한 운동으로 몸과 마음을 다지는 한편, '페이퍼 커피 챗'과 같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동료들과 지식을 나눕니다. 과학자의 길은 때로 스트레스가 크지만, 좋은 동료들과 협업하며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가는 과정에서 성장의 동력을 얻습니다. 혼자가 아닌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문화야말로 연구자가 지녀야 할 중요한 자산이자 기쁨임을 매 순간 깨닫게 합니다. 연구의 과정은 찬란한 성공보다는 수많은 실패의 기록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KOALA(코알라) 모델 역시 수백 번의 시행착오 끝에 탄생한 우연이자 필연의 결과물입니다. 처음 시도해보는 새로운 분야였기에 마치 어린아이가 첫걸음을 떼듯 어설픈 시작이었을지라도, 멈추지 않고 달려온 끝에 비로소 빛을 발할 수 있었습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경기장에 계속해서 발을 내딛는 용기는 지금의 연구자를 있게 한 근간입니다. KOALA(코알라)는 단순한 기술을 넘어, 미지의 영역을 개척하며 함께 성장해온 소중한 동반자와도 같습니다.

[연구원 V-log]  코알라 아빠는 육아 중??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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