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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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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원 기업지원] 선박 침수사고, ‘초강력’ 펌프로 골든타임 확보한다.

해양에서 발생하는 선박 침수 사고는 단순히 배가 가라앉는 문제를 넘어 인명 피해와 같은 심각한 2차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해양경찰청과 해군 등에서는 침수수를 신속하게 배출하는 장비인 배수펌프를 필수적으로 운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초동 대응 시 선박의 침몰을 막고 구조 시간을 확보하는 데 있어 배수펌프의 역할은 결정적입니다. 하지만 기존 장비들은 성능이나 운용 효율성 측면에서 한계가 있었기에,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 도입이 절실한 상황이었습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해양경찰청은 협력을 통해 분당 토출 유량 4,000리터 급의 고성능 플렉시블 배수펌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 장치는 엔진의 회전력을 플렉시블 케이블로 전달하여 흡입 장치를 가동하는 방식으로, 기존 펌프가 분당 약 500리터를 배출하던 것에 비해 수 배 이상의 획기적인 성능 향상을 이뤄냈습니다. 이러한 기술적 진보는 침수 현장에서의 배수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여줄 뿐만 아니라, 화재 발생 시 근거리 소화 임무까지 수행할 수 있는 다목적 성능을 갖추고 있어 현장 대응력을 대폭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새로운 배수펌프는 고성능임에도 불구하고 경량화를 목표로 설계되어 함정의 이동 속도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도 신속한 현장 투입이 가능하도록 제작되었습니다. 이는 소형 어선 침수 사고와 같은 긴박한 상황에서 인명 구조를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배의 전복을 방지하는 데 핵심적인 기여를 할 것입니다. 연구진은 이번 성과가 실제 상용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엔진 연동 및 흡입 장치 최적화 연구를 지속할 예정입니다. 기술이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다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해양 재난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장비 개발에 매진할 계획입니다.

[생기원 기업지원] 선박 침수사고, ‘초강력’ 펌프로 골든타임 확보한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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