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요약
드론 택배와 플라잉 카는 이제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 곁으로 다가온 혁신적인 교통수단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첨단 기기들의 핵심 부품을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은 보안과 안전성 측면에서 큰 우려를 낳아왔습니다. 특히 도심 내 운용을 위해서는 기존 엔진의 소음 문제를 해결해야 하며, 배터리 방식의 짧은 비행시간이라는 기술적 한계도 반드시 극복해야 할 과제였습니다. 이에 한국전기연구원은 화석연료 엔진을 대체할 수 있는 고성능 전기 엔진 개발에 집중하며 진정한 의미의 기술 독립을 준비해 왔습니다.
배터리 방식의 짧은 비행시간 한계를 극복하고 저소음과 고출력을 모두 구현하는 것이 이번 기술 개발의 핵심입니다.
이번에 독자적으로 개발된 추진용 전동기와 발전기는 저소음과 고출력을 동시에 달성한 순수 국내 기술의 결정체입니다. 추진용 전동기는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나 고장 없이 안정적인 비행을 보장하며, 디스크 형태의 발전기는 비행 중 배터리를 실시간으로 충전해 비행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였습니다. 이러한 기술력은 오지 배송 드론부터 농업용 드론, 그리고 교통 감시 시스템까지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 강력한 범용성을 갖추고 있으며, 제한된 기체 내에서 더 많은 물품과 승객을 실어 나를 수 있는 토대가 됩니다.
이번 국산화 성과는 매년 1,000억 원 이상의 수입 대체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 항공 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격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연구원은 이제 사람이 직접 탑승하는 플라잉 카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더욱 높은 출력의 추진용 전동기와 발전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향후 3년 이내에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여 대한민국이 미래 항공 모빌리티 시장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연구와 도전을 이어갈 것이며, 우리 기술로 만든 전기 엔진이 하늘을 자유롭게 누비는 시대를 앞당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