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ETRI Technology Report 3 Wireless Transmission Technology to Support Terrestrial, Non Terrestri
우리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이동통신 시스템은 대부분 지상이나 실내에 위치한 단말을 대상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가까운 미래에는 UAV(무인항공기), UAM(도심항공교통), 그리고 위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비지상 단말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통신 연구의 패러다임을 지상 중심에서 비지상 영역까지 확장시키고 있습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공간무선전송연구실에서는 급증하는 비지상 단말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자원 관리와 간섭 제어, 전력 제어 등 핵심 원천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기술 연구의 결과물이 실질적인 상용화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국제적인 표준 제정 과정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3GPP와 같은 기구에서 물리 계층의 표준화를 수행하며, IAB(무선 백홀)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규격 제안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은 시스템의 오류 없는 운영을 보장하며 차세대 통신 시장을 선점하는 데 있어 중요한 토대가 됩니다. 국내 기술진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국제 무대에서 꾸준히 목소리를 내며 기술적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5G 도입 초기에는 예상보다 높은 망 구축 비용으로 인해 기지국 보급이 원활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사회적 여론을 반영하여 연구진은 6G 시대의 통신망 구성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기지국 간 무선 연결을 지원하는 백홀 및 프론트홀 기술, 그리고 설비를 간소화한 무선 중계기 기술이 그 핵심입니다. 저렴하면서도 효율적인 네트워크 인프라는 6G 대중화를 위한 필수 조건이며, 이는 곧 서비스 품질 향상과 더불어 통신 서비스에 대한 사용자 만족도를 높이는 결과로 이어질 것입니다. 향후 6G 시대가 본격화되면 비지상 통신망이 일상에 깊숙이 파고들 것입니다. 이는 단순히 데이터 전송 속도가 빨라지는 것을 넘어, 우리의 일상적 안전과 직결되는 환경이 조성됨을 의미합니다. 다양한 비지상 단말이 무선 통신망에 접속하게 됨에 따라, 안정적이면서도 저렴한 통신 운영은 국가 경쟁력뿐만 아니라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핵심 인프라가 될 것입니다. 연구진은 전국민이 쾌적하고 안전한 이동통신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기술적 완성도를 높여가며 미래 사회의 연결성을 더욱 견고하게 강화하고 있습니다. 현재 표준화 단계는 5G의 첫 단계를 지나 5G-Advanced라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IAB(무선 백홀) 기능을 넘어 이제는 저렴한 중계기 기술인 네트워크 컨트롤 리피터(NCR)나 효율적인 자원 관리를 위한 듀플렉스 인핸스먼트(Duplex Enhancement) 기술로 연구 분야를 넓히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기술 격변의 시대 속에서 이차전지, AI 등 혁신 기술들이 안전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원활하고 안정적인 6G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최종 목표입니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연구진은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고 세계를 선도하는 통신 강국으로서의 자부심을 지켜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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