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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 어려운 만성 장 염증 '크론병' 치료 실마리 찾았다
영국 연구팀은 희귀 면역세포 ILC3(제3형 선천성 림프구)의 DNA 3차원 구조를 분석해 크론병 발병과 관련된 유전자 100여 개를 확인했으며, 절반은 기존에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유전자였음. 연구진은 소량의 세포로도 DNA 접힘 구조를 분석하는 '미니 캡처 하이시(Mini Capture Hi-C)' 기술을 개발해, 크론병 위험을 높이는 인핸서 변이가 어떤 유전자의 기능을 변화시키는지 규명함. 특히 신경퇴행성 질환과 관련된 CLN3 유전자가 장 염증 반응에도 관여한다는 사실을 밝혀냈으며, 이번 연구는 크론병 등 자가면역질환의 발병 원리 규명과 새로운 표적 치료제 개발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됨 (동아사이언스 / 2026.08.04.)
5일 전
비싼 리튬 대신 망간으로…망간이온전지 구동 가능성 검증
세종대 연구팀은 사불화붕산망간(Mn(BF₄)₂) 기반 비수계 전해질을 개발해, 리튬 대신 풍부하고 저렴한 망간을 사용하는 차세대 망간이온전지의 실용 가능성을 입증함. 새 전해질은 망간 금속의 부식과 성능 저하를 억제하고 안정적인 충·방전(석출·박리) 반응을 구현했으며, 1.5V 이상의 작동전압, 70~80mAh/g의 용량, 파우치셀 250회 이상 안정적 구동을 달성함. 이번 연구는 전해질뿐 아니라 양·음극 소재까지 함께 제시해 차세대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망간이온전지 상용화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향후 수명과 효율을 높이는 후속 연구가 진행될 예정임 (동아사이언스 / 2026.08.04.)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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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원NOW] KAIST, 대용량 배터리 핵심소재 생산 시간 67% 단축 外
KAIST 연구팀은 바나듐 레독스 흐름전지(VRFB)의 핵심 전해질 생산 과정에서 반응 속도가 급격히 느려지는 병목 구간을 세계 최초로 규명하고, 이를 해결하는 새로운 생산 공정을 개발함. 기존의 전기화학적 환원 대신 백금-탄소(Pt/C) 촉매 환원 공정을 적용해 전해질(V³·⁵⁺) 생산 시간을 67% 단축함으로써 생산 효율과 경제성을 크게 향상시킴. 이번 기술은 화재 위험이 낮고 대용량 저장에 적합한 차세대 에너지저장장치(ESS)인 바나듐 레독스 흐름전지의 상용화를 앞당기고, 재생에너지 확대에 필요한 에너지 저장 비용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동아사이언스 / 2026.08.05.)
5일 전
공장·데이터센터서 버려지는 40℃ 폐열, 냉방에 쓴다
40℃ 수준의 저온 폐열만으로 냉방이 가능한 화학흡착식 히트펌프 시스템을 개발해 공장과 데이터센터의 버려지는 열을 냉방 에너지로 활용하는 기술을 확보함. 흡착베드 구조를 개선해 세계 최고 수준의 비냉방출력(SCP) 346.5W/kg을 달성했으며, 기계 구동부가 없는 전기화학적 압축기와 자연냉매인 암모니아를 적용해 에너지 소비와 소음·진동을 크게 줄임. 현재 국내 기업이 10kW급 시제품을 제작해 실증 중이며, 향후 데이터센터·공장·건물 냉난방 시스템에 적용돼 폐열 재활용과 에너지 절감,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동아사이언스 / 2026.08.05.)
5일 전
100년간 실험실 '만능 일꾼' 시약 반응성 제어…신약 개발 활용 기대
POSTECH 연구팀은 붕소를 이용해 그리냐르 시약의 과도한 반응성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해, 신약 개발에 필수적인 비대칭(입체선택적) 합성의 오랜 난제를 해결함. 연구진은 붕소-마그네슘 금속 교환 반응으로 새로운 형태의 그리냐르 시약을 안정적으로 합성했으며, 니켈 촉매 반응에서 높은 수율과 뛰어난 입체 선택성으로 원하는 분자 구조만 선택적으로 만들어냄. 이번 기술은 의약품과 기능성 소재에 필요한 고부가가치 카이랄 분자를 더욱 효율적으로 합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신세시스(Nature Synthesis)》에 게재됨 (동아사이언스 / 2026.08.05.)
5일 전
버려지는 것들의 재발견…수소로 다시 태어난 바이오가스
충북 청주 자원순환 수소충전소에서 음식물 쓰레기와 하수 슬러지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99.97% 고순도 청정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충북 지역 수소충전소에 공급하고 있음. 바이오가스의 메탄을 고순도로 정제한 뒤 수증기 메탄 개질(SMR)과 수성가스 전환(WGS) 공정을 거쳐 수소를 생산하며, 메탄 배출을 줄여 온실가스 감축과 자원순환, 에너지 안보를 동시에 실현하는 것이 핵심임. 현대차그룹은 지역에서 생산·소비하는 '지산지소(Waste-to-Hydrogen)' 모델을 확대해 수소 가격을 낮추고, 청주를 시작으로 국내는 물론 인도네시아 등 해외 폐기물 매립지에도 이 기술을 적용해 수소 인프라 수출을 추진하고 있음 (동아사이언스 / 2026.08.05.)
5일 전
이산화탄소를 '고순도 에탄올'로 전환하는 촉매
성균관대 연구진은 구리·아연 단일 원자 이합체 전기촉매를 개발해 이산화탄소를 부산물 발생을 줄이면서 고순도 에탄올로 전환하는 기술을 구현함. 두 금속 원자가 협력해 이산화탄소 전환 과정에서 핵심인 탄소-탄소(C-C) 결합 형성 반응을 촉진해 높은 에탄올 선택성을 확보함. 개발 촉매는 실제 산업용 멤브레인 전극 조립체(MEA) 시스템에서도 69%의 에탄올 선택성을 기록해 탄소중립·CO₂ 자원화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을 높임 (동아사이언스 / 2026.07.27.)
12일 전
온실가스를 연료로 바꾸는 광촉매, 성능 최대 65배 향상
DGIST 연구진은 몰리브덴셀레나이드(MoSe₂)와 백금(Pt) 두 조촉매를 결합한 삼원계 광촉매를 개발해 이산화탄소를 메탄으로 전환하는 성능을 크게 향상시킴. 새 광촉매는 MoSe₂가 이산화탄소 환원 환경을 만들고, 백금이 전자 이동을 촉진하는 상호보완 작용으로 기존 이산화티타늄 광촉매보다 최대 65배 높은 메탄 생성 성능을 보임. 이번 연구는 태양광을 활용해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친환경 연료·화학 원료로 전환하는 탄소 자원화 기술 발전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됨 (동아사이언스 / 2026.07.28.)
12일 전
[과기원NOW] KAIST, 저온서 차세대 반도체용 텔루륨 박막 성장 기술 개발 外
KAIST 연구진은 150℃의 낮은 온도에서 반데르발스 소재 위에 차세대 반도체 박막을 손상 없이 정밀하게 적층하는 기술을 개발함. 원자층증착법(ALD)을 활용해 WSe₂, MoS₂, ReSe₂ 등 다양한 2차원 소재 위에서 결정 배열을 유지하는 고품질 에피택시 성장을 구현함. 이번 기술은 기존 고온 반도체 공정의 한계를 극복해 AI 반도체·저전력 소자·차세대 광전자소자 제조 기술로 활용될 가능성이 기대됨 (동아사이언스 / 2026.07.27.)
12일 전
암세포가 '여기 있다' 알리는 면역항암·유전자치료 플랫폼
KAIST 연구진은 암세포 내부에 강한 스트레스를 유도해 면역원성 세포사멸을 일으키고, 유전자치료제(mRNA·siRNA)까지 전달하는 나선형 폴리펩타이드 나노입자 항암 플랫폼을 개발함. 이 나노입자는 암세포가 스스로 DAMPs(위험 신호)를 방출하도록 만들어 면역세포의 공격을 유도하며, PD-L1 억제 siRNA를 탑재한 동물실험에서는 종양 성장을 70~80% 억제하는 효과를 보임. 연구진은 이번 기술이 면역항암제와 유전자치료제를 하나의 나노플랫폼으로 결합하는 차세대 항암 치료 전략 개발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동아사이언스 / 2026.07.28.)
12일 전
장내 미생물, 뇌 염증 억제…다발성경화증 치료 단서
장내 유익균 베이요넬라 라티(Veillonella ratti)가 항염증성 대사산물 DOPE를 생성해 혈액을 통해 뇌로 전달하고, 신경 염증을 억제하는 새로운 작동 원리를 규명함. 다발성경화증 동물모델에서 장내 미생물 생태계를 건강하게 회복시키고 뇌와 척수의 염증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확인해, 자가면역 및 신경염증성 질환 치료 가능성을 제시함. 이번 연구는 전임상 단계로, 향후 사람 대상 임상을 통해 베이요넬라 라티와 DOPE의 안전성 및 치료 효과를 추가 검증할 계획임 (동아사이언스 / 2026.07.29.)
12일 전
대인관계 불안정한 경계성인격장애, 유전적 단서 최초 발견
독일 연구팀은 1만2339명의 경계성인격장애(BPD) 환자와 100만 명 이상의 대조군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전장유전체연관분석(GWAS)을 통해 BPD와 관련된 유전적 변이 11곳과 기능성 유전자 9개를 처음으로 확인함. 발견된 유전 변이는 BPD의 유전적 위험 요인 약 17%를 설명했으며, 우울증·ADHD·반사회적 행동뿐 아니라 특히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와 높은 유전적 연관성을 보임. 이번 연구는 BPD의 생물학적 원인을 규명한 최초의 대규모 유전학 연구로, 향후 질환의 발병 기전 이해와 맞춤형 진단·치료법 개발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Nature Genetics에 게재됨 (동아사이언스 / 2026.07.21.)
19일 전
운동으로 태운 지방, 한번 '후' 불면 90초만에 측정
스위스 취리히연방공대 연구진이 날숨 속 아세톤 농도를 90초 만에 측정해 체내 지방 연소(지방 대사) 상태를 연구실 수준의 정확도로 분석하는 스마트폰 연동 휴대용 호흡 측정기를 개발함. 건강한 성인 대상 실험에서 기기는 고강도 운동, 저탄고지 식사, 단식 시 아세톤 증가와 고탄수화물 식사 후 감소를 정확히 감지했으며, 혈중 케톤과 질량분석기 결과와도 높은 일치도를 보임. 이 기술은 체중 관리, 운동 성과 분석, 비만·당뇨 등 대사질환의 맞춤형 치료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미 스핀오프 기업을 통해 '뉴트리온(Nutriyon)' 제품으로 상용화되어 임상 연구에도 사용되고 있음 (동아사이언스 / 2026.07.23.)
19일 전
새로운 CRISPR 기술로 전립선암 면역치료 효과 크게 높였다
미국 연구진은 RNA 기반 CRISPR-Cas13 기술을 이용해 전립선암 세포의 SPSB1 mRNA 길이를 정상으로 복원함으로써 암세포가 면역을 회피하는 기전을 차단하는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함. 이 기술은 MHC-I 발현을 회복시켜 면역세포(T세포)가 암세포를 다시 인식하도록 만들었으며, 생쥐 실험에서 면역관문억제제와 병용 시 면역세포 침투와 항암 효과를 크게 향상시킴. 이번 연구는 면역세포가 거의 침투하지 않는 ‘면역 냉(Cold) 종양’을 면역치료에 잘 반응하는 ‘면역 열(Hot) 종양’으로 전환할 수 있는 새로운 전략을 제시했으며, 연구 결과는 Nature Biomedical Engineering에 게재됨 (SciTechDaily / 2026.07.21.)
19일 전
언어 없이도 추론하는 뇌… MIT 연구가 밝힌 새로운 사실
MIT 연구진은 실어증 환자와 기능적 MRI(fMRI) 실험을 통해 논리적 추론은 언어 처리 뇌 영역과 독립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으며, 심한 언어 장애가 있어도 논리 퍼즐 해결 능력은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남. 뇌 영상 분석 결과, 귀납적 추론은 다중요구 네트워크(Multiple Demand Network)가 담당하는 반면, 언어 처리 영역은 논리 추론 과정에서 거의 활성화되지 않아 언어와 추론이 서로 다른 신경 회로에 의해 수행됨을 보여줌. 이번 연구는 언어 능력 저하가 곧 지능 저하를 의미하지 않음을 뒷받침하며, 실어증에 대한 인식 개선은 물론 인간의 사고 체계와 AI의 추론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데도 중요한 단서를 제공했으며, 연구 결과는 PNAS에 게재됨 (SciTechDaily / 2026.07.22.)
19일 전
염색체 혼란 속에서 유방암을 유발하는 신규 유전자 81개 발견
캐나다 연구진은 살아있는 종양에서 작동하는 CRISPR-KOALA 유전자 편집 기술로 3,700여 개 유전자를 분석해 기저형(삼중음성) 유방암(BLBC)을 유발하는 신규 암 유전자 81개를 발견함. 새로 확인된 유전자의 90%는 기존 세포배양 실험으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실제 종양 환경에서만 드러나는 암의 성장 메커니즘과 염색체 이상(이수성)의 영향을 밝혀냄. 특히 PLGRKT 유전자는 저산소 환경에서도 암세포의 생존과 종양 성장을 돕는 핵심 인자로 확인돼, 삼중음성 유방암의 새로운 표적 치료제 개발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했으며 연구 결과는 Nature에 게재됨 (SciTechDaily / 2026.07.22.)
19일 전
빛 비추자 금속이 ‘입체 버튼’으로…전선·코팅 없이 움직인다
KAIST 연구팀은 빛을 비추면 평평한 금속이 실제 버튼처럼 스스로 솟아오르는 형상기억합금 기술을 개발해, 전선이나 별도 구동장치 없이 입체 구조를 구현하는 데 성공함. 연구진은 UV 레이저 한 번의 공정으로 금속 표면에 미세한 산화층을 형성해 광흡수 기능과 입체 변형 기능을 동시에 구현했으며, 위치별 가공 차이를 통해 변형 순서와 속도까지 제어할 수 있음을 입증함. 개발된 기술은 점자·방향 안내 디스플레이, 햅틱(촉각) 인터페이스, 웨어러블 기기, 적응형 표면 등 다양한 차세대 사용자 인터페이스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됨 (동아사이언스 / 2026.07.201.)
19일 전
ETRI, 日 독점 공중 홀로그램 핵심부품 국산화
ETRI 연구진은 일본 수입에 의존하던 공중 홀로그램 핵심부품(미러반사판 시트)을 국내 기술로 국산화하고, 허공에 떠 있는 화면을 손가락으로 조작하는 비접촉 인터페이스 시제품 개발에 성공함. 연구팀은 고분자 소재와 포토리소그래피·임프린팅 공정을 활용해 고해상도 미러반사판 시트를 제작했으며, 이를 적용한 10×10cm 공중 홀로그램 디스플레이를 구현함. 이 기술은 수술실, 의료 디스플레이, 공공시설 안내 시스템, 엘리베이터 버튼 등 감염 위험을 줄이는 비접촉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활용될 전망이며, 향후 공간 터치 기능을 고도화해 국내외 시장 진출을 추진할 계획임 (동아사이언스 / 2026.07.21.)
19일 전
비 맞아도, 물에 잠겨도 끄떡없는 차세대 태양전지
한국재료연구원 연구팀은 낚시 그물(Fishing-net) 구조를 모사한 분자 네트워크를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계면에 형성해 수분 침투와 이온 이동을 동시에 억제하는 기술을 개발함. 이 기술을 적용한 태양전지는 공기 중 제작만으로 광전환 효율 26% 이상을 달성했으며, 반복적인 침수 시험 후에도 성능이 회복되는 뛰어난 내수성을 입증함. 이번 성과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최대 약점인 수분 안정성을 해결해 상용화 가능성을 높인 기술로, 향후 건물일체형(BIPV)·영농형 태양광과 실리콘 탠덤 태양전지 등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됨 (동아사이언스 / 2026.07.21.)
19일 전
뇌 노폐물 배출 전과정 세계 첫 규명…치매 치료 새 전략
IBS 연구팀은 뇌척수액이 ‘지주막 소창(Arachnoid fenestrations)’이라는 미세 통로를 거쳐 뇌막 림프관으로 배출되는 경로를 세계 최초로 규명하며, 뇌 노폐물 배출 과정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함. 동물실험에서 노화로 좁아진 배출 통로를 VEGF-C 유전자를 비강에 투여해 회복시키자 뇌척수액 배출 기능이 젊은 수준으로 개선돼, 치매 등 퇴행성 뇌질환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함. 이번 연구는 뇌 노폐물 제거 메커니즘을 새롭게 밝힌 획기적인 성과로, 향후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연구와 비침습적 뇌질환 치료법 개발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국제학술지 Cell에 게재됨 (동아사이언스 / 2026.07.22.)
19일 전
혈액검사로 대장암 재발·전이 예측…KAIST “학생들 아이디어, 세계적인 성과로”
KAIST 연구팀은 혈액 속 아미노산 간 연결 구조(‘대사의 지도’)를 분석해 대장암이 진행될수록 대사 네트워크가 체계적으로 재편된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규명하고, 이를 활용해 재발·전이 위험을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함. 연구진은 19F 핵자기공명(NMR)과 머신러닝을 결합해 혈액 속 18종의 아미노산 네트워크를 분석했으며, 기존 혈액검사 지표인 CEA보다 재발과 전이 위험을 더 정확하게 예측하는 성능을 확인함. 이번 연구는 혈액 한 번의 검사만으로 대장암 환자의 맞춤형 치료와 예후 예측이 가능한 정밀의료 기술의 기반을 제시했으며,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Advanced Science에 게재됨 (동아사이언스 / 2026.07.22.)
19일 전
피부에 바르기만 하면 심전도 읽는 센서 된다…전도성 잉크 개발
미국 연구진이 피부에 바르면 뇌파(EEG), 심전도(ECG), 근전도(EMG)를 측정할 수 있는 전도성 잉크 기반 웨어러블 센서를 개발함. 이 센서는 땀이나 털이 있는 피부에도 강하게 밀착돼 장시간 신체 신호를 안정적으로 측정할 수 있으며, 근전도 신호를 이용해 로봇 의수 제어에도 성공함. 쉽게 씻어내고 다시 사용할 수 있으며, 향후 코르티솔·포도당 등 생체물질을 감지하는 차세대 맞춤형 바이오센서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됨 (동아사이언스 / 2026.07.14.)
26일 전
“포기하지 말라” 했더니 50년 묵은 수학 난제 해결한 AI
오픈AI의 새 LLM ‘GPT-5.6 솔(Sol)’이 그래프 이론의 대표 난제인 ‘사이클 더블 커버 추측’에 대한 일반적인 증명을 제시함. 이 증명은 완전히 새로운 이론보다 기존 수학자들의 여러 접근법을 조합·확장해 예상보다 짧은 형태로 완성된 것이 특징임. 연구진은 최대 64개의 AI 에이전트를 병렬로 활용해 서로 검증하도록 했으며, 수학자들은 AI가 어려운 난제의 간단한 해법을 제시하는 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함 (동아사이언스 / 2026.07.15.)
26일 전
새로운 전략이 췌장암의 보호막을 무너뜨릴 수 있다
미국 연구진은 췌장암 주변의 염증·섬유화 환경을 조절하는 수용체 IL1RAP를 새로운 치료 표적으로 제시해, 종양의 방어막을 약화시키는 전략을 개발함. 전임상 연구에서 IL1RAP를 억제하자 면역억제 세포와 섬유화가 감소하고 T세포 활성이 증가해 기존 항암·면역치료의 효과가 향상됨. 연구진은 IL1RAP 표적 치료와 항암면역요법을 수술 전 병행하는 세계 최초의 임상시험을 추진 중이며, 난치성 췌장암 치료 성과를 높일 새로운 접근법으로 기대하고 있음 (SciTechDaily / 2026.07.14.)
26일 전
과학자들이 노화 관련 인지 기능 저하의 주요 원인을 밝혀냈습니다.
연구진은 혈액-뇌 장벽(BBB)을 구성하는 혈관 내피세포의 단백질 KLF4가 감소하면 혈액-뇌 장벽이 손상되고 인지기능 저하가 가속화된다는 사실을 밝혀냄. 동물실험에서 KLF4가 감소하자 혈액-뇌 장벽 누수, 혈관 감소, 신경염증, 산화 손상, 불안 및 기억력 저하 등 노화성 뇌 변화가 조기에 나타남. 이번 연구는 KLF4 기능을 유지하거나 회복시키는 치료법이 혈액-뇌 장벽을 보호하고 노화에 따른 치매와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하는 새로운 치료 전략이 될 가능성을 제시함 (SciTechDaily / 2026.07.15.)
26일 전
AI로 공정 역설계…QLED 수명 40배 늘렸다
국내 연구진이 AI를 활용해 QLED(퀀텀닷 발광다이오드) 제작 공정의 최적 용매 조건을 역설계하는 플랫폼을 개발함. AI가 제안한 용매 조합을 실제 공정에 적용한 결과, 기존 방식보다 소자 효율은 약 2배, 동작 수명은 40배 이상 향상됨. 이번 기술은 반복 실험 중심의 소재 개발을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해 QLED뿐 아니라 OLED와 태양전지 등 차세대 전자소자 개발에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됨 (동아사이언스 / 2026.07.15.)
26일 전
전기차 화재·무게 줄이는 '분사형 배터리 냉각 기술'
비전도성 액체를 배터리팩에 직접 분사하는 ‘분사형 액침냉각 기술’을 개발해 리튬이온 배터리의 열폭주와 화재 위험을 효과적으로 줄임. 기존 액침냉각 방식보다 냉각액 사용량을 10~20% 수준으로 줄이면서도 급속 충방전 시 배터리 온도를 35℃ 이하로 유지해 냉각 성능과 경량화를 동시에 달성함. 이번 기술은 전기차와 ESS의 안전성과 효율을 높일 수 있으며, 향후 AI를 활용한 최적 냉각액 개발에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됨 (동아사이언스 / 2026.07.14.)
26일 전
더 정교해진 유전자가위…DNA 염기 하나만 콕 집어 교정
서울대 연구팀이 RNA 교정 효소 ADAR를 활용해 목표 아데닌(A) 염기만 선택적으로 교정하는 차세대 DNA 아데닌 염기교정기 ‘snuABE’를 개발함. 기존 기술의 한계였던 주변 염기까지 함께 바뀌는 문제를 줄였으며, 다양한 인간 세포와 생쥐 모델에서 최대 50%의 정밀 교정 효율을 확인함. 이번 기술은 단일 염기 변이로 발생하는 유전질환의 정밀 유전자 치료제 개발과 차세대 유전자 교정 플랫폼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동아사이언스 / 2026.07.14.)
26일 전
우울 행동 완화·신경세포 회복시키는 장내 미생물 2종
국내 연구진이 장내 미생물 2종이 만성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 유사 행동을 완화하고 손상된 뇌 신경세포 기능을 회복시키는 원리를 동물실험으로 규명함. 이들 미생물은 산화스트레스와 미토콘드리아 기능 이상을 줄이고, 신경세포 성장에 중요한 BDNF 발현을 회복시켜 우울 유사 행동을 유의하게 감소시킴. 이번 연구는 장-뇌 축을 기반으로 한 우울증 예방·치료와 마이크로바이옴 정밀의학 기술 개발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함 (동아사이언스 / 2026.07.14.)
26일 전
위암 유발 헬리코박터 억제 유산균 찾았다
사람 위를 모사한 오가노이드와 동물모델을 활용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위 점막을 보호하는 신규 프로바이오틱스 균주 ‘DS1073’을 발굴함. DS1073은 헬리코박터균의 위 점막 부착과 생존을 억제하고 염증과 조직 손상을 줄이며, 손상된 위 점막의 회복을 촉진하는 작동 원리도 규명됨. 이번 연구는 오가노이드 기반 기능성 균주 발굴 플랫폼의 유효성을 입증해 항생제 대체 위 건강 치료제와 마이크로바이옴 소재 개발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됨 (동아사이언스 / 2026.07.15.)
26일 전
고혈압약 한 알로 효과 충분…초저용량 3제 복합제 효과 입증
고혈압 치료를 처음 시작하는 환자에게 3가지 성분을 초저용량으로 결합한 복합제가 기존 단일 약제보다 혈압 조절 효과가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남. 국내 20여 개 병원에서 진행한 임상 3상 연구에서 혈압 강하 효과는 뛰어나면서도 심각한 부작용은 1% 미만, 다리 부종은 발생하지 않아 안전성도 확인됨. 연구진은 복용해야 할 알약 수를 줄여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이고, 고혈압 치료를 더욱 효과적이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함 (동아사이언스 / 2026.07.15.)
26일 전
기존 이론을 넘어선 새로운 물질상태 발견… 물리학자들, ‘분수 페르미 바다’ 구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대 연구진은 초저온 세슘 원자의 상호작용을 정밀하게 제어해 기존 이론으로 설명되지 않는 새로운 양자 물질상태인 ‘분수 페르미 바다(Fractional Fermi Sea)’를 구현함. 이 상태는 무질서한 고온 상태가 아니라 숨겨진 질서를 가진 비평형 양자상태로, 기존의 토모나가-루팅거 액체 이론과는 다른 새로운 물리적 특성을 보임. 이번 성과는 양자 시뮬레이션을 통해 자연계에 없는 새로운 물질상태를 설계할 수 있음을 보여주며, 차세대 양자물질 연구와 양자컴퓨팅 기술 발전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됨 (SciTechDaily / 2026.07.08.)
약 1개월 전
새로운 분자가 알츠하이머병에 맞서는 뇌의 자연 방어 기능을 회복시키다
스페인 연구진은 실험용 분자 'OLE'가 뇌 면역세포인 미세아교세포의 기능을 회복시켜 알츠하이머병의 베타아밀로이드 플라크를 줄이는 효과를 확인함. 동물실험에서 OLE를 투여한 결과 플라크 크기가 감소하고 기억력이 향상됐으며, 미세아교세포가 독성 단백질을 효과적으로 둘러싸 제거하는 능력을 회복함. 이번 연구는 알츠하이머병의 진행을 늦추거나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전략의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연구 성과는 유럽 특허로도 보호받고 있음 (SciTechDaily / 2026.07.08.)
약 1개월 전
강도는 유지하면서 열은 더 잘 차단하는 신소재 플라스틱 개발
미국 매사추세츠대 연구진은 플라스틱 내부 원자의 진동을 제어해 강도는 유지하면서 열전도율을 낮추는 새로운 고분자 소재를 개발함. 공기층을 추가하지 않고 원자 수준에서 열 전달 경로를 방해하는 '진동 공학' 기법을 적용해 열전도율을 약 17% 낮추고 난연성도 확보함. 이 기술은 우주복·우주선, 전자기기, 에너지 절약형 건축자재 등 가볍고 유연하면서도 뛰어난 단열 성능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됨 (SciTechDaily / 2026.07.07.)
약 1개월 전
작은 화학적 아이디어 하나가 차세대 초고성능 컴퓨터 칩 개발의 열쇠가 될 수 있다
프린스턴대 연구진은 플라스마 처리 전 산소나 불소를 코팅해 초박막 반도체 소재의 최상층 황 원자만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새로운 공정을 개발함. 이 기술은 몰리브덴 이황화물(TMD)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실리콘 이후 차세대 반도체 소재를 더욱 정밀하게 가공할 수 있도록 제조 공정의 정확도를 크게 높임. 향후 더 작고 빠르며 전력 효율이 높은 차세대 컴퓨터 칩과 반도체 제조 기술 개발에 중요한 기반 기술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됨 (SciTechDaily / 2026.07.08.)
약 1개월 전
시력 손실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천연 분자 발견
스크립스 연구소 연구진은 천연 지질 분자인 '에루카마이드(erucamide)'가 망막의 자연 방어 기능을 활성화해 시력 저하를 늦출 수 있음을 확인함. 동물모델에서 에루카마이드를 투여하자 면역세포가 활성화되어 망막 신경과 혈관을 보호하고, 광수용체 손상과 망막 퇴행 진행이 완화됨. 이번 연구는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망막색소변성증 등 퇴행성 망막질환의 진행을 늦추는 새로운 치료 전략 개발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됨 (SciTechDaily / 2026.07.07.)
약 1개월 전
전기 만들고 유해가스 잡는 섬유로 만든 전자소자
한국재료연구원 연구팀은 섬유 한 가닥으로 전기를 생산하면서 황화수소(H₂S) 유해가스까지 감지하는 다기능 섬유형 전자소자를 개발함. MOF(금속-유기 골격체) 소재를 적용해 기존보다 발전 효율을 약 29% 높였으며, 황화수소를 약 9초 만에 감지하고 1,500회 굽힘과 20회 세탁 후에도 성능의 80% 이상을 유지함. 이 기술은 스마트 의류, 산업안전 웨어러블 기기, 환경 모니터링, 자가발전형 IoT 센서 등 차세대 전자섬유 핵심 기술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됨 (동아사이언스 / 2026.07.08.)
약 1개월 전
페트 섞인 혼합 폐플라스틱으로 '청정 수소' 만든다
이화여대 연구팀은 PET를 따로 선별하지 않고 혼합 폐플라스틱 전체를 활용해 이산화탄소 배출 없이 청정수소를 생산하는 촉매 공정을 개발함. 열산화 전처리와 알칼리 열처리(ATT) 기술을 결합해 PET뿐 아니라 PE·PP 등 다양한 플라스틱에서도 수소를 효율적으로 생산하고,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는 탄산염 형태로 포집함. 이 기술은 재활용이 어려운 폐플라스틱을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전환해 폐기물 처리와 청정수소 생산을 동시에 실현하는 차세대 순환경제 기술로 기대됨 (동아사이언스 / 2026.07.07.)
약 1개월 전
[과기원NOW] KAIST, 상하좌우 잡아당겨도 왜곡 없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개발 外
KAIST 연구진은 오그제틱(Auxetic) 구조를 활용해 늘려도 화면 속 이미지가 왜곡되지 않는 차세대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플랫폼을 개발함. 새로운 기판 연결 설계를 적용해 화면을 반복적으로 늘려도 글자와 그림의 형태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기술을 구현함. 이 기술은 웨어러블 기기, 전자피부, 의료용 바이오센서, 소프트 로봇, 자동차·항공기용 곡면 디스플레이 등 차세대 유연 전자기기의 핵심 플랫폼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됨 (동아사이언스 / 2026.07.08.)
약 1개월 전
장기 기억 유지 핵심 뇌세포 최초 규명
IBS와 한국뇌연구원 공동 연구팀은 장기 기억을 유지하는 핵심 세포가 뇌의 '별세포(Astrocyte)'이며, 별세포의 Ank2 단백질이 기억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규명함. 동물실험에서 Ank2를 제거한 생쥐는 단기 기억은 정상적으로 유지했지만 장기 기억이 크게 감소했으며, BDNF 신호를 활성화하면 기억 유지 능력이 회복되는 것을 확인함. 이번 연구는 기억이 신경세포뿐 아니라 별세포에도 크게 의존한다는 새로운 메커니즘을 제시했으며, 알츠하이머병과 인지 저하 등 기억 관련 뇌질환 치료 연구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 것으로 기대됨 (동아사이언스 / 2026.07.07.)
약 1개월 전
복잡한 화학 시약 없이 온도만 바꿔 DNA 만든다
KAIST 연구팀은 화학 시약 교체 없이 온도만 조절해 원하는 DNA를 합성하는 세계 최초의 원천 플랫폼 기술(TEMPER)을 개발함. 특정 온도에서만 작동하는 헤어핀 DNA를 활용해 단일 시험관에서 DNA를 합성했으며, 전력 없이 온도 변화 이력을 DNA에 기록하는 'DNA 온도 블랙박스'도 구현함. 이 기술은 합성생물학과 신약 개발은 물론, 백신·바이오의약품·세포치료제 등 저온 유통이 중요한 제품의 품질 관리와 배송 모니터링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됨 (동아사이언스 / 2026.07.07.)
약 1개월 전
연료전지를 더 저렴하고 강력하게 만들 새로운 촉매 설계 원리 발견
도호쿠대학교 연구팀은 기존 단일원자 촉매와 달리 이중원자 촉매(DAC)의 성능을 설명하는 새로운 설계 원리인 '이중 사바티에 최적점(Dual-Sabatier Optima)'을 발견함. 연구팀은 200여 종의 이중원자 촉매를 이론 계산, 미세반응속도 모델, AI·머신러닝으로 분석해 기존의 단일 성능 최적점이 아닌 두 개의 최적 성능 구간이 존재함을 규명함. 이번 성과는 백금 사용을 줄인 고효율·저비용 수소연료전지 촉매 개발을 앞당기는 것은 물론, 에너지 변환·화학공정용 촉매와 AI 기반 신소재 설계에도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됨 (SciTechDaily / 2026.06.30.)
약 1개월 전
물리학자들, 전기저항의 근본적인 한계 규명
초저온 칼륨 원자를 이용한 양자 시뮬레이션으로 전자 충돌에 의해 증가하는 전기저항에는 근본적인 상한이 존재함을 실험적으로 확인함. 연구팀은 광격자(Optical Lattice) 환경에서 원자 간 충돌을 정밀 제어한 결과, 충돌이 강해질수록 저항이 증가하다가 일정 수준에서 포화(Saturation)되는 현상을 관측함. 이번 성과는 양자물질과 저밀도 금속의 전자 거동을 이해하는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며, 고효율 전자소자·에너지 전송 기술·차세대 양자소재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SciTechDaily / 2026.06.29.)
약 1개월 전
이식 대신 주사로 치료하는 '미니 간' 개발… 간이식 대체 가능성 제시
MIT 연구팀은 주사로 체내에 주입할 수 있는 '미니 간(Mini Liver)'을 개발했으며, 생쥐 실험에서 최소 8주 동안 생존하며 정상 간의 주요 기능을 수행하는 데 성공함. 하이드로젤 미세입자와 간세포를 함께 주입해 혈관 형성과 세포 생착을 촉진했으며, 독소 제거와 단백질 생성 등 간 기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초음파로 이식 상태를 비침습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음을 확인함. 이번 기술은 간이식이 어려운 환자의 장기 대체 치료 또는 이식 전까지 간 기능을 보조하는 치료법으로 활용될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향후 면역거부반응을 줄이는 기술과 함께 임상 적용이 기대됨 (SciTechDaily / 2026.06.30.)
약 1개월 전
미래 전자기기를 혁신할 새로운 자성체 '알터마그넷' 발견의 열쇠
미국 버펄로대학교 연구팀은 다이아몬드 기반 양자 센서를 이용해 차세대 자성체인 알터마그넷(Altermagnet)을 정밀하게 탐지할 수 있는 새로운 이론적 기술을 제안함. 알터마그넷은 강자성체의 제어 용이성과 반강자성체의 초고속 특성을 동시에 갖춘 신개념 자성체로, 기존보다 더 빠르고 에너지 효율적인 정보 처리가 가능한 차세대 전자소자 후보로 주목받고 있음. 이번 기술이 실험적으로 검증되면 AI 반도체, 초저전력 메모리, 스핀트로닉스 등 미래 전자산업의 핵심 소재 발굴과 상용화를 앞당기는 기반 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됨 (SciTechDaily / 2026.07.01.)
약 1개월 전
간단한 혈액검사로 뇌·심장 등 장기의 실제 생물학적 나이를 알아낸다
미국 스탠퍼드 의대 연구팀은 혈액 속 약 3,000개의 단백질을 분석해 뇌, 심장, 간, 신장 등 11개 장기의 생물학적 나이를 추정하고 향후 질병 위험을 예측하는 혈액검사를 개발함. 특히 생물학적으로 노화된 뇌는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이 3.1배, 향후 사망 위험이 182% 증가한 반면, 젊은 뇌는 알츠하이머병과 사망 위험이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남. 이번 기술은 질병 발생 후 치료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장기별 노화를 조기에 진단하고 예방하는 정밀의료 플랫폼으로 활용될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연구팀은 2~3년 내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음 (SciTechDaily / 2026.07.01.)
약 1개월 전
초속 40만m로 날아가는 원자 '순간포착'…중이온가속기 '라온', '레이저분광' 첫 성공
중이온가속기 라온(RAON)에서 국내 최초로 희귀동위원소 빔의 인-빔 레이저분광 실험에 성공해, 비행 중인 희귀 핵종의 에너지 구조를 정밀 분석하는 기술을 검증함. 연구팀은 동축 레이저분광장치 '클래시(CLASS)'를 이용해 소듐 동위원소 빔을 측정했으며, 짧은 반감기의 희귀동위원소에서도 핵의 크기·모양·스핀 등 핵심 정보를 정밀 측정할 수 있음을 확인함. 이번 성과는 라온의 핵심 실험장치 성능을 입증한 동시에, 향후 희귀핵 연구, 레이저이온원 연계 실험, 신소재 탐색 및 방사선 반응 분석 등 첨단 가속기 연구 기반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됨 (동아사이언스 / 2026.06.30.)
약 1개월 전
AI반도체 성능 대폭 개선…초박형 반도체, 10층으로 쌓았다
전사 프린팅과 실시간 본딩을 결합한 공정을 개발해 머리카락 굵기의 5분의 1 수준인 14㎛ 초박형 반도체 칩을 10층 이상 안정적으로 적층하는 데 성공함. 새 공정은 저온·저압 환경에서도 높은 정렬 정확도와 낮은 휨을 구현했으며, 기존 HBM 12단 대비 약 4배 높은 집적 밀도를 달성해 더 많은 칩을 같은 공간에 집적할 수 있음을 입증함. 이번 기술은 고성능 AI 반도체, 차세대 메모리(HBM), 칩렛,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등 초고집적 반도체·전자소자 제조의 핵심 기반 기술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됨 (동아사이언스 / 2026.06.30.)
약 1개월 전
공기와 닿아도 산화되지 않는 페로브스카이트 트랜지스터
포스텍 공동 연구팀은 공기 중 산화로 성능이 저하되는 주석 기반 페로브스카이트 p형 트랜지스터의 문제를 해결하는 '휘발성 표면 재구축' 기술을 개발해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발표함. 이 기술은 미반응 주석 이온을 제거하고 자가방어층을 형성해 세계 최고 수준의 정공 이동도(50cm²/V·s 이상), 전류 점멸비(10⁸ 이상), 장시간 공기·고온 안정성을 구현함. 이번 성과는 AI 연산용 수직 적층형 DRAM, 차세대 디스플레이, 웨어러블 기기, 고집적 반도체 등 미래 전자산업의 핵심 반도체 기술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됨 (동아사이언스 / 2026.07.02.)
약 1개월 전
치매 악화 물질이 '치료 스위치'로…병든 뇌에서 켜지는 치료제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뇌에서 증가하는 과산화수소를 신호로 활성화되는 전구약물(Prodrug)을 개발해, 병든 뇌에서만 선택적으로 치료 효과를 내는 기술을 제시함. 개발된 전구약물은 활성산소를 줄이고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 응집을 억제했으며, 알츠하이머병 생쥐 실험에서 혈액-뇌 장벽(BBB) 통과, 산화스트레스 감소, 인지기능 개선 효과를 확인함. 이번 연구는 제거 대상이던 과산화수소를 치료 개시 신호로 활용한 새로운 접근으로, 알츠하이머병을 비롯한 복합 질환의 안전하고 정밀한 차세대 치료 플랫폼 개발 가능성을 제시함 (동아사이언스 / 2026.07.02.)
약 1개월 전
탈모 완화 화장품 된 천연소재 '메이신'…원자력연 "식약처 심사 통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세계 최초로 분리·정제한 천연 플라보노이드 '메이신'을 적용한 헤어토닉 '메이세라'가 식약처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화장품 심사를 통과해 올해 하반기 출시됨. 메이세라는 모유두세포 활성화와 두피·모낭 건강 개선에 도움을 주며, 24주 인체적용시험에서 모발 밀도 개선 효과와 높은 사용자 만족도, 안전성을 확인함. 연구진은 메이신의 추출·고함량화 원천기술을 확보했으며, 향후 탈모 완화 샴푸와 식품 원료 등 다양한 바이오 소재 제품으로 사업화를 확대할 계획임 (동아사이언스 / 2026.07.02.)
약 1개월 전
일본 연구진, DNA를 더 정밀하게 자르고 조립하는 혁신 기술 개발
일본 나고야대 연구진은 은 나노입자를 이용해 원하는 위치에서 DNA를 절단하고 다시 연결하는 기술을 개발했으며, 기존 제한효소 기반 방법보다 DNA 조립 효율을 2~5배 높이는 데 성공함. PEG(폴리에틸렌글리콜)로 코팅한 은 나노입자를 사용해 DNA 회수율을 14%에서 98%까지 향상시켰고, 기존 기술로 만들기 어려운 긴 ‘점착 말단(sticky end)’을 생성해 DNA 연결 효율을 크게 높임. 연구진은 이 기술로 녹색형광단백질(GFP) 유전자를 성공적으로 조립해 인간 세포에서 발현을 확인했으며, 향후 유전자 치료, 암 백신용 mRNA 라이브러리 구축, 인공 단백질 의약품 및 유전체 규모 DNA 합성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함 (SciTechDaily / 2026.06.24.)
약 2개월 전
中, 9년 만에 슈퍼컴퓨터 1위 탈환…GPU 없이 美 제쳤다
중국의 슈퍼컴퓨터 ‘라인샤인(링셩)’이 초당 219.8경 회(2.198 엑사플롭스)의 연산 성능을 기록하며 세계 슈퍼컴퓨터 순위(TOP500) 1위에 올라, 미국의 El Capitan을 20% 이상 앞섬. 라인샤인은 GPU 없이 CPU 기반 설계만으로 최고 성능을 달성했으며, 칩 내부에 행렬·벡터 연산용 특수 회로를 탑재해 미국의 반도체 수출 규제를 우회하는 새로운 기술적 돌파구를 보여줌. 이 시스템은 기후·지구·뇌 시뮬레이션 등에 활용되고 있으며, 중국이 제한된 반도체 환경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슈퍼컴퓨팅 역량을 확보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됨 (동아사이언스 / 2026.06.24.)
약 2개월 전
단세포 조류로 만든 초소형로봇, 방광암 항암제 침투력 10배↑
영국·중국 공동연구팀은 단세포 조류(algae)에 항암제와 자성 물질을 탑재한 자기장 유도 마이크로로봇을 개발해 방광암 조직으로 약물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기술을 선보였으며, 연구 결과는 Nature Nanotechnology에 발표됨. 이 마이크로로봇은 외부 자기장과 초음파 영상으로 이동을 제어할 수 있으며, 방광암 쥐 실험에서 기존 치료법보다 항암제의 종양 침투력을 10배 이상 높이고 종양 크기를 대조군의 3% 미만 수준으로 감소시킴. 또한 정상 조직 손상과 부작용을 줄이는 효과가 확인됐으며, 향후 추가 전임상 연구와 임상시험을 거쳐 정밀 약물전달 기반의 차세대 방광암 치료 기술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됨 (동아사이언스 / 2026.06.22.)
약 2개월 전
조현병 유전자 641개 새로 발견…'유전자 네트워크'가 발병 관여
미국 연구진은 유전자 간 장거리 연결 관계를 반영한 ‘유전자 발현 네트워크’를 분석해 기존에 알려지지 않았던 조현병 관련 유전자 641개를 추가로 발견했으며, 연구 결과는 Nature Genetics에 발표됨. 새롭게 확인된 유전자들은 글루탐산 신호전달, 신경세포 간 소통, 면역 반응, 뇌 발달 등 조현병과 관련된 핵심 생물학적 과정에 관여하는 것으로 나타남. 이번 연구는 조현병이 개별 유전자보다 여러 유전자가 네트워크처럼 상호작용하는 과정과 밀접하게 관련됨을 보여주며, 향후 환자 맞춤형 정밀 정신의학 치료와 새로운 치료 표적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동아사이언스 / 2026.06.22.)
약 2개월 전
대장암의 간 전이를 돕는 ‘숨겨진 스위치’ 발견
유전자 조절 단백질인 GATA6가 감소하면 대장암 세포가 본래의 장세포 특성을 잃고 유연성이 높은 ‘태아형(fetal-like)’ 상태로 변해 간 전이가 촉진된다는 사실을 발견함. 환자 조직과 동물실험에서 GATA6가 낮을수록 간 전이가 증가하고 예후가 나빠졌으며, 이는 특정 유전자 돌연변이보다 후성유전학적 변화와 세포 정체성 변화가 전이에 더 중요할 수 있음을 시사함. GATA6는 간 전이 위험을 예측하는 바이오마커가 될 수 있으며, 암세포가 전이성 상태로 변하는 과정을 차단하는 새로운 대장암 치료법 개발의 표적으로 기대됨 (SciTechDaily / 2026.06.24.)
약 2개월 전
나노입자만 만드는 줄 알았더니…절연체 금속으로 바꾸는 '엑솔루션'
POSTECH과 한국에너지공대 연구진은 산화물 박막에서 금속 이온이 표면으로 이동해 나노입자를 형성하는 ‘엑솔루션(exsolution)’ 과정이 절연체를 금속으로 바꾸고 자기적 성질까지 변화시키는 원리를 규명했으며, 연구 결과는 Advanced Materials에 게재됨. 엑솔루션이 일어나자 박막 내부에 니켈 나노입자가 형성되고 전자 구조가 재배열되면서 전기 저항이 1000분의 1 이하로 감소해 절연체가 전도성이 높은 금속 상태로 전이됨. 또한 물질의 자기적 성질이 반자성에서 초상자성으로 바뀌는 현상도 확인됐으며, 향후 차세대 메모리, 자기 센서, 스핀트로닉스 소자 등 기능성 전자소자 개발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됨 (동아사이언스 / 2026.06.22.)
약 2개월 전
[과기원NOW] KAIST, 차세대 고효율·고속 광변조기 개발 外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모와 데이터 전송 병목 문제를 줄일 수 있는 차세대 광변조기를 개발함. 연구팀은 실리콘 도파로와 인화물계 반도체(InGaAsP) 박막을 결합하고, 마하-젠더 구조와 프란츠-켈디시 효과를 적용해 기존 광소자의 속도와 효율 간 상충 관계를 극복함. 이번 기술은 AI 데이터센터용 광통신 칩과 공동 패키지 광학(CPO) 부품에 적용돼 데이터 처리 성능을 높이고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핵심 기술로 활용될 전망임 (동아사이언스 / 2026.06.23.)
약 2개월 전
1.5조원 투입 기초과학 연구시설 '라온' 첫 물리 연구성과
국내 중이온가속기 RAON에서 생산한 빔 데이터를 활용한 첫 물리학 논문이 발표됐으며, 연구진은 아르곤-40과 수소의 저에너지 충돌 실험을 통해 원자핵 반응을 분석함. 실험 결과, 기존 핵반응 이론의 핵심인 광학퍼텐셜 모델이 쿨롱 장벽 근처 저에너지 영역의 실제 산란 데이터를 정확히 설명하지 못한다는 사실이 확인됐고, 연구진은 이를 보완할 새로운 모델 데이터를 제시함. 이번 성과는 라온의 첫 핵물리 실험 성과로서 희귀핵 구조 연구, 우주 원소 생성 과정 연구, 핵천체물리 분야 발전에 중요한 기초 데이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됨 (동아사이언스 / 2026.06.21.)
약 2개월 전
안 끓이고 '나노 체'로 정유…韓美 과학자들, 100년 패러다임 바꾼다
KAIST와 미국 연구진은 원유를 350℃ 이상 끓이는 기존 증류 공정 대신, 값싼 나노 다공성 분리막(PAN)을 이용해 상온에서 원유를 미리 분리하는 기술을 개발했으며,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Nature 표지 논문으로 선정됨. 이 분리막은 원유 성분이 스스로 기공 내부에 쌓여 약 2nm 크기의 ‘나노 체’를 형성하는 새로운 원리로 작동하며, 기존 공정 대비 에너지 사용량 31.6%, 이산화탄소 배출량 37.6%, 운영비 36%를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됨. 연구진은 정유 공장에 전처리 필터 형태로 적용해 3~5년 내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정제, 배터리 용매 회수, 의약품 정제 등 다양한 화학 공정으로 확대할 계획임 (동아사이언스 / 2026.06.25.)
약 2개월 전
암세포 죽이고 경과 알려주는 '항암 분자'
국내 연구진은 암세포를 죽이는 동시에 약물의 작용 과정을 형광 신호로 실시간 추적할 수 있는 ‘자가보고형(Self-Reporting) 항암분자’를 개발해 국제학술지 Angewandte Chemie에 발표함. 새로 개발된 DPP-1·DPP-2 분자는 암세포의 미토콘드리아를 손상시키고 활성산소 생성을 유도해 암세포를 사멸시키며, 이 과정에서 형광 신호가 미토콘드리아에서 세포핵으로 이동해 약물 작용 상태를 직접 보여줌. 동물실험에서는 종양 성장 억제 효과와 낮은 전신 독성이 확인됐으며, 향후 정밀 항암제 개발과 약물 반응 모니터링, 미토콘드리아 표적 치료제 개발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됨 (동아사이언스 / 2026.06.24.)
약 2개월 전
몸 심부 온도 정밀 측정하는 '먹는 체온계'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연구팀은 삼킬 수 있는 초소형 **‘먹는 체온계’**를 개발했으며, 위장관에서 심부 체온을 0.01℃ 단위로 정밀 측정하고 무선으로 전송할 수 있음을 입증함. 이 센서는 지름 6mm, 높이 4mm 수준의 작은 크기로 소화관 폐색 위험을 줄였으며, 초저전력 설계를 통해 1초마다 체온 데이터를 외부 안테나로 전송할 수 있음. 상용화되면 감염 위험이 높은 환자, 어린이, 운동선수, 군인 등의 건강 모니터링뿐 아니라 임신 준비를 위한 배란 추적과 마취 환자의 저체온증 감시에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됨 (동아사이언스 / 2026.06.15.)
약 2개월 전
메모리 16분의 1만 쓰고 휴머노이드 시각 정밀도 높였다
KAIST·MIT·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연구팀은 적은 GPU 메모리만으로도 AI가 저해상도 특징 정보를 고해상도 수준으로 복원할 수 있는 범용 기술 ‘업샘플 애니띵(Upsample Anything)’을 개발함. 이 기술은 추가 학습 없이 이미지 한 장의 경계·구조 정보만 활용해 중요한 시각 정보를 복원하며, GPU 메모리 사용량을 최대 16분의 1로 줄이면서도 높은 인식 성능을 유지함. 휴머노이드 로봇, 자율주행차, 온디바이스 AI 등 자원이 제한된 환경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으며, 연구는 컴퓨터 비전 최고 권위 학회인 CVPR 2026에서 계산 효율 부문 1위와 연구 투명성 부문 상을 수상함 (동아사이언스 / 2026.06.17.)
약 2개월 전
파킨슨병 치료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뇌 보호 펩타이드 발견
천연 항염증 단백질 조각인 Ac2-26 펩타이드가 파킨슨병 동물모델에서 뇌 염증을 줄이고 도파민 신경세포의 손상을 억제하는 효과를 확인함. 기존 치료제가 도파민을 보충해 증상을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반면, 이 펩타이드는 신경염증 자체를 억제해 질병 진행을 늦추거나 뇌세포를 보호할 가능성을 보여줌. 아직 초기 동물실험 단계이지만, 연구진은 향후 이 펩타이드가 이미 발생한 신경 손상까지 회복시킬 수 있는지 검증해 새로운 파킨슨병 치료제로 개발할 계획임 (SciTechDaily / 2026.06.17.)
약 2개월 전
과학자들, 항체가 바이러스를 공격하는 실제 방식 최초로 포착
미국 Scripps Research 연구팀은 바이러스 표면 단백질을 실제 바이러스와 유사한 환경에서 관찰할 수 있는 나노디스크 플랫폼을 개발해 항체와 바이러스의 상호작용을 더욱 정밀하게 분석하는 데 성공함. 이 기술은 HIV와 에볼라 바이러스 단백질을 대상으로 검증됐으며, 기존 연구에서 놓쳤던 바이러스 막 근처의 중요한 항체 결합 구조와 바이러스 무력화 메커니즘을 밝혀냄. 연구진은 이 플랫폼이 HIV, 에볼라, 독감, 코로나19 등 백신 개발이 어려운 바이러스 연구를 가속화하고, 차세대 백신 설계와 면역반응 분석에 중요한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SciTechDaily / 2026.06.15.)
약 2개월 전
양자컴 회로 더 작게…전류 방향 기억하는 초전도 소자
포스텍 연구팀은 외부 자기장 없이도 전류가 잘 흐르는 방향을 기억하는 **‘메모리 프로그래머블 초전도 다이오드’**를 개발해 초전도 전류의 방향성을 간단한 구조로 제어하는 데 성공함. 자성 금속층의 잔류자화 특성을 이용해 초전도체 내부의 자기 소용돌이(보텍스)를 비대칭적으로 제어함으로써, 한쪽 방향으로만 전류가 더 잘 흐르는 초전도 다이오드 효과를 구현함. 이 소자는 전원을 꺼도 설정된 전류 방향을 유지하며 최대 40%의 정류 효율을 보여, 향후 양자컴퓨터와 극저온 초전도 전자회로의 소형화·고효율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동아사이언스 / 2026.06.17.)
약 2개월 전
충·방전 반복해도 끄떡없다…차세대 배터리 소재 실리콘 음극 수명 2배
실리콘 음극의 부피 팽창·수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차원 전도성 골격(C-CNT)과 레이저 공정을 결합한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개발함. 이 기술은 실리콘 입자를 탄소 지지 구조로 감싸고 보호막을 형성해 충·방전 과정의 구조 손상을 줄였으며, 100회 충·방전 후 용량 유지율이 71%로 기존 실리콘 음극(34%)보다 2배 이상 높임. 개발된 음극은 흑연 음극보다 최대 20배 높은 초기 용량을 보여 전기차·스마트폰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와 수명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동아사이언스 / 2026.06.17.)
약 2개월 전
조직 떼지 않고 초기 대장암 찾아낸다…혈액·소변 액체생검 개발
한국재료연구원 연구팀은 혈액과 소변만으로 초기(0·1기) 대장암 환자의 KRAS 돌연변이를 검출할 수 있는 ‘플라즈모닉 기반 액체생검 플랫폼’을 개발함. 이 기술은 미세 광신호를 증폭하는 플라즈모닉 기술과 선택적 유전자 증폭 기술을 결합해 극소량의 암 유전자만 정밀하게 찾아내며, 조직 검사와 90% 이상의 일치도를 보임. 침습적 조직검사 없이 암 조기진단과 재발 감시가 가능하며, 향후 췌장암 등 다양한 암종의 진단과 정밀의료 분야로 활용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됨 (동아사이언스 / 2026.06.17.)
약 2개월 전
소아백혈병 재발·치료 예후 가르는 유전자 찾았다
소아 급성림프모구백혈병(ALL)의 예후를 악화시키는 유전자 ZNF184를 발견했으며, 이 유전자가 DNA 복구를 방해해 암 진행과 재발을 촉진한다는 사실을 규명함. 환자 데이터 분석 결과 ZNF184 발현이 높을수록 생존율이 낮았고, 치료 후에는 감소했다가 재발 시 다시 증가해 질병 진행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됨. 연구팀은 ZNF184 과발현 암세포의 약점을 이용해 항암제 올라파립을 적용한 결과 암세포 사멸 효과가 크게 증가함을 확인했으며, 난치성 백혈병 환자를 위한 맞춤형 정밀치료 전략 개발 가능성을 제시함 (동아사이언스 / 2026.06.17.)
약 2개월 전
위성 자세제어·발사체 코팅기술 등 제2차 우주신기술 지정
우주항공청은 위성 자세제어, 전기추진, 우주용 메모리, 메탄엔진 연소기 등 위성·발사체 분야 핵심 기술 8건을 제2차 우주신기술로 지정하며 국내 우주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섬. 선정된 기술들은 위성용 광섬유 자이로, GNSS 수신기, 홀추력기, 우주용 메모리와 액체로켓 엔진 코팅, 엄빌리칼, 전기성형 공정, 메탄엔진 연소기 등으로 핵심 부품 국산화와 성능 향상을 이룸. 우주항공청은 성능시험·평가 지원과 공공조달 연계를 통해 신기술의 상용화와 양산을 지원하며, 민간 주도의 우주 원천기술 확보를 적극 뒷받침할 계획임 (동아사이언스 / 2026.06.17.)
약 2개월 전
국내산 점토광물 '벤토나이트', 통풍 진단 바이오센서로 변신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캐나다 연구팀은 국내산 점토광물 벤토나이트를 활용해 통풍과 신장질환 진단에 필요한 요산 농도를 측정하는 고성능 전기화학 바이오센서를 개발함. 연구팀은 벤토나이트에 탄소나노튜브를 결합해 전도성을 높였으며, 개발된 센서는 실제 혈액과 유사한 환경에서도 높은 정확도를 유지하고 60일 이상 안정적으로 작동함. 생체오염에 의한 성능 저하를 크게 줄여 상용화 가능성을 높였으며, 국내 천연 광물을 첨단 바이오·헬스케어 기술에 활용할 수 있음을 처음으로 입증함 (동아사이언스 / 2026.06.16.)
약 2개월 전
사람 눈 닮은 '인공 시각 소자'…자율주행차·로봇 시야 넓힌다
미국 연구진이 인간 눈처럼 주변 밝기 변화에 스스로 적응하는 인공 시각 소자를 개발해 자율주행차와 로봇의 시각 인식 성능을 크게 높일 가능성을 제시함. 새로 개발된 광메모리저항기는 전도성 고분자와 산화티타늄을 이용해 어두울 때는 감도를 높이고 밝을 때는 감도를 낮추며, 별도의 제어장치 없이 주변 환경에 맞춰 자동으로 적응함. 연구팀은 이 소자를 활용한 인공 시각 시스템이 다양한 밝기 조건에서 알파벳 ‘F’를 95% 이상의 정확도로 인식함을 확인했으며, 향후 자율주행차·산업용 로봇·시각장애인 보조기기 등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동아사이언스 / 2026.06.09.)
2개월 전
노화세포 젊게 되돌리는 유전자치료제 첫 투여…녹내장 환자 대상
미국 바이오기업 라이프 바이오사이언스가 노화된 세포를 젊은 상태로 되돌리는 ‘부분 세포 재프로그래밍’ 유전자치료제를 녹내장 환자에게 처음 투여하며 인체 임상시험을 시작함. 이 치료법은 야마나카 인자 4개 중 3개를 이용해 시신경 세포의 노화 특성만 되돌리는 방식으로, 동물실험에서는 시신경 재생과 시력 회복 효과가 확인됨. 연구진은 녹내장과 시신경 손상 질환 치료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있지만, 암 발생 등 잠재적 부작용과 실제 회춘·수명 연장 효과는 아직 입증되지 않아 안전성 검증이 핵심 과제로 남아 있음 (동아사이언스 / 2026.06.11.)
2개월 전
UCLA 연구진, 세계에서 가장 치명적인 암들의 ‘숨겨진 약점’ 발견
UCLA 연구진은 폐·전립선·난소 등에 발생하는 공격적인 소세포 신경내분비암에서 종양억제 유전자 RB가 결손되면 암세포가 E2F3 단백질에 크게 의존한다는 사실을 발견함. 실험 결과 E2F3를 억제하자 암세포의 증식이 중단되고 일부는 사멸했으며, 이는 암세포의 생존에 치명적인 약점을 만드는 ‘합성 치사(synthetic lethality)’ 현상으로 확인됨. 연구진은 이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사용 중인 DHODH 억제제가 E2F3 활성을 낮추고 종양 성장을 억제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으며, 난치성 소세포암 치료를 위한 새로운 전략이 될 가능성을 제시함 (SciTechDaily / 2026.06.09.)
2개월 전
유해 세균만 골라 공격하는 ‘지능형’ 상처 붕대 개발
미국 브라운대 연구진은 상처 부위의 유해 세균을 감지했을 때만 항생제를 방출하는 스마트 하이드로겔(수화젤) 붕대를 개발함. 이 붕대는 감염을 일으키는 세균이 분비하는 효소(베타-락타메이즈)에 반응해 항생제를 방출하며, 유해 세균이 없을 때는 약물을 방출하지 않아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을 줄임. 생쥐 실험에서 한 번의 적용만으로 상처 감염을 제거하고 상처 치유를 촉진했으며, 항생제 내성균 문제를 줄일 수 있는 차세대 상처 치료 기술로 기대를 모음 (SciTechDaily / 2026.06.09.)
2개월 전
양자 검출기, 테라헤르츠 감지 민감도 20배 향상
양자 물리와 메타표면(metasurface)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테라헤르츠(THz) 검출기를 개발해 기존 방식보다 약 20배 높은 감지 성능을 구현함. 벽돌 모양의 메타표면 구조가 테라헤르츠 파를 작은 영역에 집중시켜 더 많은 신호를 수집하도록 했으며, 외부 렌즈나 복잡한 광학 장치 없이도 높은 효율을 달성함. 이 기술은 무선통신, 의료영상, 천문학, 바이오의학, 산업 품질검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으며, 실용적인 테라헤르츠 기술 상용화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됨 (SciTechDaily / 2026.06.10.)
2개월 전
전기차 빠른 충전·긴 주행거리…PTFE 없는 배터리 전극
배터리 성능 저하와 환경 규제 문제를 가진 PTFE 접착제 없이 고성능 건식전극을 제조하는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함. 연구팀은 상용 CMC-SBR 접착제와 구형 흑연 과립 구조를 적용해 리튬이온 이동을 개선했으며, 그 결과 급속충전 성능과 충·방전 수명이 기존 건식전극보다 향상됨. 이 기술은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의 고용량·고속충전 배터리 구현에 기여할 뿐 아니라 제조 비용과 탄소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배터리 생산 공정 상용화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됨 (동아사이언스 / 2026.06.09.)
2개월 전
신호처리·기억·발광 반도체 하나에…인공피부·웨어러블 활용 기대
정보 처리, 기억 저장, 발광 기능을 하나의 장치에 통합한 초저전압 유기 반도체를 개발해 차세대 웨어러블 전자기기와 인공피부 기술의 가능성을 실현함. 연구팀은 이온 수송 촉진제를 활용한 새로운 발광 원리를 적용해 기존보다 훨씬 낮은 전압(1.5V 건전지 2개 수준)으로도 넓고 안정적인 발광이 가능하도록 구현함. 개발된 반도체는 인간 뇌를 모방한 뉴로모픽 메모리 기능을 갖추고 있어 입력 신호를 저장·연산한 뒤 외부 컴퓨터나 디스플레이 없이 결과를 빛으로 즉시 표시할 수 있음 (동아사이언스 / 2026.06.09.)
2개월 전
필요한 것만 오래 기억…초저전력 뉴로모픽 반도체 구현
사람의 뇌처럼 필요한 정보는 오래 기억하고 불필요한 정보는 잊을 수 있는 광(光) 기반 뉴로모픽 반도체를 개발해 차세대 저전력 AI 반도체 가능성을 제시함. 연구팀은 기존 반도체에서 제거 대상이던 미세 결함을 ‘천연 메모리’로 활용해, 근적외선은 기억을 강화하고 청색광은 기억을 약화시키는 방식으로 외우기와 잊기를 독립적으로 제어하는 데 성공함. 이번 기술은 AI가 스스로 학습과 망각의 균형을 유지하도록 해 전력 소모를 줄이고, 고속·대규모 병렬 처리가 가능한 차세대 뉴로모픽 컴퓨팅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동아사이언스 / 2026.06.10.)
2개월 전
수소로 가는 열차 상용화 '물꼬'…탑재용 액화수소 저장·공급 시스템 개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수소열차의 주행거리를 2배 이상 늘릴 수 있는 차량 탑재형 액화수소 저장·공급 시스템을 개발하고 실증 시연에 성공함. 이 시스템은 영하 253도의 액화수소를 저장한 뒤 기체수소로 변환해 연료전지에 공급하며, 저장용기와 기화장치를 일체형으로 설계해 소형·경량화를 구현함. 연구진은 이 기술이 수소트램과 수소전기기관차, 노후 디젤열차의 수소열차 전환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며, 장거리 운행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함 (동아사이언스 / 2026.06.10.)
2개월 전
자폐증 새 치료길 열리나…'글리신 조절'로 증상 개선
IBS 연구진은 뇌 신경전달물질인 글리신을 조절하는 새로운 치료 전략을 통해 자폐 스펙트럼 장애 생쥐 모델의 사회성 문제와 반복 행동을 개선하고 신경 기능을 회복하는 데 성공함. 연구팀은 기존 표적 대신 인지 기능 관련 뇌 영역에 주로 존재하는 글리신 수송체 Slc6a20a를 억제해 NMDA 수용체 기능을 정상화했으며, 그 결과 행동 증상 개선 효과가 8주 이상 지속됨. 인간 대뇌 오가노이드에서도 신경 기능 회복이 확인돼, 이번 연구는 자폐증 핵심 증상을 표적으로 하는 새로운 치료제 개발과 성인 환자 치료 가능성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함 (동아사이언스 / 2026.06.09.)
2개월 전
치료법 없다던 암 환자 종양 30% 줄인 신약
영국 연구진은 암세포의 면역 회피 기능을 차단하는 신약 GRWD5769를 면역항암제와 병용한 결과, 기존 치료와 면역항암제가 듣지 않던 난치성 암 환자 83명 중 26명에서 종양 감소, 15명에서 30% 이상 종양 축소를 확인함. 이 신약은 암세포가 ERAP1 효소를 이용해 면역세포(T세포)의 감시를 피하는 기전을 억제해, 숨어 있던 암세포를 다시 면역계에 노출시켜 면역항암제의 효과를 회복시키는 방식으로 작동함. 특히 대장암과 폐암 환자의 절반 이상에서 6개월 이상 암 진행이 억제됐으며, 부작용도 비교적 적어 새로운 면역항암 병용치료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지만 대규모 후속 임상 검증이 필요함 (동아사이언스 / 2026.06.03.)
2개월 전
MIT 연구진, 수년간 해결되지 않았던 라이다(LiDAR) 핵심 난제 해결
MIT 연구진은 실리콘 포토닉스 기반 라이다 칩에서 안테나 간 간섭(crosstalk)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새로운 안테나 배열 기술을 개발해 넓은 시야각과 높은 측정 정확도를 동시에 구현함. 기존 라이다는 넓은 시야각을 확보하면 잡음과 오차가 증가하는 문제가 있었지만, 연구팀은 서로 다른 구조의 안테나를 설계해 간섭을 약 100% 수준에서 1% 수준으로 낮추고 정밀한 빔 조향을 가능하게함. 이 기술은 움직이는 부품이 없는 소형·저가·고내구성 라이다 개발을 앞당길 수 있으며, 자율주행차·드론·항공 측량·건설 현장 모니터링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됨 (SciTechDaily / 2026.06.03.)
2개월 전
과학자들, 백금 촉매 혁신으로 암모니아 연료의 최대 난제 해결
단일 원자 백금 촉매를 개발해 암모니아를 약 215℃의 낮은 온도에서 점화하고 1100℃의 고온에서도 안정적으로 연소시키는 데 성공함. 이 촉매는 암모니아를 질소와 물로 거의 완전히 전환하면서 질소산화물(NOx) 배출을 극소화해, 철강·시멘트·화학 산업에 필요한 고온 열원을 탄소 배출 없이 공급할 가능성을 제시함. 연구진은 산업용 버너와 가스터빈 등에서 실증 시험을 준비 중이며, 이번 기술이 암모니아를 실용적인 무탄소 산업연료로 활용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함 (SciTechDaily / 2026.06.03.)
2개월 전
기생충이 몸속 '약물공장' 될까…체내 해독제 생산 십이지장충
미국 연구진은 십이지장충의 유전자를 교정해 햄스터 소장에서 독소 해독용 항체를 생산·분비하도록 하는 데 성공했으며, 실제로 혈액에서 독소 중화 기능이 확인됨. 십이지장충은 장내에서 수년간 생존하지만 체내 증식 위험이 낮고 구충제로 제거할 수 있어, 치료 단백질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는 ‘생체 약물공장’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음. 향후 염증성 장질환, 식품 알레르기, 만성질환 치료에 활용될 가능성이 있으나, 항체 생산 효율 향상과 안전성 검증, 환경 확산 방지 기술 개발이 필요함 (동아사이언스 / 2026.06.04.)
2개월 전
왜 어떤 암은 치명적으로 변할까? 연구진이 밝혀낸 숨겨진 촉발 요인
미국 버지니아공대 연구진은 정상보다 두 배 많은 염색체를 가진 ‘사배체(tetraploid) 암세포’가 암을 더욱 공격적으로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밝혀냄. 사배체 암세포는 수가 많지 않아도 종양 주변의 비암성 기질세포를 끌어들여 암 성장과 전이를 촉진했으며, 특히 크기가 작은 사배체 세포일수록 더 빠르게 증식하고 침습성·항암제 저항성이 높았음. 환자 데이터 분석 결과 작은 사배체 세포가 많은 암은 생존율이 낮고 예후가 나쁜 것으로 나타나, 향후 암의 위험도 예측과 새로운 치료 표적 발굴에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기대됨 (SciTechDaily / 2026.06.03.)
2개월 전
우나스텔라, 335억원 투자 받았다…"유인 우주비행 로켓 개발 박차"
우나스텔라가 335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해 누적 투자액 615억 원을 달성했으며, 투자금은 엔진·차세대 발사체 개발과 인프라 확충에 활용할 계획임. 우나스텔라는 2025년 5월 자체 개발한 소형 발사체 우나 익스프레스 1호기 시험 발사에 성공해 한국 영토 내에서 민간 기업이 독자 개발 로켓을 자력 발사한 최초 사례를 만듬. 회사는 전기모터펌프 엔진 기술을 고도화하며 위성 발사 서비스와 고도 100km 준궤도 유인 우주비행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 민간 우주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음 (동아사이언스 / 2026.06.02.)
2개월 전
전기차 1회 충전 1000km시대 성큼…실리콘 음극재 난제 풀었다
충·방전 과정에서 쉽게 부서지는 실리콘 음극재의 한계를 극복한 고강도 실리콘 음극재를 개발해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상용화 가능성을 높임. 연구팀은 실리콘 산화물 내부에 32nm 크기의 불화리튬(LiF) 나노결정을 정밀 배치하고 특수 코팅을 적용해 부피 팽창률을 기존 최대 300%에서 18.9% 수준으로 낮추고, 20분 급속충전 조건에서도 1000회 이상 안정적인 성능을 구현함. 개발된 배터리는 높은 에너지 밀도를 보여 향후 적용 시 1회 충전으로 약 1000km 주행이 가능한 전기차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동아사이언스 / 2026.06.01.)
2개월 전
[이덕환의 과학세상] ‘AI 연구동료’…화려한 말솜씨에 가려진 데이터 의존성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바이오·반도체·이차전지 등 분야별 특화 AI 연구동료(Co-Scientist)를 개발해 초인공지능(ASI) 수준의 연구 성과 창출과 연구행정 혁신을 추진하고 있음. AI는 화학 실험 설계, 로봇 제어, 단백질 구조 예측 등에서 이미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지만, 데이터 의존성과 환각(hallucination), 연구윤리 훼손, 공정성 문제 등의 한계도 안고 있음. 전문가들은 AI를 연구 보조도구로 활용할 수는 있지만 창의성·윤리적 판단·연구 책임은 여전히 인간 과학자의 몫이며, AI 의존에 대한 신중한 접근과 명확한 지침이 필요하다고 강조함 (동아사이언스 / 2026.06.03.)
2개월 전
[과기원NOW] 체내 지방 대사물질이 암세포 성장 핵심 단백질 억제한다 外
KAIST와 고려대 공동연구팀은 식물성 기름에 풍부한 리놀레산이 체내에서 변환된 물질인 13-HODE가 암세포 성장의 핵심 조절 단백질인 mTOR에 직접 결합해 그 활성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밝혀냄. 연구 결과 유방암과 대장암 세포에서는 13-HODE 농도가 매우 낮았으며, 이를 인위적으로 높이자 암세포 성장이 현저히 억제되는 것으로 확인됨. 이번 연구는 지방 대사를 이용한 새로운 항암 치료법 개발뿐 아니라 염증성 질환과 노화 관련 질환 치료제 개발에도 활용될 가능성을 제시함 (동아사이언스 / 2026.06.02.)
2개월 전
中, '인공 인간배아' 우주로 보냈다…우주 임신 가능성 확인
중국과학원 연구팀이 인간 줄기세포로 만든 ‘인공 인간배아(배아 유사 구조체)’를 중국 우주정거장 ‘톈궁’에 보내, 미세중력 환경이 초기 배아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세계 최초의 우주 실험을 진행함. 연구팀은 우주와 지상 환경의 배아 발생 과정을 비교해 장기 우주 거주 시대에 인간 생식과 임신이 가능한지 확인하려 하며, 실험 샘플은 5일간 우주에서 배양된 뒤 냉동 보관돼 향후 지구에서 추가 분석될 예정임. 이번 연구는 달·화성 기지 건설 등 장기 우주 거주 계획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으며, 이전 연구에서는 미세중력 환경이 정자 이동과 동물 번식에 부정적 영향을 줄 가능성도 제기된 바 있음 (동아사이언스 / 2026.05.27.)
2개월 전
1회 치료로 나쁜 콜레스테롤 '뚝'…평생 약 안 먹어도 되는 '게임체인저' 나올까
Verve Therapeutics 연구팀이 유전자 염기 교정 기술을 이용해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한 번의 치료만으로 최대 62% 감소시키는 초기 임상 결과를 발표해, 장기 약물 복용 없이 심장병 위험을 낮출 가능성을 제시함. 연구팀은 간세포 내 ‘PCSK9’ 유전자의 특정 염기를 교체해 LDL 제거를 방해하는 단백질 기능을 비활성화했으며, 치료 효과는 최대 18개월 동안 유지됨. 이번 연구는 반복 복용이 필요한 기존 스타틴 치료의 한계를 줄일 수 있는 차세대 심혈관 질환 예방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유전자 치료 특성상 장기 안전성 검증과 추가 임상 연구가 필요함 (동아사이언스 / 2026.05.26.)
2개월 전
췌장암 생존기간 두 배 늘린 신약…폐암·대장암 확대 기대
Revolution Medicines가 개발 중인 KRAS 억제제 ‘다락손라십(daraxonrasib)’이 임상시험에서 췌장암 환자의 생존기간을 기존 화학항암치료의 6.7개월에서 13.2개월로 약 두 배 늘리는 성과를 보임. 이 약물은 기존 치료제와 달리 특정 돌연변이에 제한되지 않고 활성화된 KRAS 단백질에 직접 결합해 암세포 성장 신호를 차단하는 방식으로 작동하며, 오랫동안 ‘치료 불가능 표적’으로 여겨졌던 KRAS 공략 가능성을 보여줌. 전문가들은 이번 결과를 췌장암 치료의 중요한 돌파구로 평가하고 있으며, KRAS 돌연변이가 폐암·대장암 등에도 관여하는 만큼 향후 다양한 암종으로 치료 적용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봄 (동아사이언스 / 2026.05.25.)
2개월 전
비만이 알츠하이머병을 유발하는 메커니즘 발견
Houston Methodist 연구팀은 비만으로 증가한 특정 지방 분자(PEs)가 혈액을 통해 뇌로 이동해 면역 기능과 신경세포 간 신호 전달을 방해하고, 알츠하이머병의 특징인 아밀로이드 단백질 축적을 촉진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함.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만은 단순한 대사 문제를 넘어 뇌 질환 진행에도 직접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지방 분자의 균형을 회복하면 뇌 기능과 인지 능력이 개선되는 가능성도 확인됨. 연구진은 이번 발견이 비만과 대사질환을 가진 사람들의 알츠하이머 예방 및 조기 치료 전략 개발에 새로운 단서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함 (SciTechDaily / 2026.05.25.)
2개월 전
암 공격력을 극대화하는 CAR-T 세포의 유전적 ‘OFF 스위치’ 발견
University Hospital Tübingen과 Columbia University 공동 연구팀은 CAR-T 세포의 기능 저하를 유발하는 단백질 ‘NFIL3’를 제거하면 면역세포가 더 오래 활성을 유지하며 암세포 공격 능력이 크게 향상된다는 사실을 동물실험에서 확인함. 연구팀은 CRISPR 유전자 가위 기술로 NFIL3 유전자를 비활성화했으며, 그 결과 CAR-T 세포의 증식과 항암 효과가 강화되고 생존 기간도 늘어나 기존에 치료가 어려웠던 고형암 공략 가능성을 제시함. 연구진은 이번 발견이 차세대 CAR-T 면역치료의 지속성과 효율을 높이는 핵심 전략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으며, 향후 추가 연구를 거쳐 실제 암 환자 치료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함 (SciTechDaily / 2026.05.26.)
2개월 전
몇 주 만에 골관절염을 되돌릴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 개발
University of Colorado Boulder 연구팀이 동물실험에서 손상된 연골과 관절을 몇 주 안에 회복시키는 골관절염 재생 치료 기술을 개발했으며, 향후 수술 없이 관절이 스스로 치유되도록 하는 치료 가능성을 제시함. 연구팀은 약물을 서서히 방출하는 단일 주사 치료와 손상 부위에 체내 세포를 유도해 연골·뼈를 재생시키는 바이오소재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실험에서 4~8주 내 관절 상태가 정상 수준으로 회복되는 결과를 확인함. 미국 보건고등연구계획국(ARPA-H)은 최대 3350만 달러 규모의 후속 연구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연구진은 추가 검증이 성공하면 18개월 내 사람 대상 임상시험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함 (SciTechDaily / 2026.05.26.)
2개월 전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대량·연속 생산 가능 소재 개발
공정 속도와 코팅 두께 변화에도 성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새로운 비정질 계면 소재(I-4PACz)를 개발해,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대면적·연속 생산 가능성을 높임. 기존 패시베이션 소재는 공정 조건 변화에 민감했지만, 새 소재는 농도와 코팅 속도가 크게 달라져도 효율 저하가 거의 없었으며 롤투롤(R2R) 기반 대량 생산 공정에도 안정적으로 적용됨. 연구팀은 24.5㎠ 대면적 태양전지 모듈에서 21.2% 광전변환효율을 달성해 상용 실리콘 태양전지 수준에 근접한 성능을 입증했으며, 향후 저비용 차세대 태양전지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함 (동아사이언스 / 2026.05.27.)
2개월 전
수천만개 신약 후보물질 한달만에 탐색…국내 첫 '신약 탐색 공공 플랫폼' 가동
한국화학연구원이 수천만 개 이상의 화합물을 동시에 탐색할 수 있는 ‘유전자 암호화 라이브러리(DEL)’ 기반 공공 신약 탐색 플랫폼을 본격 가동해 국내 연구자들의 신약 후보 발굴 지원에 나섬. DEL 기술은 DNA 바코드가 붙은 화합물 조각들을 조합해 초대규모 화합물 라이브러리를 만들고, AI·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을 활용해 단백질과 결합 가능성이 높은 신약 후보를 빠르고 저렴하게 선별하는 방식임. 기존 HTS 방식보다 탐색 속도와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으며, 해외 기업 의존과 정보 유출 우려를 줄이면서 국내에서 신약 스크리닝부터 후속 검증까지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임 (동아사이언스 / 2026.05.27.)
2개월 전
빛 비추면 켜지는 '스마트 항체'…면역세포 정밀 제어
빛이나 화학 자극이 있을 때만 항원을 인식하는 ‘엑스트라바디(Extrabody)’ 플랫폼을 개발해, 면역세포를 원하는 시간과 위치에서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을 구현함. 이 기술은 기존 CAR-T 치료제의 정상세포 손상 문제를 줄이기 위해 고안됐으며, 외부 자극이 있을 때만 두 조각의 항체가 결합해 작동하는 ‘온디맨드 스마트 항체’ 방식으로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공격하도록 설계됨. 연구팀은 엑스트라바디를 CAR 및 합성수용체 시스템과 결합해 빛과 항원이 동시에 존재할 때만 면역 반응이 활성화되는 ‘이중 잠금장치’를 구현했으며, 차세대 정밀 면역치료 핵심 기술로 활용될 가능성을 제시함 (동아사이언스 / 2026.05.27.)
2개월 전
암세포만 골라 굶기고 공격하는 항암 기술…정상 조직 손상 최소화
암 조직의 산성 환경에서만 작동하는 이중 효소 기반 항암 시스템(RDC/DAO@NC)을 개발해, 암세포의 필수 영양소인 아르기닌을 제거하고 활성산소를 생성해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사멸시키는 데 성공함. RDC와 DAO 효소를 하나의 나노운반체에 탑재해 연쇄 반응을 유도한 결과, 세포·동물실험에서 기존 처리 방식보다 최대 5.1배 높은 항암 효과와 종양 크기 감소가 확인됐으며 정상 조직 독성은 거의 나타나지 않음. 연구팀은 이번 기술이 정상 조직 손상을 줄이는 차세대 정밀 항암 플랫폼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며, 향후 다양한 암종과 면역항암 치료와의 병용 연구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힘 (동아사이언스 / 2026.05.27.)
2개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