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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팬데믹 시대, 인류의 건강을 책임질 레드바이오ㅣ2022 바이오 미래유망기술ㅣ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레드 바이오는 플랫폼 기반의 바이오 기술을 활용하여 인간의 건강과 직결된 의약품 및 보건 의료 기술을 개발하는 분야입니다. 특히 포스트 팬데믹 시대를 맞이하여 감염병 대응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면서 mRNA 백신 기술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코로나19를 통해 확인된 이 기술은 전통적인 방식보다 후보 물질 제작 및 생산 공정 기간이 짧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현재는 감염병 예방을 넘어 항암 치료와 희귀 질환 치료까지 그 활용 범위를 넓혀가며 차세대 백신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mRNA 백신을 고도화하기 위해서는 정교한 유전체 분석과 설계 기술뿐만 아니라, 체내 전달 효율을 높이는 전달체 기술이 필수적입니다. 특히 간독성이나 심근염 같은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열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기술 개발의 핵심 과제입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백신 후보 물질 프로파일링과 자가 증폭 설계 기술이 도입된다면 글로벌 시장 선점은 물론 경제적 가치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이는 단순히 질병을 막는 것을 넘어 우리 사회가 감염병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두 번째 유망 기술은 코로나 블루와 같은 신경정신 질환을 극복하기 위한 치료용 약물 개발입니다. 최근 우울증과 불안 장애 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기존 항우울제가 효과가 없는 난치성 환자 비율도 상당한 수준입니다. 국내에서도 뇌전증 등 희귀 환자를 위한 일부 성분 수입은 허용되었으나, 중독성과 환각 등 부작용 위험을 제거한 유사 분자 개발과 철저한 임상 검증을 통한 안전한 치료제 확보가 무엇보다 시급한 상황입니다. 이를 위해 뇌 영상 분석과 신경생리학 등 다양한 분야의 융합 연구를 통해 약물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해야 합니다. 세 번째 기술인 엑소좀 기반 전달체 기술은 기존 합성 전달체의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평가받습니다. 엑소좀은 세포에서 자연적으로 방출되는 물질로, 인공적인 리포좀에 비해 생체 친화성이 높고 표적 세포로의 약물 전달 효과가 뛰어납니다. 특히 면역 반응이나 독성 유발 위험이 낮아 안전성이 중요한 백신 및 치료제 개발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국내외 바이오 기업들은 이미 엑소좀을 이용한 염증성 질환 및 암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효율적인 분리와 대량 생산을 위한 공정 기술 개발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레드 바이오 기술은 고령화 사회와 팬데믹 시대를 살아가는 인류에게 비침습적이고 고효능의 안전한 의료 솔루션을 제공할 것입니다. 글로벌 엑소좀 시장이 수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초기 시장 선점을 위한 원천 기술 확보는 국가 경쟁력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합니다. 끊임없는 연구와 기술 혁신은 바이러스와 질병의 위협을 완전히 차단할 수는 없어도, 그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합니다. 레드 바이오는 앞으로도 인류가 직면할 다양한 건강 위기를 현명하게 헤쳐 나가는 데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될 것입니다.

포스트 팬데믹 시대, 인류의 건강을 책임질 레드바이오ㅣ2022 바이오 미래유망기술ㅣ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한국생명공학연구원2022 바이오 미래유망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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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이끌 10대 바이오 미래유망기술은?ㅣ인사이드KRIBB

바이오 기술은 더 이상 실험실 안에만 머무는 학문이 아니라 우리 삶의 깊숙한 곳에 자리 잡아 일상을 변화시키는 핵심 동력이 되었습니다. 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바이오 미래유망기술을 발굴하며 기술적 흐름을 선도해 왔습니다. 올해는 특히 건강을 책임지는 레드바이오, 먹거리 혁신을 이끄는 그린바이오, 에너지 및 소재를 다루는 화이트바이오, 그리고 이 모든 분야의 근간이 되는 플랫폼바이오로 범위를 세분화하여 미래 사회를 바꿀 핵심 기술들을 선정하고 분석했습니다. 포스트 팬데믹 시대의 도래에 따라 선정된 유망 기술들은 인류가 직면한 새로운 위기를 극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그린바이오 분야에서는 감염병으로 인한 식량 수급 불안정 문제를 해결하고자 세포 배양 축산 기술을 제시하였으며, 화이트바이오 분야에서는 급증하는 플라스틱 쓰레기 등 환경 오염 문제를 해결할 친환경 고분자 생산 미생물 팩토리 기술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는 기술의 진보가 단순히 산업적 이득을 넘어 지구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감염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과학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1년여간 60여 명의 전문가와 함께 250여 편에 달하는 방대한 과학기술 동향 브리프를 작성해 왔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도출된 47개의 후보 기술 중 중요도와 연구개발의 시급성, 그리고 우리나라의 연구 역량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종 21개의 핵심 기술을 선정했습니다. 이는 감시와 예측, 치료 및 예방이라는 감염병 대응의 모든 단계에서 빈틈없는 기술적 방어 체계를 구축하려는 의지가 담긴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과거 수십 년이 걸리기도 했던 백신 개발 과정이 이번 코로나19 상황에서는 1년 내외로 단축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고도화된 기술적 역량이 있었습니다. 바이러스의 유전체를 신속하게 해석하고 인체 세포와의 결합 부위를 정밀하게 확인하는 이미징 기술은 물론, 사전에 구축된 다양한 플랫폼 기술이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기초 연구의 꾸준한 축적이 전 지구적 위기 상황에서 얼마나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는지를 증명한 셈이며, 이는 앞으로 우리가 확보해야 할 미래 기술의 방향성을 명확히 제시합니다. 훌륭한 기술적 성과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연구 현장의 노력뿐만 아니라 이를 뒷받침하는 정책적 지원과 규제 혁신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합니다. 백신 개발 기간을 단축하기 위한 규제 프로세스의 가속화와 같이 효율적인 시스템이 갖추어질 때, 우리가 발굴한 유망 기술들은 비로소 우리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발굴과 투자를 통해 다가올 미래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인류의 행복을 증진시키는 바이오 강국으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미래를 이끌 10대 바이오 미래유망기술은?ㅣ인사이드KRIBB
한국생명공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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