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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ST2021 Phrase Retrieval Learns Passage Retireval, Too

오픈 도메인 질의응답(Open-domain QA)은 위키피디아와 같은 거대한 지식 베이스에서 질문에 대한 정답을 찾아내는 기술입니다. 기존의 방식은 문서를 먼저 찾고 이를 다시 읽어 정답을 추출하는 리트리버-리더(Retriever-Reader) 구조를 주로 사용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 방식은 질문이 바뀔 때마다 많은 문서를 다시 읽어야 하므로 연산 속도가 느리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구 단위 검색(Phrase Retrieval) 기술은 문서 내의 연속적인 단어 집합인 구를 미리 벡터화하여 저장함으로써, 별도의 읽기 과정 없이 즉시 정답을 찾아내는 비약적인 속도 향상을 이루어냈습니다. 구 단위 검색(Phrase Retrieval) 기술의 핵심적인 매력은 하나의 인덱스를 활용해 다양한 단위의 검색이 가능하다는 점에 있습니다. 기존의 텍스트 검색 모델들은 문장이나 단락 등 특정 단위에 맞춰 개별적인 인덱스를 구축해야 했습니다. 반면, 구 단위 검색(Phrase Retrieval) 시스템은 질문의 의도에 따라 정답이 되는 특정 구를 직접 찾을 수도 있고, 해당 구가 포함된 문장이나 단락, 심지어 전체 문서까지 유연하게 불러올 수 있습니다. 이는 구 단위 검색(Phrase Retrieval)이 문장이나 단락 단위 검색(Passage Retrieval)보다 더 미세한 정보를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결과적으로 구 단위 검색(Phrase Retrieval) 인덱스 하나만으로 정밀한 정답 추출부터 포괄적인 문맥 파악까지 아우르는 다목적 검색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구 단위 검색(Phrase Retrieval) 모델인 DensePhrases는 기존의 대표적인 단락 단위 검색(Passage Retrieval) 모델인 DPR과 비교했을 때 흥미로운 성능 차이를 보입니다. 실험 결과에 따르면, DensePhrases는 특히 소수의 단락만을 검색할 때 DPR보다 훨씬 뛰어난 정확도를 나타냈습니다. 이는 검색 단위를 구로 설정하여 학습한 모델이 단락 단위의 검색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음을 시사합니다. 또한, 많은 단락을 입력으로 사용하는 생성 기반 모델인 FiD와 결합했을 때도 효율성이 돋보였습니다. DensePhrases를 활용하면 기존보다 훨씬 적은 수의 단락만으로도 높은 수준의 정답 생성 성능을 유지할 수 있어, 대규모 언어 모델의 연산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데 기여합니다. 연구팀은 모델이 왜 뛰어난 성능을 보이는지 분석하기 위해 주제 구분(L_topic)과 정답 정렬(L_hard) 능력을 나누어 평가했습니다. 분석 결과, DensePhrases는 주제가 유사하지만 정답이 없는 까다로운 사례를 구별하는 'L_hard' 지표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습니다. 이는 모델이 단락 내의 미세한 정보를 파악하도록 훈련되었기 때문에, 단순한 문맥 유사성을 넘어 정답과의 실제 정렬 상태를 더 예민하게 포착할 수 있음을 뜻합니다. 이러한 강점 덕분에 비록 주제가 조금 멀어 보이더라도 질문에 대한 직접적인 단서를 포함한 단락을 더 정확하게 찾아낼 수 있으며, 이는 전반적인 검색 품질의 향상으로 이어집니다. 방대한 양의 구 정보를 저장하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인덱스 관리 기술이 필수적입니다. 수억 개에 달하는 구 표현 벡터는 수 테라바이트에 달하는 저장 공간을 차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진은 중요도가 낮은 구를 걸러내는 필터링 기술(Phrase Filter)과 벡터 압축 기술인 양자화(PQ) 기법을 도입했습니다. 특히 양자화(PQ) 과정을 고려한 파인튜닝 방식을 통해 검색 정확도 손실을 최소화하면서도 인덱스 크기를 수십 기가바이트 수준으로 대폭 줄이는 데 성공했습니다. 결과적으로 DensePhrases는 기존 단락 단위 검색(Passage Retrieval) 모델보다 더 작은 저장 공간을 사용하면서도 더 높은 정확도를 제공하는, 경제성과 성능을 동시에 잡은 최적의 솔루션이 되었습니다.

EOST2021 Phrase Retrieval Learns Passage Retireval, Too
한국전자통신연구원오픈소스 테크데이
  • 융합
  • 공학·기술

[2021] 02 엑소브레인 심층 QA 기술

엑소브레인은 인간의 언어 이해 방식을 모사하여 텍스트의 의미를 정밀하게 분석하는 인공지능 기술입니다. 이 기술은 크게 한국어 분석, 딥러닝 언어 모델, 그리고 기계 독해 기반의 심층 질의응답이라는 세 가지 축으로 구성됩니다. 특히 어휘와 문법을 파악하는 수준을 넘어 문장 간의 관계를 이해하고 생략된 정보를 복원하는 등 고차원적인 자연어 처리를 지향합니다. 이러한 기술적 토대는 단순히 데이터를 처리하는 수준을 지나 기계가 인간처럼 문맥을 파악하고 지식을 습득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미래 인공지능 서비스의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한국어 분석 기술은 어휘 레벨의 형태소 분석부터 문장 단위의 의존 구문 분석, 그리고 문맥적 의미를 파악하는 의미역 인식까지 체계적으로 이루어집니다. 특히 개체명 인식과 엔티티 정규화 과정은 텍스트 속 고유명사가 위키백과의 어떤 대상과 일치하는지를 정확히 판별하여 지식의 연결을 가능하게 합니다. 또한, 최근에는 뉴스 기사 같은 문어체뿐만 아니라 챗봇이나 AI 스피커에서 주로 쓰이는 구어체 분석 모델까지 개발되었습니다. 이는 기존 모델 대비 오류율을 약 40%가량 개선하여 일상 언어 영역에서도 높은 정확도를 보여주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발히 도입되고 있습니다. 한국어 특성에 최적화된 범용 언어 모델인 KorBERT는 수십억 개의 형태소를 학습하여 독보적인 성능을 발휘합니다. KorBERT는 형태소 단위와 워드피스 단위 등 용도에 따라 세분화되어 제공되며, 기계 독해나 문장 유사도 분석 같은 응용 기술에서 글로벌 기업의 모델보다 우수한 수치를 입증했습니다. 이러한 기술력은 학계와 산업계에서 널리 인정받고 있으며, 수많은 논문에서 인용되거나 단기간에 수백 건의 기술 이전이 이루어지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어 자연어 처리 기술이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심층 질의응답 기술은 사용자의 질문에 대해 단순히 관련 문서를 찾아주는 것을 넘어, 방대한 본문 속에서 정확한 정답을 추출하여 제시합니다. 이 과정에는 시맨틱 검색과 딥러닝 기반의 재순위화 기술이 적용되어, 정답을 포함할 가능성이 높은 단락을 실시간으로 선별해냅니다. 특히 법률이나 기술 문서처럼 전문적인 도메인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보이며, 복잡한 서술형 질문에 대해서도 정교한 답변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이는 정보 검색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에 도달하는 시간을 단축하고, 기업이나 기관의 업무 생산성을 향상하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합니다. 질의응답 서비스의 신뢰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정형화된 지식을 관리하는 FAQ 기술의 결합이 필수적입니다. 기계 독해 모델이 문맥상 발생할 수 있는 오답의 위험을 최소화하고, 하이브리드 문장 유사도 분석을 통해 검증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시스템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엑소브레인 기술은 국회도서관의 입법 지원 서비스나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의 법무 자문 등 공공 영역에서 실무적인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고도화된 한국어 인공지능 기술은 이제 전문 지식 기반의 의사결정을 돕는 지능형 비서로서 우리 사회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2021] 02  엑소브레인 심층 QA 기술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아카이브
  • 뇌인지과학
  • 융합
  • 공학·기술

과학기술정보 영끌합니다🔥 과학?기술? 검색하고 연구할 땐 여기!

현대 과학기술 연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파편화된 정보를 하나로 통합하는 과정이 필수적입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제공하는 ScienceON과 NTIS는 이러한 필요성에 응답하는 대표적인 국가 지식 인프라입니다. NTIS는 2008년 시작된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포털로, 국가 R&D 사업의 과제와 인력, 성과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지식 정보의 허브 역할을 수행합니다. 한편 ScienceON은 학술 정보부터 지능형 데이터까지 통합적으로 연계하여 연구자가 필요한 인프라를 한곳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ScienceON의 가장 큰 특징은 연구 전 주기를 지원한다는 점에 있습니다. 단순한 논문이나 특허 검색을 넘어, 연구자가 직접 자신만의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MyON' 기능을 통해 협업 효율을 극대화합니다. 또한 실험적으로 운영 중인 논문 요약 서비스나 타임라인 서비스는 연구자들이 최신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혁신적인 시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매월 100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찾는 이 플랫폼은 연구자들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성과를 확산시키는 과정에서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NTIS는 사용자 친화적인 설계를 통해 복잡한 R&D 정보를 스마트하게 제공합니다. 이용자의 검색 이력과 관심 분야를 분석하여 최적의 정보를 추천해주는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정보 탐색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합니다. 특히 '이슈브리핑 R&D' 서비스는 특정 주제에 대한 과제, 논문, 특허 등 외부 정보까지 패키지로 제공하여 정보의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연구자들은 이를 통해 자신이 연구하고자 하는 주제의 중복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고 기술 수준을 객관적으로 파악함으로써 더욱 정교한 연구 계획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지식 정보 플랫폼의 우수성은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NTIS의 서비스 모델과 기술력은 베트남, 캄보디아, 카자흐스탄 등 여러 국가와 공유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코스타리카에 실제 기술 이전이 이루어져 현지 시스템 구축의 기반이 되었습니다. 또한 연구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환류 체계도 돋보입니다. 연간 수차례 진행되는 연구자 간담회에서 제안된 의견들은 실제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지며,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KISTI의 서비스들은 550만 국민 모두가 활용할 수 있는 보편적인 지식 인프라로 도약하고자 합니다. 140여 개 기관에서 연간 1억 건 이상의 API 호출이 발생할 만큼 높은 확장성을 바탕으로, 더 많은 외부 서비스와의 매시업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한 국내외 무료 학술 논문을 포함한 유용한 정보 자원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연구 환경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연구자들의 피드백을 동력 삼아 발전하는 이들 플랫폼은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식 정보의 공유 가치를 실현하는 핵심적인 토대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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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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