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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플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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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가스 생산용 해저 유수 세퍼레이션 시스템

우리나라는 에너지 자원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해 왔지만, 끊임없는 기술 개발을 통해 세계 95번째 산유국이라는 지위를 확보하며 자원 강국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인류가 사용하는 에너지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석유와 천연가스는 최근 얕은 해저 자원의 고갈로 인해 수심 1,000m 이상의 심해로 그 탐사 영역이 점차 넓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깊은 바다 환경은 기존의 장비들을 설치하고 운용하기에 설계와 비용 측면에서 상당한 기술적 난관을 안겨줍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개발한 해저 세퍼레이터 기술은 심해 자원 생산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였습니다. 땅속에서 분출되는 고온·고압의 혼합 유체는 세퍼레이터를 통과하며 오일, 가스, 물로 정교하게 나누어집니다. 특히 가스 하이드레이트나 왁스 같은 퇴적물로 인해 파이프라인이 막히는 현상을 방지하는 유동 안정성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안정적인 이송을 가능케 했습니다. 이는 기존의 화학 억제제나 전기 열선 방식보다 경제적이며 효율적인 차세대 자원 개발 방식입니다. 자원 개발 현장에서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석유 생산량은 줄고 물의 양이 늘어나는 특유의 변화가 나타납니다. 개발된 기술은 이러한 생산 환경의 변화에도 장치의 성능이 저하되지 않고 일정한 효율을 유지할 수 있는 대응 능력을 구축했습니다. 한 번의 설치로 20년 이상 연속 운전이 가능한 높은 내구성을 갖추어 경제성까지 잡았습니다. 자원 불모지에서 기술의 빛을 밝히는 이러한 혁신은 에너지 안보를 굳건히 하고 글로벌 자원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석유 가스 생산용 해저 유수 세퍼레이션 시스템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 iN 실험실
  • 공학·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