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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아카이브

스마트 공장 그리고 가상현실(VR), 국가연구기관의 차세대 기술은 무엇일까? ┃ ETRI ┃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현대 산업 현장은 5G 이동통신 기술의 도입으로 거대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과거의 공장들이 복잡한 유선 네트워크에 의존했다면, 이제는 5G의 초저지연 특성을 활용하여 모든 설비를 무선으로 연결하는 스마트 공장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100분의 1초 이내의 짧은 지연 시간 덕분에 원격지에서도 마치 현장에 있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설비를 제어하고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단순히 선이 없어지는 것을 넘어, 공장의 유연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핵심적인 토대가 됩니다. 스마트 공장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산업용 AI 서비스와 정밀 센서 기술이 결합되고 있습니다. 공장 내부의 모든 데이터는 무선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분석되며, 이를 통해 설비의 상태를 가상으로 확인하고 예기치 못한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특히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센서와 카메라 제어 시스템을 연동하여 산업 현장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등 안전 관리 측면에서도 혁신을 이루고 있습니다. 수백 번의 반복 테스트를 거친 독자적인 통신 기술은 현장의 신뢰도를 높이는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원격 제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에지 컴퓨팅(MEC) 기술이 적극적으로 활용됩니다. 이는 데이터를 중앙 서버가 아닌 현장 근처에서 처리하여 지연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기술입니다. 이를 통해 공장 내부의 폐쇄적인 시스템을 넘어 외부 물류 센터나 다른 지점들과도 유기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됩니다. 나아가 지상망뿐만 아니라 위성 통신과의 연계까지 고려함으로써,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전 세계 어디서든 통합적인 공장 관리가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산업 현장의 원격 제어 기술은 이제 가상현실(VR)과 결합하여 더욱 고도화된 실감 미디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360도 영상이 고정된 시점에서 회전만 가능했다면, 최신 6자유도(6DoF) 기술은 사용자의 상하좌우 및 앞뒤 움직임에 따라 영상이 변하는 운동 시차를 제공합니다. 사용자가 고개를 움직이거나 몸을 이동할 때 가려진 부분이 보이거나 원근감이 느껴지는 효과를 통해 실제 현장에 있는 것과 같은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이러한 기술은 원격 모니터링의 정확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가상현실(VR) 특유의 멀미 현상도 크게 줄여줍니다. 고품질의 영상을 실시간으로 전송하기 위한 데이터 처리 기술은 미래 산업의 핵심 경쟁력이 될 것입니다. 한정된 영상 정보만으로도 깊이 정보를 활용해 사용자의 위치에 맞는 가상의 영상을 실시간으로 합성해내는 기술은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허물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적 진보는 단순히 공정의 효율을 높이는 것을 넘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산업 현장을 운영할 수 있는 미래를 그려나갑니다. 수십 년간 축적된 이동통신 연구의 결실은 이제 스마트 공장과 실감 미디어를 통해 산업 전반의 가치를 한 단계 더 높여줄 것입니다.

스마트 공장 그리고 가상현실(VR), 국가연구기관의 차세대 기술은 무엇일까? ┃ ETRI ┃ 한국전자통신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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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가 만드는 2035 미래상 - 기술발전지도(에피소드 5) │ ETRI Technology Roadmap 2035 Ep.5 │ 2035년의 미래 사회는 어떤 모습일까?

2035년의 도시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자연재해의 위협에 영리하게 대응합니다. 태풍이 상륙하기 며칠 전부터 분석 데이터는 피해를 예측하고, 비상 전력을 미리 확보하거나 AI 가정교사가 아이들에게 안전 교육을 실시하도록 돕습니다. 비록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큰 타격을 입더라도 재난 대응 로봇과 드론이 신속하게 구출 작전을 수행하며, 사고율 0%의 자율주행 구조 차량이 부상자를 이송합니다. 이럼 미래의 도시는 첨단 기술을 통해 재난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유기적인 유기체처럼 작동합니다. 재난 발생 이후의 거버넌스와 사회적 돌봄 체계 또한 한 차원 진화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시장과 관계자들은 병실이나 현장에서도 X-버스에 접속하여 비상대책 회의를 열고 복구 계획을 수립합니다. 자율 공장은 이재민을 위한 임시 거주 시설과 생활용품을 즉시 생산해 공급하며, 디지털 사회복지사는 시민 개개인의 상황을 파악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특히 XR 기술을 통한 심리 치유와 디지털 광화문 광장의 디지털 투표 시스템은 신체적 복구를 넘어 시민의 마음과 공동체의 질서까지 회복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도시의 물리적 재건 과정에서는 AI 일자리 비서가 적재적소에 전문가를 배치하며 효율성을 극대화합니다. 파괴된 문화재를 복원하기 위해 AI 일자리 비서가 최적의 전문가를 매칭하고, 가상 공간에서의 협업을 통해 정밀한 복원 공사를 완수합니다. 한편 의료 현장에서는 AI 주치의의 진료와 더불어, 엑소스킨과 같은 입는 로봇이 보행을 도와 일상 복귀를 앞당깁니다. 보행자의 상태에 따라 계단이 경사로로 변하는 초공간 서비스는 장애 없는 이동 환경을 제공하며, 인간을 중심에 둔 기술이 완성할 따뜻한 미래 사회의 모습을 선명하게 그려냅니다.

ETRI가 만드는 2035 미래상 - 기술발전지도(에피소드 5) │ ETRI Technology Roadmap 2035 Ep.5 │ 2035년의 미래 사회는 어떤 모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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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연구원들이 전하는 스승의날 메시지

학문적 여정을 함께하며 성장의 밑거름이 되어준 지도교수님들에 대한 감사는 말로 다 표현하기 부족합니다. 전북대학교 금속공학과의 김상하 교수님부터 KAIST의 이창희, 허재영 교수님, 그리고 경북대학교의 안용화 교수님까지, 제자들은 연구실 시절의 소중한 추억과 열정적인 지도를 잊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재활 치료 중이신 스승님의 쾌유를 빌거나, 함께 케이크를 나누던 소박한 기억을 떠올리는 모습에서 깊은 존경심이 묻어납니다. 스승님이 전해주신 지식과 삶의 지침은 제자들이 사회에 나가 각자의 연구 분야에서 훌륭한 성과를 내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으며, 그 가르침은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자양분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직장이라는 새로운 환경에서 만난 선배와 상사들 역시 인생의 또 다른 스승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신입사원 시절의 서툴고 부족한 모습을 따뜻한 격려로 감싸준 이건주 부장님과 오경박 실장님, 그리고 부모님 같은 마음으로 세심하게 챙겨준 안 실장님과 김학수 실장님의 배려는 큰 힘이 되었습니다. 또한 업무의 기술뿐만 아니라 올바른 마음가짐과 용기를 북돋워 주는 박세명 기획본부장님과 같은 멘토들의 존재는 조직생활의 이정표가 됩니다. 이처럼 선배님들이 보여준 인간적인 따뜻함과 조언은 단순한 직장 동료 관계를 넘어, 한 개인이 사회인으로서 성숙해질 수 있도록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삶의 가장 근원적인 스승인 부모님에 대한 고마움은 가슴 깊은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30년 넘게 교직에 몸담으며 타인의 성장을 돕고 이제는 제2의 인생을 시작하신 아버지의 삶은 그 자체로 자녀에게 살아있는 가르침이 됩니다. 표현에 서툰 아들이지만, 변함없는 사랑과 지지로 묵묵히 지켜봐 주신 부모님의 은혜가 있었기에 지금의 성장이 가능했음을 고백합니다. 학계의 스승부터 직장의 선배, 그리고 가족에 이르기까지 우리 곁의 수많은 멘토는 각기 다른 방식으로 인생의 정석을 보여줍니다. 이들의 헌신적인 사랑과 지도는 우리가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게 하는 가장 강력한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ETRI 연구원들이 전하는 스승의날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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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기관 인재를 다루는 방법은 따로 있다! | ETRI 노풍두 박사님, 충남대 한인수 교수님 인터뷰 |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현대 사회에서 연구개발(R&D) 투자는 국가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적인 요소입니다. 우리나라는 현재 R&D 투자 규모가 100조 원 시대를 맞이하며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해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예산을 투입하는 것을 넘어, 미래를 만들어가는 창의적인 인재를 어떻게 육성하고 관리하느냐가 더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연구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직무상의 문제나 리더십 이슈를 해결하고, 조직의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체계적인 인적자원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게 평가받고 있습니다. R&D 조직은 일반적인 기업과는 다른 고유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연구 인력의 창의성과 몰입도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채용부터 경력 관리, 성과 보상에 이르는 전 과정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야 합니다. 특히 연구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조직구조와 조직문화를 정립하는 것은 매우 복잡하면서도 정교한 과정입니다. 이를 위해 연구 현장의 실무 지식과 학계의 이론을 결합하여, 연구 인력의 특성을 깊이 이해하고 그들이 최상의 성과를 낼 수 있는 인재경영의 기틀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연구하기 좋은 직장이란 단순히 시설이 우수한 곳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자율적인 분위기 속에서 구성원 간의 따뜻한 관계가 형성되고, 개개인에게 충분한 성장 기회가 보장되는 환경이 진정으로 일하기 좋은 연구 환경입니다. 출퇴근 시간의 자율성을 보장하거나 활발한 소통을 돕는 제도를 운영함으로써 연구자들은 심리적 안정감과 조직에 대한 소속감을 느낍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연구원들은 자신이 조직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는 보람을 느끼며, 이는 곧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하는 강력한 동기부여로 이어집니다. 우리나라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R&D 투자 비중이 세계 1위를 기록할 정도로 기술 개발에 엄청난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정부 투자 역시 매년 막대한 규모로 이루어지고 있지만, 이제는 그 투자효율성과 연구생산성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때입니다. 투자 규모에 걸맞은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국가적 성장은 한계에 부딪힐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현장에서는 참고할 만한 전문적인 R&D 관리 지침서나 서적이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훌륭한 엔지니어나 연구자가 되기 위해 수많은 지식을 공부하듯, 사람을 관리하고 조직을 이끄는 것 역시 별도의 학습이 필요한 전문적인 영역입니다. 사람 관리는 단순히 경험만으로 습득되는 것이 아니라, 체계적인 이론과 실무적인 스킬이 병행되어야 하는 고도의 기술입니다. 연구원들이 자신의 전문 분야에서 최고의 역량을 발휘하는 것만큼이나 인재경영에 관한 지식을 습득하는 것은 조직 전체의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연구 현장의 실무와 경영적 관점이 융합될 때 비로소 진정한 의미의 기술 혁신이 완성될 수 있습니다.

연구기관 인재를 다루는 방법은 따로 있다! | ETRI 노풍두 박사님, 충남대 한인수 교수님 인터뷰 | 한국전자통신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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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PCR로 코로나-19 가짜 음성 다 잡아낸다? | ETRI 김진태 박사님 인터뷰 | Digital PCR Test for COVID-19 | 한국전자통신연구원 | ETRI

지능화융합연구소 진단치료기연구실은 ICT 기술을 기반으로 현대인의 건강과 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진단 및 치료 의료 기기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래지향적인 의료 보조 기기 개발을 통해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합니다. 현재 가장 널리 쓰이는 PCR 기술은 시료 내 DNA를 증폭해 바이러스를 확인하지만, 시료가 너무 적으면 바이러스가 있음에도 음성으로 나오는 '위음성'의 위험이 있습니다. 연구팀은 이러한 진단 오류를 줄이고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방식의 기술적 접근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위음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액적 형광 기술입니다. 이 기술은 PCR 시약을 수많은 액적으로 나누어 독립적으로 DNA를 증폭시키는 원리를 이용합니다. 만약 아주 작은 액적 하나에라도 바이러스가 포함되어 있다면, 그 신호를 놓치지 않고 포집하여 검출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의 핵심은 액적에서 발생하는 형광을 아주 정밀하게 측정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세밀한 측정이 가능한 초소형 소자를 개발하여, 기존 방식보다 훨씬 높은 민감도로 바이러스를 찾아내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광유체 집적 모듈은 기존 랩온어칩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제안된 하이브리드 소자입니다. 미세 채널에 유체를 흘려보내 형광 물질을 분석하는 랩온어칩 분야에서는 결과 측정을 위해 항상 외부의 커다란 광학 기기가 필요했습니다. 렌즈나 카메라 같은 장비들은 부피가 커서 전체 시스템의 소형화에 걸림돌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광섬유와 같은 미세 광학 부품을 칩 내부에 직접 결합함으로써 별도의 큰 장비 없이도 효율적인 측정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러한 집적화 기술은 진단 장비의 소형화와 효율성을 동시에 달성하는 중요한 기반이 됩니다. 디지털 PCR 장비의 보급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벽은 복잡한 구조로 인한 높은 가격입니다. 특히 액적의 형광을 일일이 측정하는 리더기 부품이 고가인 탓에, 정밀한 진단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감염병 현장에서 활발히 사용되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연구팀은 액적 형광 리더기를 경제적인 비용으로 제작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여 장비의 저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장비의 가격 경쟁력이 확보된다면 디지털 PCR 기술이 전 세계적으로 널리 보급될 수 있으며, 이는 향후 다가올 신종 감염병에 대해 더욱 빠르고 정밀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의료 인프라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연구의 최종 목표는 고성능 분자 진단 기술을 고도화하는 것을 넘어, 비표지 방식의 혁신적인 바이러스 검출 기술을 완성하는 것입니다. 기존의 표지 방식은 바이러스를 파괴하여 DNA를 증폭하지만, 비표지 방식은 바이러스를 파괴하지 않고 직접 포집하여 존재 유무를 확인하는 차세대 기술입니다. 현재 신진 선행 연구 사업을 통해 이 기술의 실현 가능성을 탐색하고 있으며, 실제 병원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암이나 희귀병, 감염병 샘플을 활용한 성능 검증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도전적인 연구는 바이러스 확산을 초기에 차단하고 우리 사회를 질병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디지털 PCR로 코로나-19 가짜 음성 다 잡아낸다? | ETRI 김진태 박사님 인터뷰 | Digital PCR Test for COVID-19 | 한국전자통신연구원 | ET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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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가 만드는 2035 미래상 - 기술발전지도(에피소드 3) │ ETRI Technology Roadmap 2035 Ep.3 │ 2035년의 미래 사회는 어떤 모습일까?

2035년의 아침은 정보통신기술(ICT)이 일상에 깊숙이 스며든 모습으로 시작됩니다. 침대에서 일어나는 순간 실내 공간은 개인 맞춤형 운동 공간으로 변모하며, 디지털 트레이너의 지도 아래 체계적으로 건강을 관리합니다. 이러한 기술적 진보는 개인의 편의를 넘어 사회적 안전망으로까지 넓게 확장됩니다. 도심 화재와 같은 긴급 재난 상황이 발생하면 AI 재난 해결사는 드론과 로봇을 현장에 투입해 인명 구조를 적극적으로 지원합니다. 재난의 진행 방향을 과학적으로 예측하고 최적의 대응 전략을 수립함으로써, 구조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피해 규모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안전한 미래 사회를 구축하게 됩니다. 일자리 생태계 또한 혁신적인 변화를 맞이합니다. 가상의 작업 공간에서 전 세계의 전문가들과 디지털 트윈 도시 구축 같은 고도화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실시간으로 자원을 공유하고 협업합니다. 시공간의 제약은 X-버스(X-verse)라는 확장 가상 세계를 통해 완전히 극복됩니다. 신체적 조건과 상관없이 누구나 가상 공간에서 가족이나 이웃과 함께 버스킹 공연을 즐기며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습니다. 이는 물리적 거동의 불편함이 더 이상 사회적 관계의 단절로 이어지지 않는, 기술로 연결된 따뜻하고 포용적인 디지털 세상을 의미합니다. 기술의 혜택은 고도화된 복지와 정치 영역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냅니다. 디지털 사회복지사는 노약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방식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판단하여 맞춤형으로 제공합니다. 또한, 디지털 광화문 광장으로 대표되는 새로운 정치 플랫폼은 직접 민주주의의 가치를 실현합니다. 고도의 보안 기술이 적용된 투표 시스템과 AI의 의견 수렴 기능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투명하게 반영되는 구조를 갖추게 됩니다. 이처럼 미래의 ICT는 인간의 물리적, 시간적 한계를 넘어 더 평등하고 자유로운 삶의 터전을 실현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입니다.

ETRI가 만드는 2035 미래상 - 기술발전지도(에피소드 3) │ ETRI Technology Roadmap 2035 Ep.3 │ 2035년의 미래 사회는 어떤 모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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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가 만드는 2035 미래상 - 기술발전지도(에피소드 2) │ ETRI Technology Roadmap 2035 Ep.2 │ 2035년의 미래 사회는 어떤 모습일까?

2035년의 미래 사회는 인공지능이 생산의 전 과정을 주도하며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시대입니다. ETRI가 그리는 스마트 농장은 환경을 스스로 인지하여 기후 변화나 병충해에 자동으로 대응합니다. 이는 단순히 수확량을 늘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항상 최상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생산된 농작물은 자율 제조 공장으로 전달되어 가공 식품의 종류에 따라 공정을 설정하고 포장하는 단계까지 자동으로 진행됩니다. 이러한 혁신적인 지능형 제조 방식은 산업 생태계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꿀 것입니다.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에너지 혁신과 국가 안보 분야에서도 ICT 기술의 역할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미래의 도시는 에너지 그리드가 수요와 공급을 정밀하게 예측하여 친환경 에너지를 자율적으로 생산하고 거래하는 '탄소 제로 에너지 자립 도시'로 변모합니다. 한편, 국방 분야에서는 인공지능 군 참모가 지휘관의 전략 수립을 돕는 핵심 조언자로 활약합니다. 군사 전략 시뮬레이션으로 전투력을 향상시키고 돌발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지능형 시스템은 안전하고 평화로운 사회를 유지하는 밑바탕이 됩니다. 의료 분야의 혁신은 시공간의 제약을 허물어 환자 중심의 맞춤형 진료를 가능하게 합니다. 글로벌 인공지능 협진 시스템을 통해 전 세계에 흩어진 데이터와 임상 결과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며 최적의 치료법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멀리 떨어진 가족도 온라인을 통해 진료 현장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정서적 안정감까지 제공합니다. 이처럼 ETRI가 지향하는 2035년의 모습은 단순한 기술의 발전을 넘어 인간이 더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리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인간 중심의 ICT 기술은 우리가 꿈꾸던 안전하고 깨끗한 미래를 현실로 구현할 것입니다.

ETRI가 만드는 2035 미래상 - 기술발전지도(에피소드 2) │ ETRI Technology Roadmap 2035 Ep.2 │ 2035년의 미래 사회는 어떤 모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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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5, A future created by ETRI EPII ETRI가 만드는 2035 미래상 기술발전지도

2035년의 미래 도시는 인공지능과 자율 기술이 결합하여 생산과 소비의 패러다임을 혁명적으로 바꿉니다. 스마트 농장은 인기 작물을 재배할 때 실시간 수요에 맞춰 생육 환경을 최적화하며, 기후 변화와 같은 외부 변수에도 자율적으로 대처하여 고품질의 농산물을 꾸준히 생산합니다. 이렇게 수확된 원료는 사람의 개입 없이도 제품 설계부터 포장까지 신속하게 처리되는 자율 공장을 거치게 됩니다. 이는 기술이 인간의 개별적인 필요를 가장 정교하고 효율적으로 충족하는 첨단 산업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국방과 사회 안전 분야에서도 지능형 시스템을 통해 고도화된 안정을 누리게 됩니다. 미래의 국방 체계는 인공지능 기반의 전략 조언자가 등장하여 군 지휘관의 복잡한 의사결정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구조로 변화합니다. 이는 정교한 군사 시뮬레이션을 통해 전투력을 향상시키고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등 국가 안보를 보장하는 스마트한 방어의 핵심이 됩니다. 기술의 발전이 사회의 필수 기반인 안전을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시민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든든한 토대를 마련해 줍니다. 의료 혁신은 인간의 삶을 더욱 풍요롭고 따뜻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됩니다. '의료 AI 허브'와 같은 글로벌 협업 체계를 통해 환자는 전 세계 전문가들의 지혜가 담긴 정밀 의료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으며, 보호자는 거리의 제약 없이 온라인으로 진료 과정에 실시간 참여가 가능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기술이 단순히 효율성을 높이는 도구에 그치지 않고, 인간 사이의 유대감을 강화하며 인간애를 실천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우리가 함께 만들어갈 미래는 이처럼 기술과 따뜻한 마음이 조화를 이루는 진정한 인간 중심의 세상이 될 것입니다.

2035, A future created by ETRI EPII ETRI가 만드는 2035 미래상   기술발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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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01 딥뷰 시각지능 기술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방대한 시각 데이터를 지능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반의 컴퓨터 비전 기술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DeepView' 프로젝트가 있으며, 이미지와 비디오 데이터를 심층적으로 이해하여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추출하는 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합니다. ETRI는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세계적인 학술 대회에 꾸준히 발표하며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이론에 그치지 않고 실생활의 편의를 높이는 응용 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도시의 미관을 해치고 위생 문제를 야기하는 불법 쓰레기 투기는 지자체의 고질적인 문제입니다. ETRI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DeepView 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투기 감지 시스템을 선보였습니다. 이 시스템은 복잡한 설정 없이도 학습된 알고리즘을 통해 쓰레기를 버리는 동작과 객체를 정확하게 식별합니다. 특히 기존 CCTV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며, 실시간 감지로 불법 투기를 즉각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공공 질서 유지에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현대 도시 환경에서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위험 상황을 인지하는 것은 매우 중대한 과제입니다. 특히 길거리에서 질병으로 쓰러지거나 만취 상태로 넘어진 사람을 신속하게 발견하는 것은 생명 보호와 직결됩니다. 기존 기술은 서 있는 자세 인식에만 최적화되어 있어, 누워 있는 비정상적 자세를 식별하는 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응급 상황에서 정확도가 중요함에도 기술적 제약으로 구조 시점을 놓칠 위험이 존재해 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ETRI는 사람의 자세 변화에 관계없이 대상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는 강건한 인체 감지기를 개발했습니다. 다중 작업 학습 기법을 도입하여 사람을 여섯 가지 자세로 분류하고 감지와 동시에 관절 위치를 추정합니다. 이를 통해 보행자뿐 아니라 바닥에 쓰러진 사람의 상태까지 자동으로 감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고도화된 인식 능력은 관제 센터가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시민의 생명을 구하는 든든한 방어벽이 됩니다. DeepView 프로젝트는 인공지능 기술이 단순히 데이터 분석에 머물지 않고 우리 삶의 안전과 질을 높이는 도구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시각 지능을 기반으로 한 사회 문제 해결 노력은 도시 위생 개선과 범죄 예방, 응급 환자 구조 등 광범위한 영역에서 긍정적인 파급력을 미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지능형 플랫폼은 더욱 정교해질 것이며, 우리 사회의 사각지대를 밝히는 핵심 기술로 자리매김할 전망입니다. 기술과 사회가 공존하며 더 안전한 도시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미래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2021] 01  딥뷰 시각지능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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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온라인 정보통신체험관] 기술10. 홀로그램

우리가 흔히 영화나 공연장에서 접하는 대형 홀로그램은 사실 '유사 홀로그램'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투명한 스크린에 고성능 프로젝터를 투사하여 입체감을 주는 평면 영상 방식입니다. 반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선보이는 '디지털 홀로그램'은 실제 공간에 상을 직접 구현하는 진정한 의미의 3차원 영상 기술입니다. 허공에 떠 있는 입체 형상을 여러 각도에서 관찰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며, 이는 단순한 시각적 착시를 넘어선 정교한 광학 기술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배경 없는 영상을 띄우는 차원을 넘어 공간에 실제 물체가 존재하는 것 같은 압도적인 몰입감을 제공하며 미래 디스플레이의 방향성을 제시합니다. 이러한 360도 홀로그램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매우 복잡한 공학적 과정이 수반됩니다. 정지된 하나의 사물을 모든 방향에서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 총 520개의 홀로그램 데이터를 생성하고, 이를 360도 방향으로 정교하게 이어 붙여야 합니다. 장치 내부의 모터를 초고속으로 회전시키면서 각도에 맞는 데이터를 순차적으로 뿌려주면 비로소 우리 눈에는 끊김 없는 하나의 입체 영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특히 미국이나 일본 등 기술 선진국조차 시야각 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상황에서, 한국은 세계 최초로 360도 컬러 홀로그램 구현에 성공하며 독보적인 기술력을 전 세계에 입증하는 쾌거를 이루어냈습니다. 홀로그램 기술은 우리 생활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변화를 불러올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광고와 전시 분야는 물론이고, 엔터테인먼트와 교육 현장에서도 무궁무진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비대면 원격 수업을 진행할 때 홀로그램 기술을 적용하면, 선생님과 친구들이 마치 내 옆에 실제로 앉아 있는 것 같은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단순히 화면 속 정보를 확인하는 수준을 넘어 시공간의 제약을 완전히 뛰어넘은 새로운 차원의 소통 창구가 열리는 것입니다. 연구진은 이 첨단 기술이 우리 실생활에 완전히 정착하여 삶의 질을 높일 때까지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멈추지 않을 계획입니다.

[ETRI 온라인 정보통신체험관] 기술10. 홀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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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2 블록체인PON 알고리즘기반 고신뢰 정보거래 플랫폼 기술

블록체인 기반의 고신뢰 정보거래 플랫폼은 분산 합의 과정을 통해 데이터의 투명성과 보안성을 확보합니다. PON 알고리즘을 활용한 이번 플랫폼 기술 시연은 1G 네트워크로 연결된 25대의 노드 테스트베드를 통해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비잔틴 노드가 전체의 20%에 달하는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합의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시스템은 비잔틴 비율이 33% 이하일 때 보안성을 확실히 보장하며, 블록 크기에 제한을 두지 않아 대용량 정보 처리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PON 합의 과정은 신뢰 구축을 위해 정교한 4단계 프로세스를 거칩니다. 먼저 델리게이트 리퀘스트(Delegate Request) 단계에서 합의체 노드들이 트랜잭션을 의장에게 전달하면 의장이 블록을 생성합니다. 이어지는 프리페어(Prepare) 단계에서는 의장이 전달한 블록을 각 합의체가 철저히 검증하고 서명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커밋(Commit) 단계에 이르면 합의체들의 서명을 취합하여 합의가 최종 완료되며, 마지막 커미티드(Committed) 단계에서 의장이 이 모든 결과를 전체 참여 노드에게 전파함으로써 블록체인의 무결성을 견고하게 완성하게 됩니다. 이러한 고신뢰 플랫폼 기술은 실제 대학의 졸업 증명서 발급 과정에 적용되어 그 실효성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사용자가 전자 증명서를 신청하는 시점부터 트랜잭션이 생성되며, 결제와 수령 단계마다 고유한 요청이 PON 엔진으로 전달되어 기록됩니다. 특히 증명서를 다운로드하고 뷰어로 확인하는 최종 단계에서는 플랫폼 내에서 베리파이 서트(Verify Cert) 과정이 실시간으로 이루어집니다. 이는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의 특성을 활용해 학력 증명과 같은 민감한 정보의 신뢰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2021] 12  블록체인PON 알고리즘기반 고신뢰 정보거래 플랫폼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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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02 엑소브레인 심층 QA 기술

엑소브레인은 인간의 언어 이해 방식을 모사하여 텍스트의 의미를 정밀하게 분석하는 인공지능 기술입니다. 이 기술은 크게 한국어 분석, 딥러닝 언어 모델, 그리고 기계 독해 기반의 심층 질의응답이라는 세 가지 축으로 구성됩니다. 특히 어휘와 문법을 파악하는 수준을 넘어 문장 간의 관계를 이해하고 생략된 정보를 복원하는 등 고차원적인 자연어 처리를 지향합니다. 이러한 기술적 토대는 단순히 데이터를 처리하는 수준을 지나 기계가 인간처럼 문맥을 파악하고 지식을 습득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미래 인공지능 서비스의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한국어 분석 기술은 어휘 레벨의 형태소 분석부터 문장 단위의 의존 구문 분석, 그리고 문맥적 의미를 파악하는 의미역 인식까지 체계적으로 이루어집니다. 특히 개체명 인식과 엔티티 정규화 과정은 텍스트 속 고유명사가 위키백과의 어떤 대상과 일치하는지를 정확히 판별하여 지식의 연결을 가능하게 합니다. 또한, 최근에는 뉴스 기사 같은 문어체뿐만 아니라 챗봇이나 AI 스피커에서 주로 쓰이는 구어체 분석 모델까지 개발되었습니다. 이는 기존 모델 대비 오류율을 약 40%가량 개선하여 일상 언어 영역에서도 높은 정확도를 보여주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발히 도입되고 있습니다. 한국어 특성에 최적화된 범용 언어 모델인 KorBERT는 수십억 개의 형태소를 학습하여 독보적인 성능을 발휘합니다. KorBERT는 형태소 단위와 워드피스 단위 등 용도에 따라 세분화되어 제공되며, 기계 독해나 문장 유사도 분석 같은 응용 기술에서 글로벌 기업의 모델보다 우수한 수치를 입증했습니다. 이러한 기술력은 학계와 산업계에서 널리 인정받고 있으며, 수많은 논문에서 인용되거나 단기간에 수백 건의 기술 이전이 이루어지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어 자연어 처리 기술이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심층 질의응답 기술은 사용자의 질문에 대해 단순히 관련 문서를 찾아주는 것을 넘어, 방대한 본문 속에서 정확한 정답을 추출하여 제시합니다. 이 과정에는 시맨틱 검색과 딥러닝 기반의 재순위화 기술이 적용되어, 정답을 포함할 가능성이 높은 단락을 실시간으로 선별해냅니다. 특히 법률이나 기술 문서처럼 전문적인 도메인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보이며, 복잡한 서술형 질문에 대해서도 정교한 답변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이는 정보 검색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에 도달하는 시간을 단축하고, 기업이나 기관의 업무 생산성을 향상하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합니다. 질의응답 서비스의 신뢰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정형화된 지식을 관리하는 FAQ 기술의 결합이 필수적입니다. 기계 독해 모델이 문맥상 발생할 수 있는 오답의 위험을 최소화하고, 하이브리드 문장 유사도 분석을 통해 검증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시스템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엑소브레인 기술은 국회도서관의 입법 지원 서비스나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의 법무 자문 등 공공 영역에서 실무적인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고도화된 한국어 인공지능 기술은 이제 전문 지식 기반의 의사결정을 돕는 지능형 비서로서 우리 사회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2021] 02  엑소브레인 심층 QA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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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EXPO KOREA 2021 ETRI 참가기술 소개

얼굴 정보 인식 기술은 인간이 경험을 통해 타인의 얼굴을 기억하고 학습하는 과정을 컴퓨터가 수행할 수 있도록 디지털화한 것입니다. 우리 생활 속에 이미 깊숙이 자리 잡은 이 기술은 단순한 이미지 분석을 넘어 고차원적인 인지 과정을 모방합니다. 현대 사회에서 개인 인증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으며, 매일 사용하는 스마트폰부터 공공시설에 이르기까지 본인 확인을 위한 기술적 요구는 나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시각 지능은 가장 직관적이고 효율적인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기존의 지문 인식과 같은 접촉식 보안 기술은 개인 기기에서는 유용하지만, 다수가 이용하는 공공 환경에서는 위생이나 편의성 측면에서 한계가 명확합니다. 비접촉식 영상 인식 기술은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여 제한되지 않은 환경에서도 정밀한 인증을 가능하게 합니다. 앞으로는 엘리베이터가 거주 층을 자동으로 파악하거나 매장에서 고객의 취향에 맞는 상품을 추천하는 등,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기술의 발전은 우리가 상상하던 편리한 미래상을 현실로 바꾸어 놓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은 물리적 인증을 넘어 언어와 맥락을 이해하는 단계로 진화하며 공공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인 폴봇(Pol-Bot)은 방대한 양의 반복적인 경찰 민원을 자동화하기 위해 개발되었습니다. 음성 인식과 대화 분석 기술을 결합하여 민원인의 의도를 파악하고, 사투리 인식이나 복합적인 대화까지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 가고 있습니다. 이는 상담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전문적인 응대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민원인과 상담원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폴봇(Pol-Bot)과 같은 지능형 질의응답 시스템은 단순히 효율성을 높이는 것에 그치지 않고,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시민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안전망 역할을 수행합니다. 보이스피싱 신고 방법 안내와 같은 긴급한 상황에서 AI는 즉각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적 혜택은 교육이나 관광 등 정보 전달이 중요한 다양한 분야로 확산될 것이며, 영상 인식 기술과 결합될 경우 더욱 혁신적인 서비스 모델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결국 인공지능 기술의 종착지는 인간의 삶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드는 데 있습니다. 범죄 예방과 대응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의 활약은 두드러집니다. 지능형 범죄 위험도 예측 및 대응 기술은 접수된 신고의 위험성을 분석하고 어떤 범죄로 전개될지 예측하여 현장 경찰관에게 귀중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복잡한 인물 관계도와 사건 이력을 시각화하고 숨겨진 연관성을 분석함으로써 수사의 우선순위를 제안하기도 합니다. 실종 사건이나 가정 폭력처럼 연쇄적인 위험이 도사리는 상황에서 AI는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추론을 통해 결정적인 단서를 찾아냅니다. 이러한 첨단 치안 시스템은 사회적 안전망을 더욱 견고하게 구축하는 초석이 됩니다.

AI EXPO KOREA 2021 ETRI 참가기술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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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5 : A future created by ETRI (ETRI가 만드는 2035 미래상 - 기술발전지도)

2035년의 도시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통해 인프라의 운영 상태를 최적으로 관리하며, 우리에게 안전하고 균형 잡힌 삶의 터전을 제공할 것입니다. 의학 기술의 눈부신 발전은 인류의 평균 수명을 획기적으로 연장하고, 뇌와 신경계에 직접 연결된 외골격 피부와 같은 첨단 기술은 일상 속 사고로부터 우리 몸을 견고하게 보호해 줍니다. 이러한 기술적 기반은 단순히 편리함을 넘어 인간의 생존과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며, 더 나은 내일을 향한 희망을 제시합니다. 인공지능(AI)이 운전을 완전히 대체하면서 미래의 자동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개인 맞춤형 스마트 공간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운전의 제약에서 벗어난 사용자들은 이동 시간 동안 증강현실(AR)과 3D 홀로그램이 제공하는 감성 콘텐츠를 누리며 심신의 회복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자율주행 기술은 사고 걱정 없는 이동을 보장하며, 차 안에서의 시간을 오로지 자신을 위해 사용할 수 있게 만듭니다. 이는 기술이 인간에게 시간적 자유와 정서적 풍요를 동시에 선사하는 혁신적인 사례가 될 것입니다. 현실과 가상 세계의 경계가 무너진 미래에는 시공간의 제약 없이 수준 높은 학습과 가상 여행을 경험할 수 있게 됩니다. 가사 업무를 돕고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동반자 로봇의 등장은 가족 간의 유대감을 더욱 깊게 만들고, 인간이 소중한 사람들과의 시간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정보통신기술(ICT)의 궁극적인 발전 방향은 결국 인간 중심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있으며, ETRI가 그리는 2035년의 모습은 기술을 통해 인류애를 증진하고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2035 : A future created by ETRI (ETRI가 만드는 2035 미래상 - 기술발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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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ETRI 대표성과 대상(지능로보틱스 AI 핵심기술)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도로와 사물, 사람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지능로보틱스 AI 핵심 기술을 통해 미래 사회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복잡한 도심 환경에서 수집한 고품질의 자율주행 AI 학습 데이터는 국내 도로 상황에 최적화되어 있어 그 가치가 매우 높습니다. 낮과 밤은 물론 비가 내리는 기상 악화 상황까지 포함된 이 데이터는 정밀한 자율주행 생태계를 조성하는 든든한 밑거름이 됩니다. 스마트폰 하나로 자동차를 호출하고, 보행자와 장애물을 세계적 수준의 정확도로 감지하는 기술력은 이미 우리 일상 곁에 성큼 다가와 있습니다. 자율주행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시각 정보를 담당하는 카메라와 거리 정보를 측정하는 라이다 센서 간의 유기적인 소통이 필수적입니다. 연구진은 두 센서의 데이터를 융합하는 센서 퓨전 기술을 통해 주변 형상을 실시간 3차원 지도로 구현하는 기술을 확보했습니다. 이를 통해 차량은 단순히 앞을 보는 수준을 넘어, 도로 주변 상황을 인지하고 미래의 움직임을 예측하여 스스로 판단하는 고도의 지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센서 퓨전 기술은 복잡한 도로 위에서 예기치 못한 돌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기술적 무기가 되어줍니다. 인공지능 기술은 도로 위를 넘어 우리 삶의 가장 밀접한 공간으로도 확장되고 있습니다. 세계 최초로 공개된 대규모 휴먼케어 로봇 데이터셋은 실제 생활 환경에서 로봇의 시점으로 촬영된 3D 행동 인식 데이터를 담고 있습니다. 이 기술은 로봇이 사람의 외형과 행동 특성은 물론, 정서와 건강 상태, 생활 패턴까지 이해하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단순한 가사 보조를 넘어 사람과 정서적으로 교감하며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 로봇들은, 향후 고령자나 영유아 등 돌봄이 필요한 현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술의 진보와 함께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는 보안과 사회적 합의입니다. 자율주행 시스템이 상용화될 때 우려되는 해킹이나 프로그램 오류에 대비하기 위해, 연구진은 강력한 통신 보안 기술과 예외 상황에 대응하는 시뮬레이션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계가 운전하는 차와 사람이 운전하는 차가 공존하는 환경에서는 '사용자 수용성'이 중요한 화두가 됩니다. 기술적 완성도뿐만 아니라 도로교통법 개정과 사고 책임 소재에 대한 법 제도 마련 등 사회 전반의 인프라 구축이 병행되어야 진정한 완전 자율주행 시대가 열릴 것입니다. 2027년은 운전면허 없이도 누구나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독립적으로 이동할 수 있는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구현되는 기점이 될 전망입니다. 세계적인 연구 기관들과의 속도 경쟁 속에서도 우리 연구진은 장기적인 마일스톤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과를 쌓아올리고 있습니다. 연구 과정에서 마주하는 한계와 좌절 앞에서도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동료들과 소통하며 대안을 찾아가는 과정이 바로 대한민국 AI 경쟁력의 원동력입니다. 기술이 인간을 이해하고 돕는 따뜻한 로봇 시대를 향한 여정은 지금 이 순간에도 멈추지 않고 계속되고 있습니다.

2020년 ETRI 대표성과 대상(지능로보틱스 AI 핵심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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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가 만드는 2035 미래상 - 기술발전지도(에피소드 1) │ ETRI Technology Roadmap 2035 Ep.1 │ 2035년의 미래 사회는 어떤 모습일까?

2035년의 도시는 디지털 트윈 인프라를 통해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최적의 상태로 운영됩니다. 이러한 정밀한 시스템은 우리에게 그 어느 때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삶의 기반을 제공하며, 도시 구성원들이 안심하고 일상을 영위할 수 있게 돕습니다. 의학 기술의 눈부신 발달은 인류의 기대수명을 연장하는 데 그치지 않고, 뇌신경과 직접 연결된 엑소스킨 같은 혁신적인 장비를 통해 신체 능력을 보완하고 돌발적인 위험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합니다. 기술이 인간의 신체와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더 건강하고 역동적인 활동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것입니다. 자율주행 기술의 완성은 이동의 개념을 완전히 바꿉니다. 자동차는 이제 스스로 도로 상황을 판단하여 운행하며, 승객은 운전이라는 고된 노동에서 해방되어 휴식을 취하거나 새로운 영감을 얻는 시간을 가집니다. 차 내부 공간은 첨단 인터페이스와 결합하여 사무실이나 영화관처럼 다채로운 목적으로 활용되며 우리 삶의 반경을 넓혀줍니다. 이러한 변화는 물리적 거리를 극복하는 것을 넘어, 이동하는 과정 자체가 하나의 즐거운 경험이 되는 세상을 의미합니다. 기술이 제공하는 여유는 현대인이 겪는 시간의 압박을 해소하고 더 창의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어줄 것입니다. 가상과 현실이 공존하는 공간에서는 사용자의 감정과 신체 상태를 분석하여 심신 회복을 돕는 맞춤형 미디어가 실시간으로 제공됩니다. 교육 현장 역시 혁신을 거듭하여 물리적 거리에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나 생생한 몰입형 학습을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됩니다. 또한 지능형 로봇은 가사 노동의 부담을 덜어주어 가족 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소중한 시간을 확보해 줍니다. 결국 ICT 기술의 지향점은 기계적인 성과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존엄성을 고취하고 인류 공통의 행복을 실현하는 데 있습니다. ETRI가 그리는 미래는 사람이 중심이 되어 더 따뜻하고 풍요로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여정입니다.

ETRI가 만드는 2035 미래상 - 기술발전지도(에피소드 1) │ ETRI Technology Roadmap 2035 Ep.1 │ 2035년의 미래 사회는 어떤 모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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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VR 실감 소방 훈련 시뮬레이터 개발!

소방관들은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활동합니다. 실전에서의 실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반복적인 훈련이 필수적이지만, 실제 화재 상황을 재현한 훈련은 환경오염과 안전사고의 위험이 커서 진행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동안은 주로 이론 위주의 교구재를 활용하거나 현실성이 떨어지는 게임 형태의 훈련에 의존해 왔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대규모 집체 교육조차 어려워지면서 실무 능력을 기르는 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새로운 교육 방식이 절실해졌습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첨단 가상현실(VR) 기술을 접목하여 실제 현장과 유사한 경험을 제공하는 실감 소방 훈련 시뮬레이터를 개발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실제 발생했던 화재 사례를 바탕으로 전문가들이 시나리오를 구성하여 현실감을 극대화했습니다. 소방관들은 전용 장비와 관창 연계 기술을 통해 안전하게 방수 동작을 연습할 수 있으며, 모션 시뮬레이션 덕분에 경사로를 오르내리는 움직임까지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소방복에 온감·냉감 재현 장치를 부착하여 가상 세계에서도 실제 화재 현장의 온도를 몸으로 느끼며 실전과 같은 긴장감 속에 훈련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앞으로 연구진은 소방학교 등에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현장의 피드백을 수렴하여 기술을 더욱 보완할 계획입니다. 5G 기술이 고도화되면 원격지에서도 동시에 접속하여 대규모 가상 집체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입니다. 또한 CAD 도면을 3D 시나리오로 변환하는 기술과 화재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찰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접목하여 대응 능력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혁신적인 기술들은 소방관들의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는 따뜻한 기술로서 우리 사회의 안전망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ETRI, VR 실감 소방 훈련 시뮬레이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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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01 언어학습을 위한 음성대화처리 기술v2

인류의 역사와 함께해온 화폐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 끊임없이 그 형태를 바꾸어 왔습니다. 과거에는 금속으로 만든 동전이나 종이 지폐가 주요 결제 수단이었지만, 현대 사회는 신용카드를 거쳐 어느덧 디지털 결제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실물 화폐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통신 장애나 시스템 오류로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없는 비상 상황에서는 실물 화폐가 가장 확실한 교환 수단이 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동전은 소액의 잔돈을 정확하게 주고받을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서 여전히 그 나름의 가치와 역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결제가 결제 문화의 중심축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습니다. 실물 화폐를 직접 주고받거나 카드를 단말기에 꽂는 번거로움 없이, 간단한 조작만으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실물 화폐보다 모바일 결제를 선호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압도적인 편의성 때문입니다. 게임 아이템과 같은 디지털 콘텐츠를 구매할 때도 복잡한 절차 없이 즉각적인 결제가 가능하며, 무거운 지갑을 들고 다닐 필요가 없다는 점이 현대인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의 발전은 우리의 소비 행태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으로부터 20년 뒤의 미래에는 어떤 수단이 화폐의 자리를 차지하게 될까요? 전문가들과 대중은 머지않은 미래에 실물 화폐가 완전히 사라지고 모바일 결제 시스템만이 유일한 표준이 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기도 합니다. 물론 지폐가 상징하는 전통적인 가치와 비상시의 유용성을 완전히 무시할 수는 없겠지만, 기술의 고도화와 디지털 금융의 보편화는 결국 우리를 '현금 없는 사회'로 이끌 것입니다. 미래의 화폐는 단순히 손에 잡히는 물건이 아니라, 네트워크를 통해 연결된 디지털 데이터의 형태로 존재하며 우리의 일상적인 경제 활동을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뒷받침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0] 01 언어학습을 위한 음성대화처리 기술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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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드론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RL 기반 자율비행 기술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개발 중인 '옥토퍼스'는 고성능 분산 드론 시뮬레이터로, 미래 드론 기술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이동체와 센서, 주변 환경에 대한 고정밀 모델을 구축하고 있으며, 물리 법칙을 충실히 반영하는 고정밀 물리 엔진을 탑재해 현실에 가까운 가상 환경을 제공합니다. 이는 드론이 실제 환경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물리적 변수들을 가상 세계에서 정교하게 구현하여 연구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기여합니다. 옥토퍼스의 가장 중요한 활용 분야 중 하나는 강화학습 기반의 드론 자율 비행 기술을 고도화하는 것입니다. 실제 드론을 이용한 강화학습은 충돌 위험이 크고 비용 부담이 높으며,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기 어렵다는 현실적 제약이 따릅니다. 하지만 고성능 시뮬레이터를 활용하면 이러한 시간적, 공간적 한계를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습니다. 가상 공간에서 드론은 수많은 성공과 실패를 반복하며 최적의 자율 비행 경로와 회피 방법을 스스로 터득해 나가는 과정을 거칩니다. 훈련을 마친 드론은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환경에서의 성능 평가를 통해 그 실효성을 엄격하게 검증받게 됩니다. 예를 들어 도심 공간과 같이 복잡한 지형에 드론을 투입하여, 장애물과의 충돌 없이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도착하는지 확인하는 식입니다. 가상 세계에서의 철저한 검증을 마친 자율 비행 알고리즘은 실제 드론에 탑재되어 올해 말 필드 시험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적 진보는 향후 드론 자율 비행의 신뢰성을 높이고 상용화를 앞당기는 중요한 초석이 될 전망입니다.

14 드론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RL 기반 자율비행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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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장애물 탐지 및 회피 비행 기술

자율 주행 드론 기술의 핵심은 주변 환경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감지하는 지능적인 능력에 있습니다. 이를 위해 드론은 주로 라이다(LiDAR) 센서를 탑재하여 비행 중 실시간으로 사방의 장애물과의 거리를 정밀하게 측정합니다. 수집된 거리 데이터는 단순히 점들의 집합에 그치지 않고 드론이 통과할 수 있는 빈 공간과 물체가 존재하는 구역을 명확히 구분하는 격자 지도 정보로 변환됩니다. 이러한 고도화된 감지 시스템은 드론이 스스로의 위치를 인식함과 동시에 최적의 이동 방향을 결정하기 위한 핵심적인 기초 자료가 되며, 복잡한 지형지물 사이에서도 충돌 없이 비행할 수 있는 기술적 토대를 마련해 줍니다. 앞서 확보된 환경 정보를 바탕으로 시스템은 목적지까지 도달하기 위한 최적의 움직임을 정교하게 설계해 나갑니다. 먼저 장애물을 우회하여 통과할 수 있는 전체적인 경로를 설정하고, 이 경로 위에서 비행의 기준점이 될 주요 지점들을 선별합니다. 이후 선별된 점들을 부드럽게 연결하는 궤적을 산출하여 드론이 실제 이동 시 따라갈 매끄러운 움직임을 완성합니다. 이 모든 연산 과정은 비행이 종료될 때까지 멈추지 않고 초 단위로 계속됩니다. 드론은 이동하는 동안 끊임없이 새로운 주변 정보를 수용하며 기존의 궤적을 수정하는데, 덕분에 예측하지 못한 돌발 변수나 사각지대에 숨어있던 물체에도 유연하게 대처하며 목표 지점까지 안전하게 나아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독자적인 알고리즘의 유효성은 가상 환경에서의 실험과 실제 야외 필드 테스트를 통해 철저하게 검증되었습니다. 컴퓨터 시뮬레이션 상에서 드론은 복잡한 구조물이 배치된 공간을 자유자재로 누비며 출발점과 목적지를 안정적으로 왕복하는 높은 신뢰도를 보여주었습니다. 나아가 실제 숲속과 같이 나무가 불규칙하게 우거진 환경에서도 시스템은 지체 없이 움직임을 제어하며 비행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냈습니다. 현장의 지상 통제 시스템(GCS) 모니터에 표시되는 데이터 흐름은 알고리즘이 물리적인 환경 제약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극복하는지 생생하게 입증합니다. 이러한 기술적 진보는 향후 드론이 물류 배송이나 재난 구조 등 고도의 정밀성이 요구되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약할 가능성을 크게 높여줍니다.

12 장애물 탐지 및 회피 비행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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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자율이착륙, 특정 객체경찰자동 탐지 및 추적 기술

긴급한 사건 현장에서 경찰의 대응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드론 자동 촬영 기술이 새롭게 도입되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의 핵심은 경찰차 상단에 장착되는 드론 스테이션으로, 이곳에는 드론의 안전한 격납과 자동 충전 기능이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륙 명령이 내려지면 드론 스테이션의 보호 덮개가 열리고 드론을 고정하던 장치가 해제되는 등 복잡한 준비 과정이 순차적으로 자동 진행됩니다. 이러한 혁신적인 설비 덕분에 경찰관은 별도의 조립이나 복잡한 설정 과정 없이도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즉각적으로 드론을 띄워 공중 시야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드론 내부에는 경량형 컴퓨팅 보드가 탑재되어 있어 고도의 인공지능(AI) 영상 분석을 실시간으로 수행합니다. 이 기술을 통해 드론은 복잡한 현장 속에서도 경찰관을 정확히 식별하고, 별도의 조종 없이도 대상을 자동으로 추적하며 비행합니다. 주변에 일반인이 섞여 있는 환경에서도 지정된 대상을 놓치지 않고 추적하는 정교함을 갖추었으며, 촬영된 영상은 실시간으로 경찰서 관제센터에 전송됩니다. 특히 경찰관을 중심으로 선회 비행하며 다양한 각도에서 영상을 기록하는 기능은 사건의 객관적인 증거를 확보하고 현장 상황을 입체적으로 파악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임무를 완수한 드론을 다시 회수하는 과정에도 최첨단 정밀 제어 기술이 적용되었습니다. 경찰관이 복귀하여 착륙 버튼을 누르면 드론은 드론 스테이션의 랜딩 마커를 인식하고 3차원 좌표를 계산하여 스스로 하강하기 시작합니다. 이때 자동 충전 단자에 정확히 맞물릴 수 있도록 드론의 방향을 정렬하는 헤딩 조정 과정이 정밀하게 이루어집니다. 폭 1m 내외의 좁은 드론 스테이션 안으로 10cm 이내의 오차 범위 내에서 착륙하는 고정밀 비행 제어는 이 시스템의 완성도를 보여줍니다. 안전하게 안착한 드론은 다시 덮개가 닫히고 고정되어 다음 출동을 위한 충전과 대기 상태로 들어갑니다.

13 자율이착륙, 특정 객체경찰자동 탐지 및 추적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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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02 딥뷰, 시각지능 기술

CVPR 2020에서 발표된 센터마스크는 VoVNet 백본을 기반으로 한 효율적인 인스턴스 세그멘테이션 기술입니다. 객체의 중심을 추정하고 해당 영역을 정확히 찾아내는 이 기술은 기존의 ResNet과 Mask R-CNN 조합보다 뛰어난 성능을 보여줍니다. VoVNet은 정확도와 속도 사이의 균형을 맞춘 네트워크로, 다양한 영상 이해 작업에서 핵심적인 특징 추출 도구로 활용됩니다. 특히 이 기술을 얼굴 검출기와 결합하면 정면뿐만 아니라 여러 각도의 얼굴을 신속하게 인식하여 비식별화 처리를 수행할 수 있어 보안 및 프라이버시 보호 분야에서 큰 강점을 가집니다. 얼굴 편집 및 복원 기술은 ICCV 2019에서 발표된 적대적 생성 신경망(GAN) 기술을 바탕으로 합니다. 과거의 GAN이 단순히 도메인 간의 이미지 변환에 머물렀다면, 이 기술은 고해상도 이미지를 대상으로 사용자의 의도를 반영한 편집이 가능하게 합니다. 사용자가 제공하는 스케치나 색상 정보를 기반으로 학습된 네트워크가 자연스러운 얼굴 이미지를 생성하며, 이는 단순한 보정을 넘어선 창조적 작업이 가능함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정밀한 얼굴 생성 능력은 범죄 수사를 위한 몽타주 제작이나 성형 시뮬레이션과 같은 실무적인 분야에서 혁신적인 도구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딥뷰 과제에서는 고도화된 포즈 인식 기술을 바탕으로 무단 쓰레기 투기 탐지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기존 기술의 한계였던 가려짐이나 비정상적인 자세에서도 강인한 성능을 보이도록 개선되었으며, 사람과 물체의 관계를 분석하는 7가지 컴포넌트 기술이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있습니다. 특히 관절 위치를 노드로 활용하는 그래프 합성곱 신경망(GCN) 기술을 통해 세밀한 움직임을 모델링하고 투기 행위 여부를 정확히 판단합니다. 이는 단순한 객체 검출을 넘어 인간의 복합적인 행위를 이해하고 대응하는 인공지능 기술의 진보를 잘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2020] 02 딥뷰, 시각지능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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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근쇠약 고령인을 위한 착용형 보행보조 시스템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근감소증은 고령자의 일상 활동을 어렵게 만드는 피할 수 없는 숙명과도 같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과학계는 전기를 이용해 근육을 수축시키는 저주파 자극기나 EMS와 같은 기술을 꾸준히 연구해 왔습니다. 하지만 기존의 장비들은 미리 설정된 프로그램에 따라 기계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사용자의 실제 동작 의도를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보조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특히 단순 반복 동작 외에 복잡한 신체 활동을 지원하기에는 역부족이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사용자의 동작 의도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신체 활동을 보조하는 '고령인을 위한 착용형 보행 보조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이 기술은 근육에 부착한 패치를 통해 미세한 전기 신호를 보내 수축을 유도하며, 장비 무게가 950g에 불과해 일상생활에서 착용하기에 매우 가볍고 간편합니다. 특히 98%에 달하는 높은 정확도로 신호를 분석해 내는 알고리즘 덕분에 복잡한 신체 활동 중에도 사용자의 움직임을 명확하게 읽어내어 힘을 보태줄 수 있습니다. 임상 시험 결과, 이 시스템을 착용한 고령자들은 보행 속도가 빨라지고 근육량이 증가하는 등 실질적인 보행 개선 효과를 거두었습니다. 이 기술은 단순한 보조를 넘어 스스로 주도하는 재활 훈련이나 홈트레이닝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집니다. 연구진은 앞으로 더 많은 임상 데이터를 확보하여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고, 모터 구동 방식과 결합한 복합 보조 장치 연구도 지속할 예정입니다. 기술의 발전이 노년의 삶을 더욱 건강하고 활기차게 만들어줄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11 근쇠약 고령인을 위한 착용형 보행보조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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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휴먼케어 로봇을 위한 소셜 상호작용 기술

인공지능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고령화 시대에 필수적인 돌봄 로봇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이러한 로봇들이 사람의 복잡한 일상 행동을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일반에 공개했습니다. 실제 주거 환경을 그대로 재현한 전용 공간에서 50명의 고령자와 20대 성인 50명이 참여하여 촬영된 55가지의 일상 행동 데이터는 총 11만 2천여 개에 달하며, 이는 국내 로봇 인공지능 연구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로봇이 사람과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움직임을 포착하는 것을 넘어 목소리에 담긴 의도를 이해하는 능력이 필수적입니다. 연구팀은 전국 10개 지역에서 수집한 400시간 분량의 고령자 대화체 음성 데이터를 함께 공개하여 지역별 억양이나 말투의 차이를 인공지능이 학습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사람 검출 기술과 의상 인식 기술까지 포함되어 있어, 로봇이 특정 인물을 식별하고 그 사람의 현재 상태를 파악하는 정밀도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입니다. 이러한 시각과 청각 정보의 결합은 로봇의 상황 판단 능력을 더욱 인간에 가깝게 만들어 줍니다. 이번에 공개된 풍부한 데이터와 기술력은 향후 고령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로봇이 가정 내에서 복잡한 심부름을 수행하거나 사용자의 요청에 따라 필요한 정보를 즉각적으로 제공하는 등 가사 지원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 가능해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건강 상태나 돌발 상황을 가족들에게 전달하는 보호자 역할까지 맡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번 데이터 공개를 통해 로봇 서비스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누구나 기술의 혜택을 누리는 따뜻한 로봇 사회로 나아갈 것입니다.

09 휴먼케어 로봇을 위한 소셜 상호작용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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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KIDSI-SPRI Digital Triangle Initiatives - ETRI가 만드는 2035 미래상 방법론

미래란 단순히 다가올 시간을 넘어 우리가 선택하고 만들어갈 수 있는 영역입니다. 미래학의 선구자 짐 데이토는 고정된 하나의 미래가 아닌 여러 대안적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현대 경영학의 아버지 피터 드러커 또한 미래를 예측하는 최선의 방법은 스스로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라고 역설했습니다. 실제로 1965년 이정문 화백이 상상했던 소형 TV 전화기와 로봇 청소기 등은 오늘날 스마트폰과 로봇 청소기로 현실화되었습니다. 이처럼 미래는 막연한 공상이 아니라 현재의 기술적 사실에 상상력을 더해 우리가 직접 구상하고 실현해 나가는 대상입니다. 모든 상상이 현실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1960년대에 꿈꿨던 달나라 여행이 아직 대중화되지 못한 사례처럼 기술적 성숙도와 비용 문제가 걸림돌이 되기도 합니다. 기술의 흐름은 반도체 분야에서 보듯 일정한 규칙성을 띠기도 하지만, 예측 범위를 벗어난 변화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미래는 단순히 물리적인 가능성을 넘어 실현 확률을 따져보아야 하며, 흘러가는 대로 두기보다는 우리가 지향하는 미래를 선택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기술 자산을 토대로 실현 가능한 경로를 정밀하게 설계해야 합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2035년의 선호하는 미래상을 구축하기 위해 인간 중심의 6대 형상 그룹을 도출했습니다. 이는 인지·감정·감각 지능, 비인간 지능, 실제 속의 실제, 이동 중의 자유 등을 포함합니다. 미래의 인간은 다양한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아 능력이 증강된 존재가 되며, 가상과 현실의 경계가 사라진 공간에서 생활하게 됩니다. 또한 자율주행 기술을 통해 이동 수단 내부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사용자가 원하는 창의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합니다. 이러한 변화를 뒷받침하는 핵심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모든 것을 연결하는 융합 플랫폼이라는 ICT 인프라의 존재입니다.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는 '퍼스트 무버'에게는 구체적인 형상을 설계하는 사고 실험이 필요합니다. ETRI가 제안하는 '신개념 형상'은 현재 존재하지 않는 미래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체화하여 연구의 지향점을 설정하는 도구입니다. 이는 파편화된 요소 기술들을 하나의 목표로 결합하여 대형 연구 과제를 추진할 수 있게 합니다. 또한 기술의 정량적 성능 수치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모호성을 제거하고, 목적에 따른 세부적인 요구 사항을 명확히 구분해 줍니다. 동일한 성능의 기술이라도 어떤 형태로 구현되느냐에 따라 그 사회적 영향력과 기술적 도전의 가치는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ETRI는 2035년 미래상을 실현하기 위해 개인, 사회, 산업, 공공의 4대 분야에서 12개 신개념 형상을 정의했습니다. 디지털 비서와 반려 로봇은 일상의 편의를 돕고, 엑소스킨과 감정 치유 기술은 고령화 사회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책임집니다. 산업 측면에서는 자율 공장과 환경 인지 농장이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공공 분야에서는 AI 군 참모와 에너지 거장이 국가 안보와 탄소 중립을 실현합니다. 이러한 미래 기술들은 단순한 기술 발전을 넘어 인류애(Humanity)라는 핵심 가치를 지향합니다. 인프라 4.0 시대를 통해 구축될 융합 플랫폼은 우리가 꿈꾸는 국가 지능화의 든든한 토대가 될 것입니다.

ETRI-KIDSI-SPRI Digital Triangle Initiatives - ETRI가 만드는 2035 미래상 방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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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디지털 엑스선 소스 세계 최초 상용화

X선은 의료 진단과 산업 검사 등 우리 일상에서 널리 쓰이지만, 그 기술적 뿌리는 120년 전 아날로그 방식에 머물러 있습니다. 기존 방식은 필라멘트를 2,000도 이상의 고온으로 가열하여 전자를 방출시키는 열전자 방식을 취합니다. 이로 인해 전자 방출량을 즉각적으로 조절하기 어렵고, 결과적으로 불필요한 방사선 피폭 위험이 존재합니다. 영상 선명도가 낮거나 검사 시간이 길어지는 문제 역시 고온을 제어해야 하는 물리적 한계에서 기인하는 고질적인 단점이었습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세계 최초로 디지털 X선 소스를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핵심은 나노소재인 탄소나노튜브를 활용해 열 대신 전기를 이용하는 전계 방출 기술에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전자의 양을 정밀하게 조절함으로써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하고, 훨씬 선명한 영상을 빠르게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랜 시간 축적된 디스플레이 원천 기술이 의료 현장의 혁신을 이끄는 새로운 형태의 진단 도구로 거듭난 셈입니다. 현재 이 기술은 치과용 진단기나 유방암 선별 장비처럼 소형화가 필요한 의료 분야를 시작으로 산업 전반에 확산되고 있습니다. 휴대형 의료 장비부터 공항의 보안 검색대, 산업용 비파괴 검사 장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현장에서 그 성능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연구진은 앞으로 고출력 X선 소스를 추가로 개발하여 더 넓은 산업군으로 기술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국민이 안심하고 정밀한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안전한 미래를 향한 기술 국산화의 성과라 할 수 있습니다.

ETRI 디지털 엑스선 소스 세계 최초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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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반도체연구본부 무자막1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대한민국의 국립 인공지능 연구소로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한 미래 기술 연구와 구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은 현대 문명의 발전을 이끄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인간의 두뇌를 모방하는 수준을 넘어 매일 급속도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연구원 내 인공지능 SoC 연구 부서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어 차세대 인공지능 프로세서와 콤팩트 SoC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핵심 기술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고성능 인공지능 반도체인 AB9은 이미지 및 음성 인식과 같은 인공지능 애플리케이션의 신경망 연산을 비약적으로 가속화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 칩은 서버용 범용 기술부터 자율주행차와 같은 특수 목적 분야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활용되는 핵심 구성 요소입니다. 16,000개 이상의 처리 소자를 탑재한 AB9은 28나노미터 공정 기술로 구현되었으며, 1.2GHz의 동작 주파수를 바탕으로 복잡한 딥러닝 기반 추론 연산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는 강력한 성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자율주행의 핵심인 VIC 기술은 최대 40 TFLOPS의 강력한 연산 성능을 발휘하며 주변의 움직이는 물체를 정밀하게 감지하고 분석하여 최적의 의사결정을 내립니다. 이는 인간의 시각 지능을 모방한 인공지능 반도체로, 정찰 장비나 지능형 CCTV, 로봇 및 드론과 같은 모바일 비전 애플리케이션의 필수적인 부품입니다. 고도의 시각 지능을 단일 칩에 담아냄으로써 복잡한 환경에서도 기계가 스스로 상황을 판단하고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하는 혁신적인 기술이라 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환경에서는 성능만큼이나 에너지 효율이 중요하며, VIC은 이러한 까다로운 요구 조건을 완벽하게 충족합니다. 단 0.5W의 극도로 낮은 전력 소비로도 4 TOPS에 달하는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여, 이동성과 저전력 소비가 필수적인 다양한 인공지능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시합니다. 이는 배터리 수명이 중요한 드론이나 휴대용 스마트 기기에서 고성능 인공지능 기술이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효율성을 유지하면서도 인간 수준의 시각 지능을 구현하는 것이 이 기술의 진정한 가치입니다. 인공지능 레이더 RFIC는 AESA 기술을 적용하여 소형 드론 등을 정밀하게 탐지하며, 어떤 기상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하는 소형화 기술의 정수입니다. 이는 군용 레이더부터 민간 보안 및 차량 충돌 방지 시스템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의 안전을 책임지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합니다. 연구진은 앞으로도 에너지 효율이 높고 강력한 반도체 기술 연구를 지속하여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자 합니다. 이러한 끊임없는 도전은 인공지능 기술이 우리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미래를 앞당길 것입니다.

지능형반도체연구본부 무자막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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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HA 소개2017년 동영상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은 단순한 과학 연산을 넘어 각 산업 분야의 경쟁력을 상징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특히 한 사람당 30억 개의 염기서열을 분석해야 하는 바이오 산업에서 유전체 분석은 방대한 데이터량으로 인해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난제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차세대 분석 기술의 발전으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특화된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의 개발이 절실해졌습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개발 중인 'MAHA'는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유전체 데이터를 저비용으로 고효율 처리함으로써 맞춤형 의료 서비스의 대중화를 앞당기는 혁신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MAHA 컴퓨팅 플랫폼은 인텔 제온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GPGPU 등 이기종 시스템 기술을 융합하여 최상의 연산 성능을 구현합니다. 특히 자체 개발한 분산 파일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통해 페타바이트급의 대용량 저장 공간과 압도적인 입출력 속도를 제공하며, 기존 대비 전력 소모를 60% 이상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또한 전문 지식이 부족한 사용자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전용 워크플레이스 환경을 구축하여, 바이오 인포매틱스 소프트웨어의 별도 수정 없이도 성능을 대폭 향상할 수 있는 범용성까지 갖추었습니다. 이는 데이터 관리자와 연구자 모두에게 최적화된 작업 환경을 제공하며 분석의 효율성을 극대화합니다. 유전체 데이터 내의 변이를 고속으로 찾아내는 MAHA의 기술력은 질병 예측과 치료를 위한 개인 맞춤형 의료 시스템 구축의 토대가 됩니다. 또한 3차원 기하 구조 유사성을 기반으로 단백질 결합 가능성을 신속하게 예측함으로써 신약 개발과 같은 미래 신성장 산업의 핵심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고속 처리 기반 기술은 바이오 분야를 넘어 빅데이터가 중심이 되는 다양한 산업군으로 확산되어 국가적 신산업 창출에 기여할 전망입니다. ETRI는 앞으로도 꾸준한 기술 개발과 파트너십을 통해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대한민국이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입니다.

MAHA 소개2017년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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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출연(연) 오픈플랫폼 구축 방안 토론 대회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대덕특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정부출연연구기관 오픈 플랫폼 구축 방안 토론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연구기관 간의 협업을 촉진하고 융복합 연구를 위한 소통 공간의 필요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ETRI와 대전시는 대덕특구 중심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의 건물을 신축하여 약 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혁신 공간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국회의원과 유관 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한 이번 토론회는 대덕특구 재창조 마스터플랜을 구체화하고 출연연 간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술 혁신은 개별적인 연구를 넘어 사람 사이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신산업으로 창출됩니다. 오픈 플랫폼은 연구자들이 자유롭게 모여 대화를 나누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며, 이것이 실제 산업 현장과 새로운 분야의 창출로 이어지도록 돕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ETRI는 대덕특구가 이러한 소통과 교류의 장을 통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정부의 대덕특구 재창조 사업 지원을 바탕으로 연구 생산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시민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만들어 나가는 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오픈 플랫폼 내부에는 컨퍼런스 홀과 세미나실 같은 기본적인 교류 시설뿐만 아니라 ICT 복합 전시 박물관, AI 소프트웨어 교육장 등 창의적인 활용 공간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단순히 건물을 짓는 하드웨어적인 접근에 그치지 않고, 기업가와 연구원이 한데 어우러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어 진정한 의미의 지역 오픈 플랫폼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핵심 과제입니다. 향후 ETRI는 연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이 공간이 실질적인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본다면 대덕특구는 지역 사회와 공존하는 혁신 생태계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입니다.

정부출연(연) 오픈플랫폼 구축 방안 토론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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