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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 키릿!] AI가 KIGAM에 취직했다고? 자료 찾고 분석까지 하는 AI 동료의 정체(feat. 에이전틱 AI)

일반적인 생성형 AI는 대중에게 공개된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하여 일상적인 질문에 답변을 제공하지만, 땅속 세계와 같은 전문적인 영역에서는 한계를 보입니다. 특정 지점의 지질 구조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시추 조사 자료, 물리 탐사 데이터, 지질도 분석 결과와 같은 고도의 전문 데이터가 필수적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전문 정보를 학습하지 못한 일반 AI는 지중 성분에 대한 질문에 단순히 흙과 돌이 있다는 수준의 답변밖에 내놓지 못합니다. 따라서 지질학적 전문 지식과 특수 데이터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AI 시스템이 필요해졌습니다. GeoAI는 지질 데이터의 고유한 특성과 지질학적 전문성을 반영하여 구축된 AI 시스템입니다. 이 기술은 광물 자원 탐사부터 지하수 관리, 지하 에너지 개발, 그리고 지질 재해 대응에 이르기까지 지질자원 분야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특히 연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데이터 처리와 반복적인 업무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준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과학자들은 단순 작업에서 벗어나 데이터가 가진 지질학적 의미를 해석하고, 국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고차원적인 연구 결과물을 도출하는 데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에이전틱 AI는 지질 연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지오빅데이터 오픈 플랫폼에서 필요한 지질 정보를 스스로 찾고, 플랫폼에 구축된 다양한 분석 도구를 선택하여 직접 실행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단순히 정보를 제공하는 보조 도구를 넘어, 연구자의 곁에서 실질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유능한 연구 보조원과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에이전틱 AI 시스템은 현재 개별적인 전문 분야를 연결하는 단계에 있으며, 향후 모든 지질자원 연구 성과를 하나로 묶어 시너지를 내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재 연구 현장에서는 핵심 에이전트를 중심으로 다양한 전문 에이전트들을 연결하여 통합적인 지능형 AI 시스템을 구축하는 연구가 진행 중입니다. 각각의 세부 분야로 흩어져 있던 연구 자산과 성과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함으로써, 서로 협력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일종의 '집단 지성' 체계를 만드는 것이 최종적인 목표입니다. 이미 전국의 지질 정보를 AI가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이 마련되었으며, 광물 잠재성을 정밀하게 측정하거나 서로 다른 축척의 지질도 사이의 정합성을 분석하는 등 구체적인 성과들이 논문을 통해 입증되며 실용화 단계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우리가 딛고 있는 땅속의 암석은 지구가 스스로 써 내려간 역사책이며, 그 안에는 인류가 당면한 중요한 질문들에 대한 답이 숨겨져 있습니다. 배터리의 핵심 원료인 광물을 찾는 일부터 지질 재해로부터의 안전 확보, 그리고 탄소 중립을 위한 이산화탄소 지중 저장 기술에 이르기까지 지질자원 연구의 범위는 인류의 생존과 직결됩니다. AI 기술과의 융합은 이러한 거대한 수수께끼를 풀어나가는 여정을 가속화할 것입니다. 정밀한 데이터 분석과 지능형 시스템을 통해 땅속의 답을 찾아가는 노력은 미래 자원 안보와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든든한 초석이 될 것입니다.

[렛츠 키릿!] AI가 KIGAM에 취직했다고? 자료 찾고 분석까지 하는 AI 동료의 정체(feat. 에이전틱 AI)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 iN 실험실
  • 지구환경과학
  • 융합
  • 공학·기술

식품연구 데이터 수집 플랫폼 및 데이터 검색

한국식품연구원은 국가 산업 발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식품 분야의 연구개발과 성과 확산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연구 환경이 소스 코드 공개를 넘어 연구 과정의 데이터를 공유하는 오픈 사이언스로 변화함에 따라, 연구원에서도 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식품 연구는 소재 분석, 미생물, 감각 인지 등 다양한 분야가 융합되어 있어 각 연구자가 보유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공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에 연구원 내외의 데이터를 통합하여 연구자들이 데이터 기반의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인프라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플랫폼 구축에 있어 가장 큰 과제는 데이터의 다양성과 막대한 용량을 수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확보하는 것이었습니다. 식품 데이터는 대용량 미생물 데이터부터 엑셀 형태의 수치 데이터까지 형식과 크기가 천차만별입니다. 연구진은 민간 서비스 대신 대학이나 중소기업에서도 활용 가능한 오픈 소스 모델을 목표로, 하둡 분산 파일 시스템(HDFS)을 도입하여 약 1.8PB 규모의 저장소를 마련했습니다. 또한 서버 운영의 유연성을 위해 오픈스택 가상화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연구 환경의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가상 머신 기반의 운영 체계를 구축하였습니다. 단순한 저장소 구축을 넘어 데이터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연구 데이터 관리 계획(DMP)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데이터의 구성과 관리 방안을 담은 일종의 설명서로, 연구 과제 시작 전부터 데이터의 생성과 활용 계획을 수립하도록 돕습니다. 매년 발생하는 데이터를 표준화된 필드에 맞춰 수집하고, 연구자가 생성한 데이터를 기관에 기탁하는 체계를 마련하여 데이터 유실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데이터 공개에 대한 연구자의 권리를 보호하면서도 메타데이터를 최대한 활용하여 공동 연구의 기회를 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수집된 데이터의 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해 엄격한 품질 관리 프로세스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데이터 제출 시 양식의 성실도를 확인하는 단계와 데이터 위원회를 통한 내용 검증 단계를 거쳐 품질을 확보합니다. 생산된 데이터는 먼저 내부 인프라에 안전하게 저장되며, 이후 공개 시점이나 외부 요청에 따라 검토 과정을 거친 뒤 공개 데이터베이스로 이관됩니다. 만약 특허 출원과 같은 보안 사유가 발생할 경우에는 공개 범위를 제한할 수 있는 규정도 마련하여, 연구자의 자율성을 존중하면서도 연구 자산의 공동 활용을 극대화하는 균형을 맞추고 있습니다. 데이터의 활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반의 지능형 검색 기술 개발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전문적인 연구 데이터는 일반적인 키워드 검색만으로는 정확한 결과를 얻기 어렵기 때문에, 논문의 말뭉치를 활용한 검색 확장 모델을 구축 중입니다. 약 6,000건의 논문 초록을 기반으로 소재, 연구 방법, 결과 데이터를 태깅하여 딥러닝 모델을 학습시킴으로써 연구자가 원하는 정보를 정밀하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궁극적으로는 내부 데이터와 외부 데이터를 연계하여 분석 도구까지 제공하는 통합 연구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식품 과학의 혁신을 이끌고자 합니다.

식품연구 데이터 수집 플랫폼 및 데이터 검색
한국전자통신연구원오픈소스 테크데이
  • 생명과학
  • 융합
  • 공학·기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방법에 대하여] 기후기술정보는 CTis로

기후변화의 심각성이 날로 더해짐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탄소 배출 저감과 기후위기 적응을 위한 기술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기후기술과 관련된 방대한 양의 정보와 데이터가 끊임없이 생산되고 있지만, 정작 필요한 정보를 여러 곳에서 일일이 찾아내는 데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르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러한 정보의 파편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녹색기술연구소는 기후기술 및 협력 사업 정보를 한곳에 통합하여 제공하는 플랫폼인 국가기후기술정보시스템(CTis)을 구축하게 되었습니다. CTis는 국제기구의 활동부터 국내외 정책 동향, 기후기술 관련 프로젝트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의 다양한 기후변화 대응 정보를 제공합니다. 매일 수십 건의 정책 이슈를 수집하고 200만 건 이상의 통계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사용자 편의를 위해 방대한 정보 중 핵심만을 선별한 뉴스레터도 발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약 100여 개 언어로 번역되는 기능을 갖추어 국내외 전문가와 학생 등 월평균 3만 명에 달하는 이용자가 활발히 방문하고 있습니다. 이는 국내 최초로 기후기술 협력 분야의 통합 정보 창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지닙니다.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의미 있는 통찰을 도출하는 일은 미래의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연구진은 현재의 시스템에 안주하지 않고 CTis의 기능을 더욱 고도화하며, 정보를 압축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지식 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국가정보화 추진 공로를 인정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이 기후기술의 가치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의 확장과 내실화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이러한 노력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지식 기반 구축의 든든한 토대가 될 것입니다.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방법에 대하여] 기후기술정보는 CTis로
국가녹색기술연구소기.대.방🌏(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방법에 대하여)
  • 지구환경과학
  • 공학·기술

아주 작은 위험 신호를 알리는 소리 데이터

소리 지능은 우리 주변의 다양한 소리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사회적 문제를 사전에 예측하고 해결하는 혁신적인 기술입니다. 특히 비언어적 소리는 전 세계 공통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어 언어의 장벽 없이 폭폭넓은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일상생활의 소리나 산업 현장의 기계 작동음은 위험을 미리 발견하는 중요한 단서가 됩니다. 이를 실시간으로 감지하여 인명과 재산 피해를 방지하는 연구는 국가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한 영역으로 다뤄지고 있습니다. 소리 데이터를 활용한 구체적인 시나리오는 매우 다양하게 구축되고 있습니다. 공공장소에서는 기존 영상 위주의 보안 시스템을 보완하여 비명이나 파손음 같은 치안 이슈를 즉각적으로 감지하는 지능형 모니터링이 가능합니다. 산업 현장에서는 중소기업의 설비 진동과 소음을 분석하여 고장을 사전에 예측함으로써 생산성을 높이고, 전력 발전 설비에서는 초음파 소리를 감지해 위험한 산업 재해를 사전에 차단합니다. 또한 고속으로 주행하는 열차의 대차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사고를 방지하는 안전 파수꾼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소리 지능 데이터 플랫폼의 궁극적인 목표는 위험을 최소화하고 사회 안전망을 더욱 견고하게 구축하는 것입니다. 소리는 시야가 닿지 않는 사각지대에서도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는 독특한 장점이 있어, 다른 이종 데이터와 융합했을 때 더욱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비록 소리 데이터만으로 세상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겠지만, 새로운 분야를 개척한다는 사명감으로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생태계를 조성하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실질적인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기술 개발을 통해 범죄 예방 등 우리 사회 전반의 안전을 높이는 혁신적인 솔루션이 제공될 것입니다.

아주 작은 위험 신호를 알리는 소리 데이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데이터 기반 국가·사회 현안 해결 프로젝트
  • 융합
  • 공학·기술

편리한 사회를 위한 마이데이터 플랫폼

디지털 시대의 데이터는 단순한 정보의 집합을 넘어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자원입니다. 특히 개인정보를 정보 주체의 의사에 따라 관리하고 활용하는 '마이데이터'는 데이터 활용 패러다임의 중대한 변화를 의미합니다. 현재 금융 분야를 중심으로 계좌 통합 조회나 상품 추천 같은 서비스가 활발히 제공되고 있지만, 공공 분야에서의 실무적인 활용은 여전히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보유한 데이터 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공공 데이터의 활용 범위를 개인 영역까지 확장하여 시민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마이데이터 플랫폼 구축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마이데이터 기술을 실제 도시 생활에 적용한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대전광역시에서 추진 중인 임산부 이동지원 서비스 '무브메이트'입니다. 기존의 교통약자 이동지원 시스템은 전용 차량의 부족으로 대기 시간이 매우 길거나 신청 방식이 복잡하다는 태생적인 한계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무브메이트는 이러한 불편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콜 대기 제로'라는 목표를 세우고 임산부가 일반 택시를 이용하더라도 바우처 혜택을 즉시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용자는 평소처럼 택시를 이용한 뒤 30분 이내에 승하차 인증과 결제 과정만 거치면 되므로, 기술이 선사하는 이동의 자유를 체감할 수 있게 됩니다. 무브메이트가 원활하게 작동하기 위해서는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는 데이터들을 실시간으로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과정이 필수적입니다. 이 서비스는 임산부의 자격정보부터 월별 바우처 잔액, 그리고 지역 화폐인 대전사랑카드의 결제정보를 정교하게 결합하여 처리합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KISTI는 대전시를 포함하여 이동지원센터, 하나카드, 나이스정보통신 등 유관 기관들과 긴밀한 협력 체계인 TF를 구성하였습니다. 각 기관이 제공하는 API를 마이데이터 플랫폼에서 통합 연계함으로써, 사용자가 별도의 복잡한 서류 증빙을 하지 않아도 정책 수당이 자동으로 캐시백되는 혁신적인 행정 모델을 완성하였습니다. 현재의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주로 금융 분야에 한정되어 있지만, 향후 개인정보 전송요구권이 전 산업 분야로 확대된다면 더욱 거대한 사회적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소비와 복지, 의료 등 다양한 생활 영역에서 개인정보가 주체의 결정에 따라 자유롭게 사용될 때 진정한 의미의 마이데이터 생태계가 조성됩니다. 데이터는 이제 단순히 보호받아야 할 소극적인 대상이 아니라, 자기결정권에 기반하여 주체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는 능동적인 도구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KISTI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공공 마이데이터의 표준을 정립하고 시민들이 데이터 활용의 이익을 직접 경험하도록 돕습니다. 무브메이트의 성공적인 실증은 향후 서비스 대상을 임산부에서 전체 교통약자로 확대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대전에서의 성과를 기반으로 교통약자 이동지원 문제를 고민하는 다른 지방자치단체에도 이 모델을 제안하여 전국적인 확산을 도모할 계획입니다. 땅속에 묻힌 원석처럼 가공되지 않은 채 산재한 데이터들은 정교하게 연결되고 가공될 때 비로소 사회적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가치 있는 보석이 됩니다. 앞으로도 KISTI는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 시나리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스마트 행정을 지원하고, 국가와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들을 데이터를 통해 지혜롭게 해결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

편리한 사회를 위한 마이데이터 플랫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데이터 기반 국가·사회 현안 해결 프로젝트
  • 공학·기술

Implementation of predictive Maintenance for Rail Infrastructure and Vehicles [철도연 창립 제27주년 국제세미나]

독일의 철도 시스템은 1994년 국영 철도 회사들의 합병과 민영화 과정을 거치며 큰 변화를 맞이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공적 권한을 가진 감독 기관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안전 규제를 담당하는 연방철도청과 같은 기구들이 설립되었습니다. 하지만 민영화 이후 특정 연구 분야, 특히 사회적 측면이나 장기적인 기술 개발 부문에서 공백이 발생했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2019년 독일 철도 교통 연구 센터(DZSF)가 공식적으로 출범하였으며, 현재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KRRI)을 비롯한 국제적 파트너들과 협력하며 철도 산업의 미래를 위한 기술적 초석을 다지고 있습니다. 철도 유지보수 체계는 기술의 발전에 따라 반응형에서 예방형, 그리고 상태 기반을 거쳐 예측 유지보수 단계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고장이 발생한 뒤 수리하거나 정해진 주기마다 부품을 교체하는 방식이 주를 이루었으나, 이는 자원의 낭비와 불필요한 비용을 발생시키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상태 기반 유지보수는 실시간 데이터를 통해 부품의 마모도를 평가하며, 예측 유지보수는 여기서 더 나아가 고도의 예측 모델을 활용해 미래의 마모 상태와 잔여 수명을 추정합니다. 이는 가장 높은 수준의 정보력을 요구하지만, 철도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핵심 기술로 평가받습니다. 유지보수 전략의 핵심은 안전성, 선로 용량, 품질, 그리고 비용이라는 네 가지 요소 사이의 상충 관계를 최적화하는 데 있습니다.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절대적인 기준이지만, 과도한 안전성 추구로 인해 운영 효율이 저하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영리한 관리 체계가 필요합니다.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선로의 가용성을 높여 더 많은 열차를 운행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예측 유지보수의 실질적인 목표입니다. 이러한 최적화 작업은 노선별 특성에 맞춰 조정되며,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을 통해 철도 시스템 전체의 신뢰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하고자 합니다. 현대 철도 기술은 센서와 인공지능을 결합하여 데이터 수집의 한계를 극복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작업자가 직접 육안으로 시설물을 점검했으나, 이제는 교량이나 선로 전환기 자체가 스스로 상태를 감시하여 이상 징후를 보고합니다. 예를 들어 선로 전환기 모터의 전류 소모량을 분석하여 고장을 사전에 감지하거나, 운행 중인 차량에 장착된 카메라와 센서로 기반 시설의 마모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기술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스스로 모니터링하는 인프라'와 '진단하는 차량' 시스템은 유지보수의 정밀도를 높여 사고를 예방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예측 유지보수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서는 기술적 성취뿐만 아니라 조직적, 법률적 제도 개선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기업 간의 데이터 공유를 촉진할 수 있는 신뢰 기반의 플랫폼을 구축하여 유의미한 정보가 적재적소에 전달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또한, 현재의 시간 중심적인 규제들이 데이터 기반의 상태 모니터링 방식과 호환될 수 있도록 법적 체계를 유연하게 조정하는 과정이 필수적입니다. 이러한 다각적인 노력이 결합될 때 비로소 철도 시스템은 더욱 지능적이고 효율적인 미래 교통 수단으로서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입니다.

Implementation of predictive Maintenance for Rail Infrastructure and Vehicles [철도연 창립 제27주년 국제세미나]
한국철도기술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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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개발을 위한 마법의 주문 feat.톡스스타 [디톡스 6화]

새로운 약 하나가 탄생하여 우리 손에 쥐어지기까지는 실로 막대한 인내와 자본이 투입됩니다. 평균적으로 10년 이상의 세월과 2조 원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비용이 소요되지만, 수많은 후보 물질이 임상 시험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탈락의 고배를 마시는 것이 현실입니다. 특히 실험 단계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실패의 원인은 안전성 문제, 그중에서도 간독성입니다. 동물을 대상으로 하는 전임상 단계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던 독성이 사람에게서 예기치 않게 나타나는 특발성 간독성은 신약 개발의 가장 큰 걸림돌이자 요주의 인물로 꼽히며 연구자들을 괴롭혀 왔습니다. 이러한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안전성평가연구소는 인공지능 기반의 간독성 예측 플랫폼인 '톡스스타'를 선보였습니다. 이 시스템은 임상 시험에서 간독성을 유발하는 것으로 분류된 약물들의 구조 정보를 활용하여 개발 단계에서 위험 요소를 미리 진단합니다. 고가의 비용이 발생하는 인체 임상 시험에 진입하기 전, 독성이 우려되는 물질을 선제적으로 걸러냄으로써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는 불확실성이 큰 신약 개발 과정에서 성공 확률을 높이는 매우 효율적인 기술적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톡스스타의 가장 큰 매력은 누구나 웹을 통해 무료로 접근할 수 있는 뛰어난 개방성에 있습니다. 전문가뿐만 아니라 학생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직관적이며, 제약 분야를 넘어 식품 과학이나 화장품 산업에서도 활발히 활용되고 있습니다. 식재료의 안전성이나 화장품 성분의 유해성을 검증하는 등 일상과 밀접한 다양한 영역에서 교육 및 연구 목적으로 그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혁신적인 기술의 발전은 아토피나 암과 같이 아직 정복되지 못한 질병들을 위한 안전한 치료제가 더 빠르게 세상에 나오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한 마법의 주문 feat.톡스스타 [디톡스 6화]
국가독성과학연구소[디톡스] 일상의 독성을 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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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2023년 시무식

2022년은 팬데믹과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 속에서 데이터 중심 경제가 본격화된 한 해였습니다. 세계 경제의 흐름이 급변하고 자국 우선주의가 강화되는 가운데, 유연한 조직 운영을 바탕으로 식량 안보와 공급망 위기 등 사회적 난제 해결에 앞장서 왔습니다. 특히 정부의 디지털 플랫폼 전략을 지원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끄는 기관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데이터로 세상을 바꾸기 위한 도전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오픈 사이언스 생태계 구축을 위한 노력도 풍성한 결실을 보았습니다. 지식 자원의 수집과 관리, 유통 전 과정을 아우르는 디지털 큐레이션 체제를 고도화하고 오픈 액세스 시스템을 안정화함으로써 연구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연구 데이터 플랫폼인 DataON과 지능형 협력 생태계인 NTIS는 국가 R&D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공공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이제는 이를 바탕으로 국가 연구 환경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실행 전략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슈퍼컴퓨팅 기술은 국가 경쟁력의 척도가 되고 있습니다. 약 2,900억 원 규모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국가 슈퍼컴퓨터 6호기 도입에 착수하여 세계 10위권 수준의 컴퓨팅 파워를 확보할 예정입니다. 또한 양자컴퓨터 개발과 유전체 데이터 분석 연구를 통해 세계적인 성과를 거두었으며, 디지털 트윈의 핵심인 시뮬레이션 기술을 민간에 이전하는 등 기술적 우위를 증명했습니다. 이러한 인프라는 과학기술 강국이라는 목표를 실현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입니다. 디지털 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사이버 보안과 산업 지원 체계도 한층 강화되었습니다. 인공지능 기반의 지능형 보안 관제 기술은 국가 과학기술 사이버 보안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대외적으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DX ASTI는 기업 지원 플랫폼을 통합하여 실질적인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초고속 연구망 KREONET을 통해 거대 과학 커뮤니티를 지원하며 연구 데이터의 개방과 공유를 활성화했습니다. 연구원이 연구에만 몰입할 수 있도록 행정 시스템의 디지털 전환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불필요한 절차를 과감히 개선하고 차세대 인트라넷을 통해 효율적인 연구 관리 환경을 구축했습니다. 특히 '나는 미래다' 프로젝트와 같은 장기적인 혁신 과제를 통해 미래 세대의 꿈을 실현하는 도전적인 연구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데이터가 자산이 되는 시대에 단순한 조력자를 넘어 국가 사회 전 분야를 과학화하는 선구자로서, 증거 기반의 의사결정을 이끄는 배가 되어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입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2023년 시무식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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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기왕3 | 든든한 주택이 필요해? '노후 건축물 데이터 플랫폼'으로 에너지 충전🌞 (ENG)

우리 사회에는 에너지 비용 부담이 크거나 접근성이 낮아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는 에너지 취약계층이 존재합니다.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을 포함한 약 130만 가구는 기후변화 속에서 더욱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특히 국내 건축물의 절반 이상이 지어진 지 20년이 넘은 노후 건물이라는 점은 에너지 손실의 주요 원인이 됩니다. 현재 정부는 에너지 바우처와 같은 현금성 지원뿐만 아니라, 주택 자체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여 난방비를 줄일 수 있는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근본적인 주거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습니다. 전국의 수많은 노후 건축물을 전문가가 직접 방문하여 진단하는 데에는 물리적, 시간적 한계가 따릅니다. 특히 팬데믹과 같은 상황은 현장 조사를 더욱 어렵게 만들었으며, 이는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들에 대한 적기 지원을 방해하는 요소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저비용으로 수많은 주택의 상태를 동시에 파악할 수 있는 디지털 데이터 플랫폼이 개발되었습니다. 이 기술은 대면 조사의 한계를 혁신적으로 극복하고 비대면 방식을 통해 효율적으로 정보를 수집함으로써, 도움이 필요한 에너지 취약계층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찾아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줍니다. 플랫폼의 데이터 수집 단계에서는 현장의 사회복지사나 자원봉사자들의 참여가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들이 봉사 활동 중에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노후 주택의 창문 사진을 촬영해 전송하면 분석에 필요한 귀중한 자료가 됩니다. 창문은 건물 전체 에너지 손실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통로이면서도, 일반인들이 가장 쉽게 식별하여 촬영할 수 있는 건축 자재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수집된 사진들은 전문가가 모든 현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주택의 에너지 노후도를 객관적으로 진단할 수 있게 하는 가장 중요한 디지털 기초 데이터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수집된 방대한 창문 데이터는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을 거쳐 정밀하게 분석됩니다. 인공신경망을 활용한 AI는 학습된 정보를 바탕으로 창문의 상태를 스스로 분류하고 노후도를 예측해냅니다. 분석 결과는 '에너지 빈곤 지도'를 통해 시각화되는데, 신호등 색상을 적용해 빨간색은 노후, 노란색은 보통, 초록색은 양호 상태를 나타냅니다. 이를 통해 관리자들은 어떤 가구에 우선적인 지원이 필요한지 지도상에서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각화 작업은 한정된 예산을 가장 필요한 곳에 배분하여 효율적인 주거 개선 사업 계획을 수립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개발된 기술은 실제 기부 캠페인과 연계되어 에너지 효율이 낮은 가구의 창문을 교체해 주는 등 실질적인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이 연구실의 벽을 넘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및 온기와 결합할 때 비로소 사회를 혁신하는 따뜻한 힘을 발휘하게 되는 것입니다. 앞으로 연구팀은 창문 외에도 지붕의 상태나 벽지 곰팡이 유무 등 사진으로 진단 가능한 영역을 점차 확대하여 더욱 폭넓은 주거 개선 사업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이는 과학기술이 우리 삶의 질을 직접적으로 높이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할 전망입니다.

건기왕3 | 든든한 주택이 필요해? '노후 건축물 데이터 플랫폼'으로 에너지 충전🌞 (ENG)
한국건설기술연구원건기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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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W 2022 Opening Plenary Session

인터내셔널 데이터 주간(IDW) 2022는 연구 데이터의 개방과 활용을 논의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 행사로,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공유를 위한 데이터'라는 대주제 아래 전 세계의 연구자와 전문가들이 모여 데이터 혁신 생태계에 대한 활발한 발표와 논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과학 기술계는 급변하는 최신 데이터 중심 연구 패러다임에 따라 새로운 과학적 발전과 사회적 기여를 촉진하는 변화를 겪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데이터의 진정한 가치를 재조명하고 국제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다지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서울시는 글로벌 스마트 시티 인덱스 평가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디지털 경쟁력을 전 세계에 입증한 바 있습니다. 이는 시가 보유한 방대한 데이터를 연구자와 기업에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해 도시의 다양한 난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입니다. 대표적으로 1인 가구 정책 수립을 위해 행정 데이터와 통신 데이터를 결합하여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교통 빅데이터 시스템인 TOPIS를 개방하여 연구진과 함께 실시간 교통 문제를 해결하는 등의 혁신적인 사례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은 이제 단순한 도시를 넘어 데이터 기반의 미래 창업 생태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스마트 허브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데이터는 미래 산업의 가장 귀중한 자원이자 경제를 움직이는 핵심적인 혈액과도 같습니다. 대한민국 정부는 개인과 기업, 국가가 생산한 모든 데이터를 하나로 융합하고 플랫폼화하여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고 공유할 수 있는 '데이터 플랫폼 정부'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이는 국가 전체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필수적인 요소이며, 국제연구데이터연맹(RDA)과 같은 글로벌 기구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전 세계가 직면한 다양한 과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토대를 마련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인류가 직면한 공동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개별적인 영웅적 리더십보다는 모든 국가가 데이터를 공유하며 연대하는 협업 리더십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입니다. 데이터의 강력한 힘은 인류의 역사 속에서도 명확하게 증명되어 왔습니다. 19세기 의사 존 스노는 환자들의 이동 경로를 지도로 시각화하여 콜레라의 정확한 원인을 규명해냈으며, 이는 현대 역학이라는 새로운 학문 분야를 탄생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최근 전 세계를 위협했던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국가 간 연구 데이터의 신속한 공유는 진단 키트와 백신 개발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데이터는 개별적으로 존재할 때는 침묵하지만, 하나씩 축적되어 집단지성을 이룰 때 비로소 우리가 미처 상상하지 못했던 거대한 흐름을 보여주며 이성적인 판단과 해결책을 제시하는 근거가 됩니다. 미래의 데이터 활용 방식은 단순히 정보를 이동시키는 전통적인 틀에서 벗어나 보안과 신뢰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방대하고 민감한 데이터를 직접 옮기는 대신 데이터는 원래 위치에 두고 AI 알고리즘이 데이터를 찾아가 분석하는 기술적 접근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한, 데이터가 기계 판독 가능한(Machine-readable) 형태로 구축되는 것은 필수적이며, 이를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과 같은 인류의 복합적인 과제들을 더욱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기술적 혁신은 데이터의 신뢰성을 제고하고 활용의 장벽을 낮춤으로써 데이터를 통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핵심 동력이 될 것입니다. 디지털 패권 경쟁이 가속화되는 시대에 국가의 생존은 결국 인적 자원의 확보에 달려 있습니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컴퓨팅 기술에 각 분야의 전문 지식인 도메인 지식을 결합한 디지털 인재 양성은 국가 경쟁력의 핵심입니다. 특히 반도체와 같은 복잡한 첨단 제조 공정에서 데이터 사이언스 기술은 생산 수율을 결정하는 결정적인 요소가 되며, 이는 후발 주자들이 쉽게 따라올 수 없는 기술적 격차를 유지하는 무기가 됩니다. 반도체 설계부터 공정 최적화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머신러닝을 적용하여 가치를 추출하는 역량은 서비스와 제조가 결합된 현대 산업 구조에서 승리를 거머쥐기 위한 필수 전제 조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교육 현장에서도 데이터 사이언스를 특정 분야의 기술이 아닌 현대인의 필수적인 교양으로 인식하는 대대적인 전환이 필요합니다. 전공의 벽을 허물고 모든 학생이 데이터 기술을 자신의 학문에 접목할 수 있도록 융합 교육 모델을 확산시켜야 합니다. 선도적인 대학의 커리큘럼을 전국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국가적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초중고 단계부터 데이터 사례를 교과 과정에 적용하여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데이터와 친숙해지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또한 군 복무 기간 등을 활용한 집중적인 데이터 교육은 우리 사회 전체의 디지털 역량을 상향 평준화하는 강력한 동력이 될 것이며, 이는 결국 데이터를 통한 새로운 과학적 발견과 사회적 기여로 이어질 것입니다.

IDW 2022 Opening Plenary Session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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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데이터 나눔해요🙏 연구데이터 공유! 연구력 향상!

DataON은 전 세계의 연구 데이터를 한곳에서 검색하고 공유하며, 분석까지 수행할 수 있는 국가 연구 데이터 플랫폼입니다. 국내 R&D 과정에서 생산되는 수많은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이를 통합하여 서비스함으로써 다양한 분야의 융합 연구가 가능한 생태계를 마련하는 것이 이 시스템의 핵심적인 목적입니다. 현재 이곳에서는 전 세계 연구 데이터 리포지토리로부터 수집된 130만 건 이상의 방대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어, 연구자들은 필요한 정보를 한곳에서 손쉽게 찾아내어 자신의 연구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플랫폼은 연구자들의 편의를 위해 혁신적인 기술 자원을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습니다. 'My ON' 서비스를 통해 개인 클라우드 저장 공간을 무료로 제공할 뿐만 아니라, KISTI의 슈퍼컴퓨팅 인프라를 활용한 GPU 기반 인공지능(AI) 분석 환경도 지원합니다. 연구자 개인의 PC 성능으로는 한계가 있는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누구나 신청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큰 강점입니다. 이러한 고성능 자원 활용은 복잡한 데이터 분석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연구자들이 기술적 제약 없이 더 나은 연구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든든한 기술적 토대가 되어 줍니다. 단순한 데이터 제공을 넘어 연구자 간의 소통을 돕는 커뮤니티 서비스 역시 핵심적인 기능입니다. 전문가들은 이곳에서 자유롭게 정보를 교환하고 토론하며 새로운 융합 연구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지식의 지평을 넓혀갑니다. 현재 플랫폼에는 112만 건 이상의 데이터셋과 국가 R&D 보고서에서 추출한 약 18만 건의 시각 자료, 그리고 분석용 소프트웨어들이 체계적으로 탑재되어 있습니다. 연구 수행에 필요한 전 과정을 지원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한 이 플랫폼은, 현대 연구자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디지털 연구 환경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우리, 데이터 나눔해요🙏 연구데이터 공유! 연구력 향상!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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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트렌드와 혁신 전략은? 키플랫폼 2021 KISTI 발표 하이라이트

4차 산업혁명 시대의 R&D는 데이터를 중심으로 하는 제4세대 R&D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등장한 오픈 사이언스는 공적 자금이 투입된 연구 결과를 디지털 포맷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개념입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NTIS, ScienceON 등 고도화된 인프라를 통해 과학 학술물에 대한 온라인 접근을 보장하고, 기술적·법적 제약 없는 데이터 활용 환경을 구축하며 오픈 사이언스 시대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디지털 전환은 팬데믹 이후 거스를 수 없는 거대한 흐름이 되었습니다. 민간 부문에서는 온라인 뱅킹과 학습, 배달 앱 등이 일상으로 자리 잡았으며, 공공 부문에서도 슈퍼컴퓨터와 AI를 활용해 미세먼지 모니터링이나 대중교통 최적화와 같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데이터와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도구의 도입을 넘어 사회 전반의 구조와 문제 해결 방식을 혁신적으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급격한 변화의 속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작고 유연하게 시작하는 애자일 방법론이 필수적입니다. 이는 고객의 수요를 실시간으로 반영하여 서비스를 확장하는 온디맨드 운영 체제로의 개편을 의미합니다. 특히 R&D 현장에 애자일 방법론을 안착시키기 위해서는 실패를 용인하는 문화와 도전적인 시도에 대한 공정한 보상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유연한 방법론은 공공 부문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입니다. 중소기업은 짧아지는 기술 수명 주기와 치열한 경쟁 속에서 디지털 전환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KISTI는 이를 지원하기 위해 기계학습 기반의 유망 기업 선별 모델과 글로벌 시장 경쟁력 평가 모델 등 6가지 기술사업화 모델을 운영합니다. 특히 지능형 산업 시장 분석 모델인 K-MAPS를 통해 방대한 빅데이터 기반의 분석 보고서를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이 데이터에 기반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리고 혁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미래 산업 혁신의 중심에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꽃피우는 헬스케어 분야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바이오 기업이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서는 공공기술의 적절한 활용과 시장 매력도에 대한 정밀한 분석이 필요합니다. 정부와 공공기관은 데이터 기반의 기술사업화 전 주기에 걸쳐 마중물 역할을 수행해야 하며, 기업들이 혁신적인 생태계 안에서 기술적 가치를 구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과학기술 트렌드와 혁신 전략은? 키플랫폼 2021 KISTI 발표 하이라이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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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ON | 데이터 강국으로 도약! 데이터 공유 문화 만드는 DataON

4차 산업혁명과 함께 열린 오픈 사이언스 시대에는 과학적 지식의 개방과 공유가 새로운 기술 창출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국가 연구데이터 공유 플랫폼인 '데이터온'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2019년 도입된 데이터 관리 계획(DMP)에 따라 공공 연구 성과의 개방이 의무화되면서, 데이터온은 연구자들이 자신의 성과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타 연구자의 데이터를 자유롭게 활용하는 필수적인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연구개발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이 플랫폼은 이제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전략적 자산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데이터온은 연구자들에게 최적화된 디지털 연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대학과 정부 출연 연구소 등 전문 기관들이 생산한 방대한 데이터를 한곳에서 손쉽게 검색할 수 있어, 불필요한 중복 연구를 방지하고 연구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해 줍니다. 또한 개별 클라우드 저장 공간인 마이드라이브와 GPU 기반의 인공지능(AI) 분석 환경을 지원하여 고도화된 빅데이터 처리를 가능하게 합니다. 아울러 이용자 간의 소통을 돕는 커뮤니티 기능을 통해 융합 연구를 활성화하며, 정책 입안자들에게는 효율적인 예산 편성을 위한 데이터 기반의 통찰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현재 데이터온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연구 생태계와의 연결을 통해 서비스 범위를 세계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유럽의 OpenAIRE와 호주의 ARDC 등 권위 있는 세계적 플랫폼들과 연계를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미국과 일본, 중국 등의 연구데이터 플랫폼과도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 중입니다. 이미 330만 건 이상의 데이터를 확보한 데이터온은 장기적으로 전 세계 연구데이터의 약 74% 이상을 아우르는 글로벌 서비스로 거듭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피드백 수용과 기술 고도화를 통해 연구데이터 공유 문화를 정착시킴으로써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미래 혁신을 이끄는 핵심적인 인프라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DataON | 데이터 강국으로 도약! 데이터 공유 문화 만드는 Data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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