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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러시아 등 5개국의 달 착륙 준비.. 혹시 달 점령은 아닐까? [미나니타임스]

지식인미나니미나니 타임스 Minani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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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요약

새로운 해가 시작되면서 과학계, 특히 우주와 천문학 분야에서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의 발사와 미국의 아르테미스 계획, 그리고 한국의 달 궤도선 다누리의 성공적인 안착은 인류의 시선을 지구 밖으로 향하게 만들었습니다. 2023년은 이러한 흐름을 이어받아 더욱 도전적이고 흥미진진한 우주 탐사 계획들이 예정되어 있어 전 세계 과학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민간 우주 개발의 선두 주자인 스페이스X는 작년 한 해에만 60회의 로켓 발사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기술력을 과시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연간 100회 이상의 발사를 목표로 하며 스타링크 프로젝트의 완성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특히 화성 이주를 향한 거대한 꿈이 담긴 우주선 '스타쉽'의 지구 궤도 발사가 예고되어 있어, 민간 주도의 본격적인 우주 개척 시대가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치열해지는 달 탐사 경쟁은 마치 과거 서부 개척 시대나 인도 항로를 찾아 나섰던 대항해 시대를 연상케 합니다.

올해는 최소 5개국이 달 착륙을 시도하는 등 달 탐사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전망입니다. 일본과 아랍에미리트의 협력 탐사선부터 인도의 찬드라얀 3호, 그리고 러시아의 루나 25호가 달의 극지방을 향해 떠날 준비를 마쳤습니다. 달 지하에 존재할 것으로 추정되는 얼음과 차세대 에너지원인 헬륨-3를 선점하기 위해 각국은 모든 기술력을 총동원하고 있으며, 이는 국가 간의 자존심을 건 거대한 우주 경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주의 비밀을 풀기 위한 우주 망원경들의 활약도 두드러집니다. 유럽우주국은 우주 에너지의 약 27%를 차지하는 암흑물질을 추적하기 위해 유클리드 우주 망원경을 발사할 계획입니다. 암흑물질은 원자와 달리 다른 물질과 충돌하지 않아 관측이 매우 어렵지만, 존재가 증명될 경우 노벨상급의 발견이 될 것입니다. 한국 역시 강원도 지하 1km 지점에 예미랩을 구축하여 이 신비로운 물질을 규명하기 위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목성의 위성 유로파를 향한 여정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유럽의 탐사선 주스(JUICE)는 유로파의 얼음 지표면 아래 존재할 것으로 추정되는 바다와 생명체의 흔적을 찾기 위해 길을 떠납니다. 과거 연구를 통해 유기물질과 관련된 광물들이 확인된 만큼, 이번 탐사는 외계 생명체 존재 여부에 대한 인류의 오랜 궁금증을 풀어줄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광활한 우주를 향한 인류의 탐구 정신은 이제 더 깊은 심연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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