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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공개] 대한민국 인공태양 KSTAR 2020년 실험목표! 이번에도 세계 최고 도전?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대한민국 대표 인공태양 K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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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융합
  • 공학·기술
영상요약

한국의 인공태양이라 불리는 KSTAR는 핵융합 에너지 실현을 위한 핵심 기술인 고성능 플라즈마의 장시간 운전 기술 확보를 주된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올해 실험의 구체적인 목표는 초고온 플라즈마 운전 분야에서 1억 도 이상의 온도를 20초 이상 유지하고, 고성능 플라즈마 운전 모드인 H-모드를 100회 이상 달성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성과들은 향후 국제핵융합실험로인 ITER 운영에 필요한 물리적, 공학적 난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될 것입니다. 특히 이번 실험은 2025년 최종 목표인 1억 도 300초 운전 달성을 향한 중요한 이정표로서, 핵융합 상용화를 향한 대한민국의 기술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1억 도 초고온 플라즈마를 300초 동안 운전할 수 있다는 것은 핵융합로 운전 과정의 현상들을 해결하고 안정적으로 플라즈마를 이끌어갈 기술을 확보했음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기술적 성취는 단순히 수치상의 기록을 경신하는 것을 넘어, 미래 핵융합 발전소 운전에 필수적인 연속 운전 단계로 진입하는 결정적인 전환점이 됩니다. 플라즈마를 장시간 제어할 수 있는 능력은 인류가 꿈꾸는 무한한 청정 에너지원 확보를 위한 핵심 동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연구진은 장시간 운전 기술 고도화를 통해 핵융합 상용화로 가는 행보를 더욱 가속화하고 있으며, 이는 전 세계적인 에너지 부족 문제와 탄소 중립 해결을 위한 대한민국만의 독보적인 기여가 될 것입니다. 안정적인 플라즈마 유지는 곧 인공태양 기술의 완성을 향한 가장 큰 산을 넘는 과정과도 같습니다.

본격적인 실험에 앞서 KSTAR 내부에서는 정밀한 유지보수 작업이 선행되었습니다. 가속된 입자를 통해 플라즈마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장치인 NBI(중성입자빔 가열장치)는 진공 상태에서 최적의 성능을 낼 수 있도록 전기적 포텐셜과 고주파 시스템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마쳤습니다. 또한, 플라즈마 안정을 돕는 산탄 장치인 SPI 역시 한층 강화되었습니다. 기존에는 동일한 크기의 펠릿을 한 발씩 발사했지만, 이번에는 장치를 개조하여 총 네 발을 장착해 발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러한 기술적 시도는 KSTAR의 독자적인 데이터 확보는 물론 전 세계 핵융합 연구자들에게도 매우 가치 있는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플라즈마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한 진단 시스템의 업그레이드도 이번 실험의 주요 특징 중 하나입니다. 플라즈마 내 전자 밀도와 온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톰슨 산란 진단 장치에는 기존과 달리 두 대의 레이저가 새롭게 도입되었습니다. 레이저를 이중화함으로써 측정의 정밀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장치 운용의 안정성까지 대폭 강화한 것입니다. 작년 캠페인 종료 직후부터 준비해 온 이 진단 시스템은 연구진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실입니다. 정교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플라즈마의 거동을 더욱 세밀하게 이해하고 제어함으로써, 실험의 성공 확률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는 든든한 기술적 기반이 마련되었습니다.

3개월간의 유지보수를 마친 KSTAR는 이제 본격적인 가동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진공 배기 작업을 시작으로, 초전도 코일의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약 한 달간의 저온 냉각 과정을 거쳐 8월 초부터는 대망의 플라즈마 실험이 전개될 예정입니다. 매년 세계 최초와 최고의 기록을 경신해 온 KSTAR 팀은 이번에도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습니다. 핵융합 발전은 우리의 또 다른 청정 에너지원을 발견하는 장기적인 프로젝트이며, 우리가 한 단계씩 목표를 달성할 때마다 그 꿈의 에너지에 더욱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기술진의 도전이 찬란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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