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인공지능(AI) 실행전략
급격하게 변화하는 기술의 흐름 속에서 우리는 초지능과 초연결이 일상이 되는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과거 2000년대 이후 우리 경제를 힘차게 견인해 온 ICT 산업은 2010년대를 지나며 성장의 정체기에 접어들었고, 그와 동시에 사회 전반에 걸쳐 해결해야 할 복잡한 과제들이 산적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전환점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인공지능이 지닌 무한한 가능성에 주목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기술 발전을 넘어 인공지능을 통한 혁신이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 사회를 선도할 핵심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확신을 바탕으로 국가적 전략을 수립해 나가고 있습니다. ETRI가 제시하는 'X+AI' 전략은 국가 전체의 지능형 혁신을 이끌어내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을 담고 있습니다. 이는 연구소가 보유한 고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핵심적인 지능형 서비스들을 고도화하는 과정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언어지능 '엑소브레인'과 시각지능 '딥뷰', 그리고 지능형 통역 서비스 '지니톡', 차세대 자율주행 반도체 '알데바란'과 같은 성과들이 그 중심에 있습니다. 이러한 원천 기술들은 단순히 지표상의 수치를 높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제 우리 주변의 다양한 시스템이 스스로 판단하고 최적의 결과를 도출하게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인공지능의 확산은 탄탄한 생태계 조성과 전문 인재 양성이 뒷받침될 때 비로소 완성됩니다. ETRI는 인공지능 플랫폼을 구축하고 AI 아카데미를 통해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핵심 연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초지능과 초연결 기반의 융합 기술을 활용해 국민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고자 합니다. 우리 앞에 놓인 다양한 사회적 난제들을 인공지능으로 해결하고, 누구나 기술의 혜택을 골고루 누릴 수 있는 미래를 만드는 것이 ETRI가 꿈꾸는 도전의 최종 목적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