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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호라이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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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비밀을 밝히기 위한 넘사벽 클라쓰~! 세계 최대 규모 우주 시뮬레이션

우주의 기원에 대한 인류의 탐구는 종교와 과학을 아우르며 오랜 시간 이어져 왔습니다. 성경의 창조론부터 스티븐 호킹의 양자 이론에 이르기까지 무에서 유가 탄생한 과정에 대한 다양한 가설이 존재합니다. 특히 은하는 수천억 개의 별을 품고 있는 우주에서 가장 정교하고 복잡한 천체로, 우리 은하를 포함한 나선은하가 왜 원반과 구형의 독특한 구조를 갖추게 되었는지는 현대 천문학의 핵심적인 연구 주제입니다. 과학자들은 은하의 변화를 관측하지만, 관찰만으로는 그 진화의 전 과정을 완벽히 이해하는 데 한계가 따르기 마련입니다. 이러한 관측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연세대학교 이석영 교수팀은 프랑스와 영국의 연구진과 손을 잡고 '뉴 호라이즌' 프로젝트를 수행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지름 6천만 광년에 달하는 방대한 우주 공간을 수치 계산을 통해 가상으로 재현하여 나선은하가 생성되는 과정을 시뮬레이션하는 작업입니다. 중력 법칙과 유체역학 방정식을 기반으로 약 4억 개의 별 입자와 암흑물질의 움직임을 정교하게 계산함으로써, 은하가 광활한 우주 환경 속에서 어떻게 스스로의 형태를 갖추고 오늘날의 모습으로 진화해 왔는지 그 결정적인 자취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뮬레이션은 4,800개의 코어를 병렬로 연결한 막대한 연산 과정을 통해 이전보다 20배 이상 정밀한 해상도를 구현해냈습니다. 초기 우주의 혼돈 속에서 물질들이 충돌하며 덩어리가 커지고, 점차 익숙한 원반 형태와 나선팔 소용돌이가 나타나는 과정은 실제 망원경 관측 데이터와도 놀라울 정도로 일치했습니다. 연구팀은 향후 8만 개의 코어를 활용한 더욱 거대하고 세밀한 계산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러한 슈퍼컴퓨팅 기술은 우주의 신비를 푸는 가장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 인류를 우주의 진정한 기원으로 안내할 것입니다.

우주의 비밀을 밝히기 위한 넘사벽 클라쓰~! 세계 최대 규모 우주 시뮬레이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 천문학
  • 공학·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