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동작인식

4 Contents
최신순

[ETRI 기술적 대화] "나의 연구는 나의 별"

ETRI XR원전실감가시화연구실의 이호진 선임 연구원은 원자력 산업뿐만 아니라 문화 기술 영역까지 XR(확장 현실) 기술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연구의 핵심은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아우르는 XR 핵심 기술을 공공 서비스와 문화 콘텐츠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하는 것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K-팝의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댄스 교육에 AI와 XR을 접목한 혁신적인 과제를 총괄하며 기술의 실용적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K-댄스 과제는 스마트폰 하나만으로 누구나 손쉽게 K-팝 안무를 배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영상 속 여러 명의 댄서로부터 정교한 포즈 데이터를 추출하고, 이를 3D 아바타로 즉시 변환하여 개인화된 모바일 기기로 피드백을 제공합니다. 이는 단순한 영상 시청을 넘어 학습자가 자신의 동작이 얼마나 정확한지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함으로써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하는 미래형 콘텐츠 기술이라 할 수 있습니다. 댄스 연구는 신체의 움직임을 다루는 매우 직관적인 영역입니다. 사람이 소리나 외부 자극에 몸으로 즉각 반응하듯, XR 기술 또한 이러한 신체 정보를 3차원으로 디지털화하여 표현하는 데 집중합니다. 이러한 기술적 토대는 댄스 교육뿐만 아니라 운동 자세 교정이나 산업 현장에서의 낙상 사고 감지 등 안전 관리 분야에서도 폭넓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결국 신체 동작의 정밀한 가시화는 XR 기술이 추구하는 인간 중심의 인터페이스 확장을 상징합니다.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연구진은 유명 댄스 스튜디오와 협력하여 실제 학습 과정에 참여하는 실증 과정을 거쳤습니다.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연구원들이 직접 안무를 배우며, 기술자와 비기술자가 모여 교육 시스템의 세부 사항을 논의했습니다. 상체와 하체의 움직임을 어떻게 구분할지, 미세한 손동작은 어떻게 구현할지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연구에 녹여내며 기술 중심이 아닌 사용자 중심의 실감형 콘텐츠를 실천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호진 연구원은 스스로를 '멀티모달 AI 감각 전문가'로 정의하며, 인간의 감각 정보를 AI와 접목하는 연구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천문학자를 꿈꿨던 소년은 이제 컴퓨터 공학자로서 자신만의 새로운 연구 분야라는 '별'을 찾아 탐구하고 있습니다. 한국 IT 기술의 중추인 ETRI에서 다양한 동료들과 협력하며 독자적인 영역을 개척하는 과정은 그에게 연구를 넘어선 삶의 일부이자, 미래 기술의 허브로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여정입니다.

[ETRI 기술적 대화] "나의 연구는 나의 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기술적 대화
  • 융합
  • 공학·기술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 리뷰 / ETRI 기술을 사업화하면 OO이 된다?

삼성동 코엑스에서는 정보통신기술 연구 개발의 최신 성과를 공유하는 대규모 전시가 개최되었습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이번 행사에 30여 개의 대규모 부스를 마련하여 연구 기관과 기업 간의 긴밀한 기술 협력 결과를 선보였습니다. 이러한 자리는 원천 기술이 실제 기업에 전파되어 산업 생태계를 풍성하게 만드는 기틀이 됩니다. 혁신적인 기술들이 어떻게 비즈니스 모델로 정착하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며 대한민국 ICT 산업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됩니다. 디지털 소통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비대면 환경에서도 정확한 의사전달을 돕는 기술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실시간 플랫폼에서 제공되는 자막 기반 서비스는 음성 인식(STT) 엔진을 거친 데이터를 속기사가 다시 한번 다듬어 송출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이는 단순히 청각 장애가 있는 분들뿐만 아니라 강연이나 회의 내용을 명확하게 파악하고자 하는 모든 사용자에게 큰 편의를 제공하며 정보 격차를 해소합니다. 실시간으로 정밀한 텍스트 전환이 이뤄지는 과정은 보편적인 디지털 복지 구현을 위한 핵심적인 기술적 진보입니다. 가상 세계와 스포츠의 결합은 현대인의 운동 방식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특수 센서를 장착한 카메라 시스템은 사용자의 움직임을 입체적으로 감지하여 다양한 가상현실(VR) 스포츠를 실감 나게 즐길 수 있도록 돕습니다. 단순한 재미를 넘어 교육적인 요소를 가미한 융합형 콘텐츠는 실내에서도 역동적인 활동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러한 문화기술(CT) 연구의 결실은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새로운 형태의 생활 체육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기술이 인간의 즐거움을 증진시키는 방향을 보여줍니다. 인공지능(AI) 동작 인식 기술을 활용한 홈 트레이닝은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어 누구나 전문가의 코칭을 받을 수 있는 시대를 열었습니다. ETRI로부터 기술 이전을 받은 서비스는 스마트폰의 일반 카메라만으로도 운동 자세를 정밀하게 분석하여 사용자에게 즉각적인 피드백을 전달합니다. 사용자는 자신의 운동 정확도를 수치화된 지수로 확인하며 다른 이들과 실시간으로 기록을 겨룰 수 있습니다. 이는 생활 밀착형 인공지능(AI) 기술이 우리 삶에 얼마나 깊숙이 들어와 있는지를 보여주며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세계적인 수준을 자랑하는 대한민국의 기술적 저력을 확인하고 미래 산업의 방향성을 가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연구 현장에서 탄생한 성과들이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서비스로 거듭나는 과정은 국가 경쟁력의 핵심입니다. ETRI가 선보인 혁신 기술들은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군과 융합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입니다. 우리 연구진의 끊임없는 노력이 담긴 이 기술들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빛을 발하며 기술 강국의 위상을 지탱해 나갈 혁신의 아이콘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 리뷰 / ETRI 기술을 사업화하면 OO이 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 융합
  • 공학·기술

[2021] 01 딥뷰 시각지능 기술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방대한 시각 데이터를 지능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반의 컴퓨터 비전 기술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DeepView' 프로젝트가 있으며, 이미지와 비디오 데이터를 심층적으로 이해하여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추출하는 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합니다. ETRI는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세계적인 학술 대회에 꾸준히 발표하며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이론에 그치지 않고 실생활의 편의를 높이는 응용 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도시의 미관을 해치고 위생 문제를 야기하는 불법 쓰레기 투기는 지자체의 고질적인 문제입니다. ETRI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DeepView 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투기 감지 시스템을 선보였습니다. 이 시스템은 복잡한 설정 없이도 학습된 알고리즘을 통해 쓰레기를 버리는 동작과 객체를 정확하게 식별합니다. 특히 기존 CCTV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며, 실시간 감지로 불법 투기를 즉각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공공 질서 유지에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현대 도시 환경에서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위험 상황을 인지하는 것은 매우 중대한 과제입니다. 특히 길거리에서 질병으로 쓰러지거나 만취 상태로 넘어진 사람을 신속하게 발견하는 것은 생명 보호와 직결됩니다. 기존 기술은 서 있는 자세 인식에만 최적화되어 있어, 누워 있는 비정상적 자세를 식별하는 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응급 상황에서 정확도가 중요함에도 기술적 제약으로 구조 시점을 놓칠 위험이 존재해 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ETRI는 사람의 자세 변화에 관계없이 대상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는 강건한 인체 감지기를 개발했습니다. 다중 작업 학습 기법을 도입하여 사람을 여섯 가지 자세로 분류하고 감지와 동시에 관절 위치를 추정합니다. 이를 통해 보행자뿐 아니라 바닥에 쓰러진 사람의 상태까지 자동으로 감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고도화된 인식 능력은 관제 센터가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시민의 생명을 구하는 든든한 방어벽이 됩니다. DeepView 프로젝트는 인공지능 기술이 단순히 데이터 분석에 머물지 않고 우리 삶의 안전과 질을 높이는 도구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시각 지능을 기반으로 한 사회 문제 해결 노력은 도시 위생 개선과 범죄 예방, 응급 환자 구조 등 광범위한 영역에서 긍정적인 파급력을 미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지능형 플랫폼은 더욱 정교해질 것이며, 우리 사회의 사각지대를 밝히는 핵심 기술로 자리매김할 전망입니다. 기술과 사회가 공존하며 더 안전한 도시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미래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2021] 01  딥뷰 시각지능 기술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아카이브
  • 융합
  • 공학·기술

11 근쇠약 고령인을 위한 착용형 보행보조 시스템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근감소증은 고령자의 일상 활동을 어렵게 만드는 피할 수 없는 숙명과도 같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과학계는 전기를 이용해 근육을 수축시키는 저주파 자극기나 EMS와 같은 기술을 꾸준히 연구해 왔습니다. 하지만 기존의 장비들은 미리 설정된 프로그램에 따라 기계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사용자의 실제 동작 의도를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보조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특히 단순 반복 동작 외에 복잡한 신체 활동을 지원하기에는 역부족이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사용자의 동작 의도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신체 활동을 보조하는 '고령인을 위한 착용형 보행 보조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이 기술은 근육에 부착한 패치를 통해 미세한 전기 신호를 보내 수축을 유도하며, 장비 무게가 950g에 불과해 일상생활에서 착용하기에 매우 가볍고 간편합니다. 특히 98%에 달하는 높은 정확도로 신호를 분석해 내는 알고리즘 덕분에 복잡한 신체 활동 중에도 사용자의 움직임을 명확하게 읽어내어 힘을 보태줄 수 있습니다. 임상 시험 결과, 이 시스템을 착용한 고령자들은 보행 속도가 빨라지고 근육량이 증가하는 등 실질적인 보행 개선 효과를 거두었습니다. 이 기술은 단순한 보조를 넘어 스스로 주도하는 재활 훈련이나 홈트레이닝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집니다. 연구진은 앞으로 더 많은 임상 데이터를 확보하여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고, 모터 구동 방식과 결합한 복합 보조 장치 연구도 지속할 예정입니다. 기술의 발전이 노년의 삶을 더욱 건강하고 활기차게 만들어줄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11 근쇠약 고령인을 위한 착용형 보행보조 시스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아카이브
  • 생명과학
  • 융합
  • 공학·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