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w
width : 0
clientWidth : 0
height : 0
heightVH : 0
content
left : 0
width : 0
padding : 0
column
left : 0
width : 0
gap : 0

SAFE시스템

1 Contents
최신순

없어져야 할 부실학술활동 문제! 건전학술활동지원시스템 SAFE 소개

최근 학계에서는 부실 학술 활동으로 인한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특히 2018년 전 세계 언론사가 공조하여 폭로한 와셋(WASET) 사태는 부실 학술 단체의 폐해를 극명하게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단체들은 그럴싸한 홈페이지를 만들어 연구자들을 현혹하며, 저명인사의 이름을 무단 도용하여 학술대회를 광고하기도 합니다. 연구자들이 의도치 않게 이러한 부실 학술 활동에 참여하게 됨으로써 연구 윤리가 훼손되고 국가적인 연구 자산이 낭비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부실 학술 활동을 근절하고 건전한 연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발 빠르게 대응에 나섰습니다. 2018년 하반기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력하여 시스템 구축을 준비하였으며, 그 결과물로 '건전 학술 활동 지원 시스템(SAFE)'이 탄생했습니다. SAFE는 연구자들이 학술지나 학술 행사의 부실 여부를 사전에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입니다. 작년 알파 서비스 오픈을 시작으로 올해는 학술정보 검색이 가능한 베타 서비스를 거쳐 본격적인 정식 운영을 앞두고 있습니다. SAFE 플랫폼은 방대한 양의 학술 데이터를 기반으로 연구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합니다. 현재 약 15만 종의 학술지와 48만 건에 달하는 학술 행사 정보를 수록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학술지의 안전 등급 정보까지 추가할 계획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제프리 비올(Jeffrey Beall)이 정리한 의심 학술지 목록과 더불어 공인된 색인 데이터베이스에 수록된 건전 학술지 목록을 함께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연구자들은 투고하려는 학술지나 참석하려는 행사의 신뢰도를 객관적으로 검토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됩니다.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연구자가 직접 참여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습니다. 부실이 의심되는 학술지나 행사를 발견할 경우 연구자가 직접 시스템에 신고하고 검증을 요청할 수 있는 서비스가 운영됩니다. 신고 과정에서는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일차적인 자가 진단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신고된 내용은 전문가의 검토를 거치게 됩니다. 또한 부실 학술 활동 토론방을 통해 연구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플랫폼 내부의 학술 정보가 지속적으로 갱신되고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지향합니다. 건전한 연구 문화는 연구자 개인의 윤리 의식뿐만 아니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이 갖춰질 때 비로소 완성될 수 있습니다. SAFE는 부실 학술 활동의 위험으로부터 연구자를 보호하고 투명한 연구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 앞으로 이 시스템이 널리 확산되어 많은 연구자가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부실 학술 단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학문적 성취를 이루는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ISTI는 앞으로도 깨끗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연구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없어져야 할 부실학술활동 문제! 건전학술활동지원시스템 SAFE 소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 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