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樂(락)~큐(Cue)~!" ] 직장방송에 군복과 군가가?!?!(2021 KITECH 뉴스 6월호)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급변하는 정부의 R&D 투자 방향에 발맞추어 기관의 미래를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 6월 초 천안 본원에서 열린 정책토론회에서는 탄소중립과 한국판 뉴딜 등 국가적 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 역량 집중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습니다. 이러한 논의 결과는 실제 조직 개편에 반영되어 연구원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전망입니다. 또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선발된 훈련생들이 연구 보조 인력의 일원으로 합류하며 다양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따뜻한 행보도 이어갔습니다. 국가 산업 기술의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 기관들과의 소통도 활발히 이루어졌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R&D 전략기획단은 시흥 뿌리기술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우리나라 산업 R&D 정책의 총괄 방향과 예산 편성에 관한 주요 현안을 점검하였습니다. 특히 뿌리기술의 고도화와 기관 간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는 향후 제조업 경쟁력 강화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고, 정책이 다시 기술 개발의 동력이 되는 선순환 구조를 공고히 하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실생활과 밀접한 혁신 기술 분야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가 나타났습니다. 플라즈마 기술을 활용해 공기 중 박테리아를 99.8% 제거하는 살균 기술은 중소기업 기술 지원을 거쳐 상용화에 성공하며 우수 성과로 인정받았습니다. 농업 현장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자율주행을 통해 운송과 방제, 수확 보조까지 수행하는 스마트팜 다기능 농작업 로봇이 개발되어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떠올랐습니다. 이러한 기술들은 공공 연구의 결과물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직접적으로 기여함을 잘 보여줍니다.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의 융합은 더욱 고도화된 산업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작업자의 시연만으로도 스스로 학습하여 물체를 분류하고 포장하는 스마트 머신 솔루션은 제조 현장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입니다. 또한 10년간의 협력을 통해 탄생한 인간형 로봇 핸드와 고정밀 제어 부품의 상용화는 국내 로봇 부품 기술의 자립을 상징합니다. 특히 열악한 환경의 뿌리 기업들을 위해 개발된 로봇 활용 표준공정모델은 인력난 해소와 제조 혁신을 동시에 달성하며 로봇 상용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지역 산업의 혁신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한 광범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도 활발하게 전개되었습니다. 충남 지역의 12개 기관이 참여한 업무협약을 통해 유망 기업 육성과 산업 양극화 해소를 위한 공동협력체계가 마련되었습니다. 더불어 천안 지역의 여러 연구 및 교육 기관들이 모여 정밀의료와 스마트모빌리티 등 핵심 신산업 육성을 논의하며 지역 경제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뜻을 모았습니다. 이처럼 연구원은 기술 개발을 넘어 지역 사회와의 상생과 산업 전반의 발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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