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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연구장비 활용 캠페인] 2편 한국과학기술원 김영진 교수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 융합
  • 공학·기술
영상요약

KAIST 기계공학과의 연구팀은 펨토초 레이저를 활용해 측정 및 가공 분야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고 있습니다. 과거 해외에서 연구를 수행할 당시에는 주로 외산 장비에 의존해 왔으나, 국내로 복귀하며 국산 연구 장비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장비 국산화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연구에 도입된 국산 레이저인 FPL 모델은 다파장 특성을 갖추고 있어 정밀한 패터닝 연구를 수행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국산 연구 장비는 기술적인 수정이나 업데이트가 필요할 때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언제든 신속하게 대응해 준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국산 기술로 완성된 레이저 공정은 실제 산업 현장과 일상생활에 적용 가능한 수준의 결과물을 만들어냈습니다. 레이저 유도 그래핀(LIG) 기술을 활용해 이를 최적화된 기판에 적용함으로써 모터의 구동 상태나 일상적인 사물의 온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데 성공한 것입니다. 이 성과는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인 CIRP를 통해 보고되었으며, 국산 장비로도 세계적 수준의 연구가 충분히 가능하다는 사실을 입증하며 학계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이끌어냈습니다.

앞으로의 연구는 장비의 신뢰성을 바탕으로 정밀 분석 기술과의 융합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기존 외산 장비가 가졌던 소음과 부피의 한계를 뛰어넘은 국산 레이저는 펄스 폭이 좁아 정밀도가 높으면서도 경제성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향후에는 한 포인트의 신호를 안정적으로 얻는 마이크로 라만 기술과 면적 단위의 매핑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여 레이저 유도 그래핀(LIG)의 성능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성공 사례들이 축적될수록 더 많은 연구자가 국산 장비를 믿고 선택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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