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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ST2021 ETRI 공유플랫폼 “나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대전 본원 외에도 판교, 광주, 대구 등 주요 지역 거점을 통해 인공지능 응용 기술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판교에 위치한 수도권 지역 센터인 서울 SW-SoC 융합 R&D 센터는 지능정보융합연구실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개방형 플랫폼인 '나눔 포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플랫폼은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공간을 넘어, 전국의 인공지능 개발 기업들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적 토대를 제공하며 국내 인공지능 생태계의 활성화를 돕는 핵심적인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나눔 포털의 가장 큰 특징은 사용자 참여형 데이터 공유 시스템에 있습니다. 기존의 많은 데이터 플랫폼이 일방적으로 데이터를 제공하는 방식이었다면, 이곳에서는 사용자가 직접 데이터 제공자가 되어 자신이 보유한 데이터 파일이나 링크를 타인과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습니다. 또한, 데이터 공유자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사용자가 직접 '사용 허가 협약서'를 작성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데이터 제공자와 사용자 간의 신뢰를 구축하고, 커뮤니티를 통해 공유된 데이터가 더욱 가치 있게 발전할 수 있는 협력 구조를 마련했습니다. 연구 성과를 알리는 방식에서도 혁신을 시도했습니다. 과거에는 기술 이전 페이지를 통해 문서나 동영상으로 기술을 소개하는 정적인 방식이 주를 이루었으나, 나눔 포털은 가상화 기술(VDI)을 활용해 사용자가 연구 결과물을 직접 조작해 볼 수 있는 체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현재 플랫폼에서는 KSB 프레임워크인 BeeAI, 딥러닝 대시보드, 그리고 양자 컴퓨팅 시뮬레이터와 같은 고난도 소프트웨어들을 별도의 복잡한 설치 과정 없이 온라인에서 즉시 실행해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사용자가 기술의 실질적인 성능을 체감하고 인사이트를 얻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개발자 커뮤니티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사용자들이 모여 협업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합니다. 커뮤니티 내 '개발자 방'을 통해 파일과 정보를 교환하며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으며, 개발 경험이 부족한 입문자들을 위해 데이터 수집부터 모델 고도화까지의 전 과정을 상세히 안내하는 튜토리얼도 지원합니다. 특히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구축에 소요되는 막대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언어 분석을 위한 개체명 인식 도구나 시각 객체 검출을 위한 반자동 레이블링 도구를 제공하여 개발자들이 더욱 효율적으로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플랫폼의 지속적인 활성화를 위해 활동 점수에 따른 인센티브 정책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데이터 공유나 댓글 작성 등 플랫폼 내의 다양한 활동은 포인트로 적립되며, 연간 누적 점수가 높은 우수 사용자에게는 그에 합당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정책은 사용자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원동력이 됩니다. 결국 나눔 포털은 완성된 결과물이 아니라 사용자의 피드백을 통해 끊임없이 진화하는 유기적인 플랫폼을 지향합니다. 이러한 노력이 국내 인공지능 산업 발전의 마중물이 되어, 더 많은 혁신적인 서비스가 탄생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EOST2021 ETRI 공유플랫폼 “나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 융합
  • 공학·기술

EOST2021 ETRI 인공지능 개방형 R&D 전략

인공지능 시대를 맞이하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과거의 국가 정보화 추진을 넘어 국가 지능화 단계로 도약하는 새로운 비전을 수립했습니다. 2019년 발표된 인공지능 국가 전략에 발맞추어 ETRI는 기술 역량 혁신, 혁신 생태계 기반 마련, 활용 확산이라는 3대 전략 목표를 세우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특히 현대의 인공지능 기술 환경은 단순히 핵심 알고리즘을 개발하여 이전하는 방식을 넘어, 데이터와 플랫폼, 그리고 다양한 서비스 주체들이 상호작용하는 복잡한 생태계로 진화하고 있기에 이에 대응하는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ETRI는 인공지능 기술의 문턱을 낮추고 민간의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인공지능 오픈 플랫폼을 구축하여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이 플랫폼을 통해 언어 지능, 음성 지능, 시각 지능 및 자율주행 로봇 등 34건 이상의 핵심 소프트웨어와 양질의 데이터를 오픈 API 형태로 공개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약 1,500개 이상의 국내외 기관이 이를 활용하고 있으며, 누적 이용 횟수는 3,900만 건을 상회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중소기업과 학계가 고가의 인프라 없이도 최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연구하고 실제 서비스에 도입할 수 있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연구 성과의 사회적 확산과 기술 발전을 위해 ETRI는 대국민 참여형 공개 챌린지를 활발히 개최하며 개방형 R&D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차세대 핵심 기술인 자율성장형 인공지능의 결과물을 공개하고 관련 경진대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국내 기술 저변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이 결합된 'DNA+드론' 챌린지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복합적인 기술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서비스 생태계를 창출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공개적인 도전과 소통은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의 참여를 이끌어내어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고도화되는 오픈소스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ETRI는 2017년 오픈소스 센터를 설립하고 체계적인 거버넌스를 구축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외부 소스 코드의 라이선스 위반 여부를 점검하는 컴플라이언스 차원을 넘어, 오픈소스를 통해 연구 결과물의 혁신을 도모하는 '오픈소스 R&D 이노베이션' 전략을 포함합니다. 연구 부서가 외부 개발자 커뮤니티는 물론 내부의 이너소스(InnerSource) 커뮤니티와도 긴밀히 협력할 수 있도록 전용 플랫폼을 제공하며, 소스 코드 설계부터 배포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는 데브옵스(DevOps)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러한 통합적인 거버넌스는 개방형 연구 문화가 연구원 전체에 뿌리 내리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과거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주요 자산 포트폴리오가 기술 이전과 지식재산권에 집중되어 있었다면, 이제는 오픈소스가 그 핵심적인 자리를 대체하거나 보완하는 새로운 축으로 부상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 분야는 기술 변화 속도가 매우 빠르고 집단지성을 통한 협업이 필수적인 만큼,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한 성과 공유는 국가적 차원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전략입니다. ETRI는 앞으로도 인공지능, 블록체인, 네트워크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 성과를 지속적으로 공개하며 민간과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은 우리나라가 미래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하는 기술 강국으로 성장하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EOST2021 ETRI 인공지능 개방형 R&D 전략
한국전자통신연구원오픈소스 테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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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ST2020

대한민국 ICT 산업은 2000년대 고속 성장을 견인하며 국내 GDP의 10% 이상을 차지해 왔으나, 2010년 이후 성장률 둔화라는 도전에 직면했습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우리나라는 2020년대의 새로운 성장 돌파구로 인공지능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2019년 발표된 '인공지능 국가 전략'은 세계를 선도하는 인공지능 생태계 구축, 인공지능 활용의 극대화, 그리고 사람 중심의 가치 구현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기술 발전을 넘어 사회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국가적 혁신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을 명확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 핵심 관점이 필요합니다. 첫째는 음성이나 영상 인식과 같은 고유의 핵심 기술이며, 둘째는 이러한 기술이 고성능 컴퓨팅 및 초고속 네트워크 인프라와 결합하여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인공지능 서비스' 관점입니다. 마지막은 인공지능이 우리 삶의 방식과 산업 구조, 정부 정책 등 모든 분야에서 근본적인 변화를 야기하는 거대한 사회적 '패러다임'이라는 점입니다. 이처럼 인공지능은 기술적 도구를 넘어 사회 시스템 전반을 재설계하는 포괄적인 개념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ETRI는 '국가 정보화'를 넘어 '국가 지능화'를 새로운 지향점으로 설정하고 세 가지 중점 실행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계를 극복하는 서비스 기술 혁신, 국민과 기업이 상생하는 생태계 마련, 그리고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활용 확산이 그 핵심입니다. 특히 인공지능 서비스가 원활히 작동하려면 고도화된 알고리즘뿐만 아니라 이를 뒷받침하는 강력한 인프라가 필수적입니다. 연구소는 원천 기술과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융합하여 실질적인 산업적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완성도 높은 기술 모델을 제시하고자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현재 딥러닝 기술이 가진 한계를 넘어서기 위한 '포스트 딥러닝' 연구도 중요한 비중을 차지합니다. 인간과 인공지능의 협업을 가능하게 하는 멀티모달 기술과 외부 공격에 강한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개발이 대표적인 과제입니다. 또한 데이터 없이 스스로 학습하며 성장하는 자율 성장 기술과 고성능 인공지능 반도체 연구는 미래 국가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가 될 것입니다. 이러한 원천 기술은 자율주행 자동차나 로봇과 같은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의 근간이 되어 우리 삶의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공지능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패는 결국 개방형 생태계의 활성화 여부에 달려 있습니다. 글로벌 선도 기업들이 기술 코드를 무료로 공개하며 협력망을 넓히는 것처럼, 국내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플랫폼 구축이 매우 중요합니다. ETRI는 언어, 음성, 시각 등 다양한 분야의 오픈 API를 공개하여 중소기업과 학계가 자유롭게 연구하고 사업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수천만 건의 이용 실적을 기록 중인 공유 플랫폼은 산·학·연이 함께 성장하며 기술 자립을 이루는 혁신의 토대가 되어 대한민국 인공지능의 밝은 미래를 열어갈 것입니다.

EOST2020
한국전자통신연구원
  • 융합
  • 공학·기술

[2020] 03 엑소브레인 일반 법률분야 심층 질의 응답v2

엑소브레인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기술로, 과거 인간과의 지식 대결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하며 그 우수성을 증명한 바 있습니다. 이 기술의 대표적인 기능 중 하나는 한국어 지식검색입니다. 사용자가 문서 편집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다가 생소한 정보나 상식을 찾아야 할 때, 포털 사이트를 따로 방문하지 않고도 즉석에서 필요한 내용을 검색하여 편집 중인 문서에 바로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는 사용자의 맥락을 이해하고 필요한 데이터를 정교하게 추출해냄으로써 업무의 연속성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엑소브레인은 일반 상식뿐만 아니라 법률과 같은 고도의 전문 분야에서도 탁월한 지능을 발휘합니다. 예를 들어 복잡한 질병의 증상에 대한 질문에 정확한 정보를 찾아 제시하거나, 국회법과 같은 전문 법령을 분석하여 구체적인 공고 기한 등을 정확히 안내해 줍니다. 엑소브레인은 사용자의 질문을 정의형, 관계형, 독해형으로 세밀하게 구분하고 각각의 유형에 최적화된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최선의 정답을 도출합니다. 이러한 다각적인 질의응답 프로세스는 정보의 정확도를 극대화하며, 단순한 검색을 넘어선 진정한 의미의 지식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습니다. ETRI는 기술의 공유와 확산을 위해 오픈 API를 공개하여 국내 인공지능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특히 독자적으로 개발한 KorBERT는 글로벌 대기업의 모델보다 우수한 성능을 기록하며 이미 수천 개의 기관에서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매일 수만 건에 달하는 API 요청이 처리되고 있으며, 수십 건의 기술 이전과 사업화 성과를 통해 그 실용성을 입증했습니다. 기계 독해 챌린지 1위 달성이라는 쾌거는 엑소브레인이 세계적 수준에 도달했음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앞으로도 상용화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여 지능형 서비스 발전에 기여할 전망입니다.

[2020] 03 엑소브레인 일반 법률분야 심층 질의 응답v2
한국전자통신연구원
  • 뇌인지과학
  • 융합
  • 공학·기술

KISTI | 클라이언트와 서버 사이 다량의 고품질 정보 처리해 제공하는 기술::: API Gateway 및 관리기술

현대 웹 서비스 환경에서는 서로 다른 플랫폼의 콘텐츠를 결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융복합 서비스가 각광받고 있습니다. 자산 관리나 부동산 정보 앱처럼 다양한 마이크로서비스를 하나의 유기적인 시스템으로 구축하기 위해서는 표준 프로토콜을 통한 데이터 연동과 통신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이때 클라이언트와 서버 사이에서 모든 호출을 관리하고 개별 기능을 통합해 제공하는 핵심 기술이 바로 API 게이트웨이입니다. 이는 복잡한 서비스 구조를 단순화하고 보안과 모니터링을 동시에 수행하는 디지털 관문 역할을 합니다. KISTI는 독자적인 API 게이트웨이 기술을 개발하여 연구 지원 공유·활용 플랫폼인 'ScienceON'에 성공적으로 적용했습니다. ScienceON은 국가 R&D 정보, 과학기술 지식, 슈퍼컴퓨터 분석 등 KISTI가 보유한 30여 종의 방대한 지식 인프라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API 게이트웨이는 각 서버의 엔드포인트를 표준화하여 기존의 파편화된 시스템을 마이크로서비스 단위로 세분화하고 통합합니다. 이를 통해 연구자들은 복잡한 절차 없이 통합된 환경에서 검색과 분석 신청 등 다양한 연구 지원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ScienceON의 API 게이트웨이는 단순한 중개 업무를 넘어 시스템의 신뢰성을 보장하는 고도의 기능을 수행합니다. 여러 마이크로서비스에 걸쳐 발생하는 부하를 분산시키고, 사용자별 인증키 발급과 호출 로그 수집을 통해 보안을 강화합니다. 또한 서비스 목적에 맞춰 전송 메시지를 동적으로 변환하고 에러를 효과적으로 제어함으로써 안정적인 연구 환경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기술력은 공공, 금융, 의료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융복합 플랫폼에도 적용이 가능하여 향후 지식 인프라의 활용 범위를 넓히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KISTI | 클라이언트와 서버 사이 다량의 고품질 정보 처리해 제공하는 기술::: API Gateway 및 관리기술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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