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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소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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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ETRI Technology Report ⑤] AI로 범인 차량 추적 OK,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다

현대 사회에서 물리보안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지능형 CCTV는 범죄 예방과 용의 차량 추적의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러나 기존의 차량 번호판 식별 기술은 전용 카메라를 통해 촬영된 깨끗한 영상에 의존한다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실제 현장에서는 원거리나 어두운 환경, 또는 측면에서 촬영된 저화질 영상이 많아 수사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이에 따라 노이즈가 심하거나 각도가 틀어진 영상에서도 정확하게 번호판을 판독할 수 있는 고도화된 AI 기술 개발이 필수적인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최근 연구를 통해 사람의 육안으로는 도저히 식별하기 어려운 차량 번호판을 복원해내는 혁신적인 AI 기술이 개발되었습니다. 이 기술은 현재 경찰 수사 현장에서 활용되며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지만, 특정 도메인을 넘어 보다 범용적인 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필요성이 제기되었습니다. 이에 연구진은 전용 카메라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치에서 수집되는 노이즈 섞인 영상까지 자동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기술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시민들이 직접 촬영한 영상을 공공 안전에 활용하는 영상 크라우드소싱 서비스와 결합하여 고성능의 분석 결과를 도출하는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지능형 CCTV 기술의 진화는 단순한 관제를 넘어 도시 전반의 안전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육안으로 판별할 수 없는 정보를 디지털로 재구성함으로써, 사고 현장의 명확한 근거를 확보하고 범죄 예방의 효율성을 극대화합니다. 이러한 고성능 물리보안 솔루션은 스마트시티 인프라의 핵심 요소로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안전 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 현장의 물리적 제약을 기술력으로 극복하고 공공의 가치를 실현하는 일은 앞으로의 연구가 나아가야 할 지속적인 지향점입니다.

[2021 ETRI Technology Report ⑤] AI로 범인 차량 추적 OK,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 융합
  • 공학·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